[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해남군이 본격적인 벼 출수기를 앞두고 병해충 사전 방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이삭거름은 이삭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만큼, 적기에 정량을 시용하는 것이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기온이 약 1℃ 높아 벼의 출수기와 이삭거름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삭거름 시용 시기는 1모작 기준 중생종은 7월 20일부터 7월 27일, 중만생종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어야 하며 2모작 기준 중생종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 중만생종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주어야 한다. 또한 올해는 멸구류가 전년보다 약 열흘 빠르게 비래한 것으로 확인돼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멸구류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히 밀도를 높여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8월 상순경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8월 5~15일 중점방제(2차), 8월 25일~9월 10일 3차 보완 방제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광주광역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 정비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조사, 현장 방문조사의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인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시민들은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별 1인이 대표로 응답하면 된다. 이후 2단계로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는 미응답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공무원 또는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고위험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특히 고위험 복지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중 연락두절, 이사, 빈집, 장기출타, 정보 불일치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예
광주광역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2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정책은 이재명 정부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 방안으로, 광주시민 1인당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되며, 기준일(6월18일)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광주시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 수급자 43만원이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해 신청 분산을 유도한다.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광주시 소재 연매출 30억원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중교통 혁신회의’ 첫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혁신 논의에 착수했다. 이 회의는 준공영제 도입 20주년을 앞두고 시민 이동권 강화, 공공성 확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체계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의원, 버스운송조합 및 노동조합 관계자, 교통·재정·노동 분야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대중교통 혁신회의’는 광주시와 시의회, 노동조합, 운송조합,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 교통분야 협의체로, ▲노사 상생 ▲재정 혁신 ▲노선 혁신 ▲버스행정 분과로 나눠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상생 분과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사항,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재정혁신 분과는 준공영제 개선방향, 운송원가 절감, 대중교통 요금 조정 등 재정 건선정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룬다. 또 노선혁신 분과는 단계별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며, 버스행정 분과는 시내버스 서비스품질 향상 및 안정성 제고를 위
신안군이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진드기 바이러스가 확인된 하의면을 2025년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예방 교육에 나섰다. 군은 7월 21일, 하의면 지역 경로당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치명적인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임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설명했다.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야외 활동 시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다.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하여 풀밭에 직접 앉지 않는다. ▲야외 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을 꼼꼼히 확인한다. ▲야외 활동 시 입었던 작업복은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세탁한다. ▲증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