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협약 체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지난 22일 ㈜KT(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본부장 김용남)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청 직원들이 참여 중이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에 KT 광주타워(동구 제봉로82번길 16) 재직 중인 ㈜KT 직원들도 뜻을 함께하게 됐다. 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며 전 직원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청 직원이 근처 협업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1회용컵 대신 동구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준다. 사용한 컵은 청사 내 위치한 다회용컵 회수기(3대)에 반납하면 세척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 처리 후 협업카페에 배송해 재사용된다. 동구는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KT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KT 광주타워 내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하고, ㈜KT와 함께 협업카페(23년 10개소→24년 20개소) 및 KT 광주타워 내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협약 체결] (출처=
[첨단2동 진짜 밥상 DAY 사진] (출처=광주광산구청) 온 천지를 물들이며 봄의 절정을 알리는 꽃처럼 이웃 사랑을 담은 ‘나눔꽃’이 광산 곳곳에서 만개하고 있다. 나눔꽃들은 짜장면, 위기가구 지원, 캠페인 등 저마다의 모습으로 피어나며 존엄과 행복의 향을 발산한다.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24일 점심 무렵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진심을 담은 짜장, 진짜 밥상 DAY’를 였었다. 장애인과 돌봄 이웃 10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한 것. 인근 식당 ‘짬뽕대마왕’(대표 김인화)이 내놓은 식자재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조리했다. 근처의 쌍암동 성당과 다른 식당들은 밑반찬을 제공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소액이지만 짜장면값을 내 공동체의 정성에 답례하는 주민도 있었다. 첨단2동 지사협은 이것을 ‘자율 기부 릴레이’ 종잣돈으로 삼기로 했다. 지난달 장애인 10가구에 세제를 지원한 첨단2동 지사협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이같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모 첨단2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선 다음달에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밥상을 준비해 가정의 달의 의미를 구현하고,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연간 1,000여 이웃에게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 협약식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뭉쳤다. 광주시는 24일 청사에서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위메프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은행,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와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 협약을 했다. 신한은행 땡겨요와 위메프오는 배달플랫폼을 운영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공공배달앱 홍보에 앞장선다. 소상공인단체들도 가맹점 모집과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광주 공공배달앱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는 2%다. 최대 7%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기존 운영 플랫폼인 위메프오에 이어 신한은행 땡겨요를 추가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사장님 지원금, 당일 정산, 한눈에 장부 관리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원격 줄서기,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 결제금액 1% 페이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이 "3고 시대(고금리, 고물가, 고환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전야제가 열려 대형 깃발을 든 풍물패가 행진 대열을 이끌고 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올해 5·18 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 불참을 결정했다. 30여년 동안 행사위 참여단체로 활동한 3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하면서 민간 주도의 5·18 기념행사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24일 5·18 3단체에 따르면 3단체는 최근 자체 회의를 열고 44주년 행사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위 구호인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에 걸맞게 참여단체로 활동하면서 시민 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하자는 일부 회원의 의견이 나왔지만, 불참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3단체는 민간이 주도하는 5·18 기념행사가 공식 행사로 인정받은 1993년부터 2022년까지 행사위에 참여해 행사 방향성·구성 등을 참여 단체와 논의해왔다. 지난해는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인 2·19 대국민공동선언 참여를 이유로 행사위에서 제명당하긴 했으나, 행사위 주관 민간 행사, 5·18 기념식에는 참석했다. 올해의 경우 민간 행사는 모두 불참하고, 정부가 주관하는 5·18 기념식은 초청받을
[설계 공모 당선작] 광주시가 공사비 상승 직격탄을 맞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추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기존에 책정된 사업비에 맞춰 사업 내용을 조정하느니 아예 일시 중단할 수도 있어 보인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2전시장은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 1만8천932㎡에 총사업비 1천461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6천㎡ 규모로 계획됐다. 광주시는 호남 대표 마이스(MICE) 시설인 센터가 가동률 70% 이상 포화 상태를 보이자 대형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시설 확충을 추진했다. 지난해 공모를 거쳐 설계에 착수했으나 설계 용역은 지난 2월 중단됐다. 자재·인건비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기존 예산으로는 건립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계획된 예산의 2배 이상인 3천억원이 필요하다는 예상까지 나왔다. 광주시는 3가지 대안을 고심했다.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거나, 예산에 맞춰 건립 계획을 조정하거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것이다. 공사비를 절감하고자 콘퍼런스 공간을 줄이고 주차장을 지하가 아닌 지상이나 옥상 등에 조성하는 방법도 광주시는 검토했다. 그러나 예산을 줄여 시설 등을 축소하기보다 개관이 늦어지
[2003년 12월 광주 지하철 첫 시승] 개통 20주년을 맞는 광주 도시철도가 그동안 지구 752바퀴(약 3천14만㎞)의 거리만큼을 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주 지하철 1호선은 2004년 4월 28일 녹동역부터 상무역 구간을 최초로 개통했고, 2008년 4월 11일 평동역 구간까지 완전 개통, 총 20개 역 20.5㎞로, 20년간 누적 이용객은 3억2천600만명이다. 일평균 이용객 수는 개통 초기 3만명에서 2019년 5만3천여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폭 감소했다. 현재는 일 4만6천800여명 선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인다. 2004년 700원으로 시작한 기본 운임(현금 기준)은 2005년부터 3년간 매해 100원씩 올랐고 2011년 1천200원, 2016년 1천400원 인상 후 현재까지 동결 중이다. 운수 수입은 일평균 1천500만원에서 3천300만원까지 증가, 무임 수송 인원은 일 7천명에서 1만5천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탑승객이 가장 많은 역은 광주송정역으로 하루 평균 4천746명이 이용하며 금요일의 수송 인원이 가장 많다. 전체 지하철역의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아침 8∼9시로 전체 이용 인
[안전보안관 안전교육]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24일 오전 서구청 지하2층 민방위실전센터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전보안관 안전교육] (출처=광주서구청)
[통합돌봄협의체 회의]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설명, 서구 통합돌봄 추진현황 보고 등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광주서구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물리치료사회․작업치료사회 ▲보건복지분야의 학계․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거동 불편으로 정보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강화 ▲장기요양 판정결과를 토대로 한 대상자 맞춤서비스 제공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돌봄 통합지원과의 충돌에 대한 문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유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체는 통합돌봄 우수사례로 ‘광주물리치료사협회 방문맞춤운동’을 선정했다. 협회는 뇌졸중과 무릎골관절염으로 보행이 힘들었던 한 주민이 근력운동 교육을 지원받으며 호전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지난 5년간의 경험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만든 저력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단체 업무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영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가족돌봄청년의 간병 살인 이후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졌다. 서구는 지난 2022년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차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발굴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을 지급하는 성과를 낳았다. 그동안 구축된 사회적 돌봄망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서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무진종합사회복지관 2개 기관을 추가해 협약을 맺었다. [가족돌봄청소년 지원단체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출처=광주서구청)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우리 청년들이 가족의 돌봄문제로 똑같은 출발을 하지 못하는 일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이 23일부터 4일간 ‘2024년 영양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교육·식생활 지도·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멘탈이 바로서야 급식이 바로선다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 ▲교육과정 속 영양수업 ▲함께 만드는 영양수업 등 수업 및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급식 민원 사례 및 해결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식생활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HACCP 시스템 이해 및 영양교육과 성취기준을 활용한 수업설계, 학생활동중심 수업 및 교사학습공동체 활동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영양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화개초등학교 편가현 교사는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영양교사의 급식 운영 및 교과 지도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가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 및 식생활 지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