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2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1기에 이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2기 수료자와 참여자를 중심으로 5인 이상의 단체 구성을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형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을 모집, 추진할 계획이다.
수료자들은“도시재생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다”며,“하반기에 추진될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