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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위해 방역 조치 강화

위기 경보 단계 상향(관심→주의)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

 

고흥군은 6월 15일 자로 조류 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 단계가 전국적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은 관내 가금농장, 축산시설, 운반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해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매주 수요일을 ‘현장 점검의 날’로 지정해 가금농장, 축산 관련 시설, 차량 이동 등에 대한 이행사항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하향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밀검사도 강화된다. 육계는 분기 1회, 육용 오리는 사육 기간 중 2회 이상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감지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차량 및 인력 이동으로 인한 오염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은 육계 및 육용오리 농장의 입식 및 출하 기간을 단축하고, 이동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이러한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축산농가 및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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