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재현 체험나눔행사]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기념해 14일 5‧18사적지인 양동전통시장에서 5‧18주먹밥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80년 5‧18 당시 십시일반 쌀과 돈을 모아 시민군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힘을 보탰던 양동시장 상인들, 오월역사 바로 세우기와 정신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오월어머니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먹밥 재현 체험나눔행사] (출처=광주서구청) 또 김이강 서구청장과 양동 주민들, 양동초등학교 학생들도 주먹밥 만들기에 동참해 5‧18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연대의 오월정신을 착한도시 서구로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동전통시장은 1910년에 개설된 호남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1980년 5‧18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이 주먹밥을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이에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앞에 주먹밥을 쥐고 있는 시민군의 손을 형상화한 주먹탑을 설치해 오월정신을 기리고 있다. [주먹밥 재현 체험나눔행사] (출처=광주서구청) 김이강 서구청장은 “44년 전 양동시장 상인들이 손수 보여주셨던 나눔과 연대의 주먹밥 정신을 오롯이 이어받아 나눔과 배려, 신뢰와 동행의
[월요대화]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1인가구,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과 함께 ‘사회적 가족’의 의미와 포용사회의 가치를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월요대화’를 열고 2024년 현재와 20년 후인 2044년에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월요대화 주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혈연, 결혼으로 맺어진 전통적인 가족이 아닌 사회관계망으로 연결된 ‘사회적 가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비혼 등 1인가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가족’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회현상에 따른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과 1인가구 임혜영씨, 자립준비청년 김용민·박태양씨, 중국에서 귀화한 다문화가족 서인예씨, 일본인 유학생 다나카 모에, 송명은 청춘발산협동조합 대표, 광주시의회 명진·최지현 의원, 손명동 광주여대 교수, 황성웅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신이 생각하는 2024년의 가족과 2044년의 가족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현재 생각하는 ‘가족’에 대해
[오월 광주의 편지]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대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오월 광주의 편지 전달] (출처=광주시청)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
[사랑해 효(孝)’ 나눔 콘서트]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최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후원으로 ‘사랑해 효(孝)’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향한 공경과 효(孝) 실천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문화공감홀에서 독거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모둠 떡 나눔 ▲어린이집과 주민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김영순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계림1동이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해 효(孝)’ 나눔 콘서트] (출처=광주동구청) 강환원 계림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비의 떡 공양 나눔 한마당]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은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주지 소운스님) 주최로 최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자비의 떡 공양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 아래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5월 15일)을 앞두고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동 새마을부녀회, 충장상인회, 충장여성상우회, 예술의거리 상인회, 자율방재단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음사에서 마련한 250인분의 떡·음료 세트를 관내 돌봄 이웃에 전달하면서 부처님 자비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운스님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대로 각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져 평안을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면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충장동 관음사에서 제공해 주신 소정의 떡과 음료를 돌봄이웃에 전하면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이자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파트 독거어르신 민관 돌봄단 운영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최근 동 행정복합센터에서 ‘아파트 독거어르신 민관 돌봄단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림2동은 지난해 말 기준 관내 독거 어르신 중 아파트 거주자들이 71.8%(645명)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 이들에게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민관 협력으로 대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림2동 관계자와 공동주택 4개소(광주계림아이파크SK뷰·계림두산위브·푸른길두산위브·두산위브더파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돌봄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어르신 참여 확인 및 제3자 개인정보 동의 여부 파악 ▲민관 돌봄단 구성‧운영 ▲어르신 복지서비스 요청사항 처리 ▲비상상황 대비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구축 및 보안 ▲긴급상황 발생 시 세대 문 개방 등 초동 조치 지원 ▲독거노인 세대 우편함을 통한 안부확인 등이다. 특히 민관 돌봄단에는 아파트 입주민, 주민자치회, 통장단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전화·가정방문을 통한 어르신 안부 확인 ▲위기상황 발생 시 아파트 관리소·동 행정복지센터 등 연계 ▲복지정보 전달 등의 활동을 할 계획
[건설사고 예방 역량 강화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내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건설 안전교육 및 참관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참여자들의 안전 방지를 위해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건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공업직 공무원과 공사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건설사고 사례 소개,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관내 건축공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점검 체크 리스트와 진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교육도 운영했다. [건설사고 예방 역량 강화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건설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오는 6월 1~2일 ‘제2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인문For:rest’를 열고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 등 3명의 인물을 조명한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무등산에서 첫선을 보인 인문축제 ‘인문For:rest’는 숨 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의로운 삶을 살았던 선현들처럼 무등산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혜 산책, 예술 산책, 마음 산책, 자연 산책, 인문도시 산책 등 5가지 테마,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무등산 아래 은거했던 인물인 오방 최흥종·석아 최원순·의재 허백련 등 세 인물이 남긴 생애와 정신을 기리고자 이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오방 최흥종은 광주 최초의 목사로서, 무등산에서 나환자와 빈민을 돌보며 평생을 헌신했다. 석아 최원순은 3·1운동의 발단이 됐던 2·8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펜으로써 일제에 항거했던 언론인이다. 의재 허백련은 남종화의 거장으로 무등산에 농업학교를 일구고 ‘하늘과 땅과 사람을 사랑하자’는 삼애(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제22대 국회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나서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강 시장은 먼저 박 원내대표를 만나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배지를 달아줬다. 강 시장은 "광주는 올해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원년으로 삼았다"며 "이는 22대 국회 과제이기도 하다. 지금 국회가 열어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헌일 것"이라고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치고 작성 중인 종합보고서가 다음 달 말까지 나올 것이라는 점도 거론하며 "해당 보고서가 잘 쓰여 국회에 보고되고, 후속 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9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배출사업장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체들의 측정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을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일 경우 6개월 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평가도 이뤄진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분야 숙련도 평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쾌적한 대기질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측정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