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거주주택 10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의 교체할 예정이다.
옥내에 설치된 수도 배관(강관 등)의 노후로 녹물 등이 상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많은 상하수도요금이 부과되고 있으나 고가의 공사비로 인하여 교체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직무대리 심재식)에서는‘녹슬고 오래된 옥내급수시설을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매달 수도 계량기 검침 시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수돗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상하수도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