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제22대 국회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나서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강 시장은 먼저 박 원내대표를 만나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배지를 달아줬다. 강 시장은 "광주는 올해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원년으로 삼았다"며 "이는 22대 국회 과제이기도 하다. 지금 국회가 열어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일 것"이라고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치고 작성 중인 종합보고서가 다음 달 말까지 나올 것이라는 점도 거론하며 "해당 보고서가 잘 쓰여 국회에 보고되고, 후속 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9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체들의 측정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을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일 경우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평가도 이뤄진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쾌적한 대기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측정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대규모 연등 행사가 열려 촛불, 전기 등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고 사찰 대부분이 소방차 접근과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2869명과 소방장비 275대를 동원해 24시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춘다. 이 기간에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화재예방 순찰 강화, 전통사찰 관계자 안전지도,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상황관리 강화 등으로 선제적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증심사‧무각사 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해 화재와 인파 밀집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전통사찰은 화재 때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에 각종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재난대응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음식물 처리를 위해 제1·2 음식물자원화시설 정기보수를 시행한다.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은 연중무휴 운영과 부패도가 높은 음식물류폐기물 특성상 기계 설비가 빨리 노후화해 갑작스러운 가동정지 문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보수를 하고 있다. 16일부터 30일까지 제1음식물자원화시설(150t/일)을,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300t/일)을 보수한다. 이번 기간에는 소모성 부품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법정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수기간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은 보수를 시행하지 않는 공공시설에서 평상시 용량의 약 20% 증량 처리하는 동시에 민간시설 2개소에 분산해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보수기간 음식물류폐기물이 원활하게 처리되도록 ▲필요한 만큼 장보기 ▲먹을 만큼 조리하기 ▲물기 제거 후 배출하기 등 시민의 생활 속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실천을 당부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에 쇠붙이‧철판‧비닐봉투 증 이물질이 유입돼 시설 고장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물질을 제거해 배출하는 등 올바른 배출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광주시청]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인 오는 17~18일 금남로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국가폭력 생존자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운영한다.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는 광주시민의 ‘오월증후군’ 치유를 돕고 공동체 치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운영하고 있다. ‘오월증후군’은 해마다 5월이 되면 5·18에 대한 생각이나 그림이 떠오르면서 불안이나 답답함, 분노, 슬픔, 우울감을 느끼는 것을 지칭한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17일 금남로,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가폭력 트라우마와 오월증후군 설명, 치유대상자 발굴,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수집,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배포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고위험군 증상이 있는 경우 센터 치유·재활프로그램에 등록, 연계할 계획이다. 정석희 5‧18민주과장은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의 온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며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통해 광주가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 현장체험학습]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예술중학교부설예술영재교육원(이하 예술영재교육원)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및 임진각 일대에서 ‘통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술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문화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신장시키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첫째 날 문예창작분야 학생들은 파주 출판단지에서 제22회 어린이 책잔치 부스 체험, 지혜의 숲 도서관 관람, 책 만들기 체험을 했고, 미술・미디어아트・무용분야 학생들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93뮤지엄 관람, 근현대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 현장체험학습] (출처=광주시교육청) 이후 저녁 시간에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 아트 콩쿨 및 평화 리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람,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관람, DMZ 생생누리 디지털 체험, 평화 리본 달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장소에서 분단의 아픔을 통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 아트 쿵쿨에서는 글짓기, 그리기, 창작 무용 등 분야별로 평화의
[꿈키움 멘토링 멘토 위촉식과 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가 지난 13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꿈키움 멘토링 멘토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꿈키움 멘토링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 도모와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신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상담심리학과 3~4학년 학생과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멘토들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의 잠재력과 일상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키움 멘토링 멘토 위촉식과 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 최범태 과장은 “교육을 통해 성장한 멘토들이 멘티들의 삶에 적절한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부Wee센터와 멘토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등 교원 해외 수업 교류 온라인 협의회]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초등 교원의 해외 수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함께 ‘초등 교원 해외 수업 교류 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협의회는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초등 교원 해외 수업 및 연구 활동 교류’ 사업의 사전 정보 공유와 한국-독일 교사 간 만남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독일의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관계자 및 독일 3개 학교의 교사들과 광주의 초등 교사 5팀, 연구회 5팀이 참여해, 교류참가자 소개부터 교류계획, 교류학교 매칭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초등 교원 해외 수업 및 연구활동 교류’는 ‘언어·문화·지속가능 목표’를 주제로 국제교류 콘텐츠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적용하고, 국내·외 학교 간 수업과 연구활동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프로젝트이다. 12월까지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교류 ▲한국문화 체험 ▲한국, 기후환경, 에듀테크 주제 상호 연구활동 전개 ▲ 수업 교류 성과 보고회 개최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수업과 연구 활동 교류를 통해 한국과 독일 교사·학생에게 귀중한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 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스타트업센터 입주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스타트업센터는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기업이 고유의 상품과 서비스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을 무상임차하고 있으며, 입주 후에는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창업 지원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입주기업은 ▲인터뷰 전문미디어를 개발하는 뉴웨이브협동조합(대표 차대헌) ▲폐현수막 활용 ESG캔버스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NID(대표 강지창) ▲식물성 단백질 활용한 카이막 파우더를 개발‧제조하는 주식회사 콥프(대표 허믿음) ▲중소기업 대상 외국인 취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워크피플(대표 김대일)이 신규 선정됐고, 레일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하는 모듈랩(대표 박근용)은 실적평가를 통과해 입주기간을 연장했다. 서구는 1년간 입주기업에 공간제공과 더불어 맞춤형 창업상담, 세무‧회계, 입찰, 브랜드 마케팅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창업 아카데미 등 서구만의 특화된 창업프로그램들을 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스타트업센터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17일부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단체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생활, 교통, 재난, 보건안전 중 교육 대상이 희망하는 주제에 따라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광산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체험 교육을 강화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대처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5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