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여수시민회관에서 지난 5일부터 2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37개소 1,00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臼齒)’를 ‘9’로 표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시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치아건강 OX퀴즈, 구강용품 전시, 포토존 및 기념 촬영 등 구강건강 부스를 운영해 아동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 생애 주기별 예방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구강보건 기념주간(6월 9~16일)을 맞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판넬 전시 및 무료 구강검진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