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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청년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 나서

메타세쿼이아랜드서 형식 벗은 간담회… 영농정착 지원 등 논의

 

담양군은 청년농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5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4~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5명과 정철원 담양군수, 군 농업유통과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메타세쿼이아랜드 일원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철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담양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과 편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저도 한때 농사를 지은 사람으로, 어려운 군수가 아니라 삼촌 같은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건의사항, 정책에 대한 질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영농 초기 정착 지원 확대 ▲농업 교육 기회 확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정 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들을 농정 방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농업인은 “군수님이 직접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청년농업인에 대한 담양군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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