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계면 이장협의회와 영광군 대마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10일 대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식을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두 지역은 각 20명씩 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해 주목받았다.
한편, 삼계면은 앞선 3월에도 영광군 백수읍과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장성군 삼계면 이장협의회와 영광군 대마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10일 대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식을 가졌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두 지역은 각 20명씩 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해 주목받았다.
한편, 삼계면은 앞선 3월에도 영광군 백수읍과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25년간의 철저한 방역 노력으로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실현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제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의 새 장을 열어간다. 제주도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제역 비발생 지역 유지와 함께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받은 성과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인증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이 청정지역으로 인증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2000년 국내 최초 구제역 발생 이후 25년간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온 제주도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선포식은 ‘제주 청정 축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의미있게 구성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벤스 테오 싱가포르 육류무역협회 부회장, 도내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김병수 동복리장을 비롯한 동복리 마을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병수 동복리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우려가 있어 왔으나 최근 집회 과정에서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면서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니라 친환경 시설로 운영되도록 도정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동복리 주민들도 센터 운영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제주도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동복리 마을에서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한 사안들에 대해 제주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상생협의체에서 마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이 빨
제주의 소중한 말 문화를 알리고 전승할 새로운 해설사들이 배출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헌마공신과 말 문화해설사’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제주 말 문화의 역사성과 전략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이사장 김형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임진왜란 당시 군마를 헌납해 국난 극복에 이바지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업적을 기리고, 말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지난 4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총 36명의 수료생이 제주 말 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오영훈 지사는 “헌마공신 김만일이 1만 마리 이상의 군마를 조달한 것은 단순한 목축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이바지한 전략적 업적”이라며 “그런 김만일의 스토리는 제주가 가진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이를 오늘날의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활약한 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901번)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3㎞ 왕복구간(902번)이다. 당시 1,493명이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대중교통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시범운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시간표, 결제시스템 등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결제시스템 다양화다. 기존 티머니 카드 외에 제로페이를 추가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별도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902번은 제주시청에서 출발하던 기존 노선에서 롯데마트 출발로 변경했다. 신제주로터리와 제주국제공항을 거치는 순환노선으로 개편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운행시간도 자율주행 특성에 맞춰 정류장 간 소요시간을
6월 11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3화에는 배우 김원희, 방송인 김나영과 또 한 명의 스페셜 게스트가 충청남도 아산을 찾아 정겨운 먹방을 선보인다. ‘남겨서 뭐하게’ 3화에서는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연기부터 방송 진행까지 폭넓게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김원희와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서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일상을 공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이 맛친구로 등장한다. 이영자와는 여러 차례 방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며 두터운 인연을 이어온 두 ‘찐친’ 맛친구의 등장으로 더욱 활기를 띨 이번 미식 투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먹교수’ 영자의 ‘먹제자’를 자처하는 스페셜 게스트까지 등장해 미식 투어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C 영자의 고향인 충남 아산으로 떠난 미식 투어에서는 고향을 찾아 더욱 확신에 찬 ‘영자 PICK’ 맛집이 등장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적해 보이는 길가에 숨겨진 첫 번째 맛집에서는 이영자와 닮은꼴 사장님이 등장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시선을 강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