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마포구청] "이사 올 때 설치한 중고 에어컨이 고장 난 후, 여름철을 선풍기 한 대로 버텨왔어요. 구에서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시니 큰 힘이 되고 정말 감사합니다" 마포구의 임대아파트에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두 자녀와 사는 이 모 씨는 지원받은 이동식 에어컨을 보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시 최초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3일부터 '이동형 에어컨'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형 에어컨' 지원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챙기는 구의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사업 중 하나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2달 동안 마포구 동별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한부모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전수조사해 1천600여 가구가 에어컨이 없거나 고장 또는 노후 에어컨을 보유해 덥고 습한 여름철을 힘겹게 보내야 하는 상황인 것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여름철 최고 기온이 매년 경신되고, 폭염일수도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를 위한 선제적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출처 : 마포구청] "이제는 출퇴근길에 편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겠네요" 합정동 주민 김소희(가명) 씨는 합정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일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수줍게 웃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6·7번 출구 방향에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오는 1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시간에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점이 주목받으며 최근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정식 개관을 앞둔 합정역 스마트도서관은 구에서 운영하는 제1호 스마트도서관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지역 주민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합정역을 설치 장소로 정했다. 오는 8월 10일 정식 개관에 앞서 2일부터 9일까지 임시 운영기간을 거친 후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소독기도 함께 비치해 위생적인 독서
[출처 : 서울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인 충무창업큐브 공식 홈페이지(www.충무창업큐브.org)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교육 공간이 될 뿐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온라인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창업자 간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는 ▲센터소개 ▲공간대관 ▲창업교육 ▲창업실 ▲큐브뉴스 ▲큐브마당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창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창업 관련 콘텐츠 아카이빙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 멘토링 지원 등 비대면 서비스를 위한 채널을 마련하고 추후 교육 만족도 평가, 피드백, 체험사례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를 더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를 고려한 '반응형 홈페이
[출처 : 마포구청] "도로 위 건축물 때문에 보행로가 좁아 차도를 침범해 다닐 수 밖에 없어 매우 위험했어요. 이렇게 철거하고 보도를 확장하니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 안심되고 도심 속 작은 정원이 생긴 것 같아 보기에도 좋네요"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강대로 도로부지에 25년 동안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던 건축물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건축물은 1995년 서울시에서 시행한 서강대로 건설공사 보상이 완료된 후 무단 점유해 사용하던 도로부지에 불법 증축된 건물이었다. 불법 건축물로 보행로가 협소해짐에 따라 인근 주민은 보행에 불편을 겪었고 동시에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길 확보를 위해 해당 건물의 무단 점유로 미개설된 도로구간의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불법 점유된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명도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1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해당 건축물의 철거를 시작했다. 이 후 협소한 보도를 확장하는 복구 공사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가로환경 확보에 힘썼다. 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전통시장 내 일회용봉투 사용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구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장바구니를 대여하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생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과 비교해 비닐봉지 규제를 덜 받는 전통시장에서도 일회용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무료 장바구니 대여 사업은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협치사업으로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이 시작됐다. 특히 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루어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장바구니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대여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13일까지 헌 장바구니 5개를 기증하거나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장바구니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장은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송화벽화시장 ▲화곡본동시장 ▲화곡중앙시장 ▲방신전통시장 등이다. 해당 시장별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 평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 동안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납은 시장별로 마련된 무인 장바구니 대여함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구는 이곳에 기증 장바구니, 주민의 재능기부로 재탄생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등도 비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일차 의료 공백과 주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공공 야간 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공공 야간 약국은 합정역 부근에 있는 '셀약국'(양화로 72)으로 2020년 9월부터 공공 야간 약국으로 운영 중인 '비온뒤숲속약국'(월드컵로 111)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공공 야간 약국이다. 공공 야간 약국은 보통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중 긴급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65일 연중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일반 약국과 동일하게 해열·진통·소염제 등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등을 취급한다. 마포구 제2호 공공 야간 약국인 '셀약국'의 약사 김남희 씨는 "마포구 청년 주택인 효성해링턴타워 1층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퇴근 시간 이후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청년 입주자들을 많이 봐서 안타까웠다"며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약국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공공 야간 약국 참여를 결심하
[출처 : 서울시청] 서울도서관은 '단테' 서거 700주기를 기념하여 '단테'와 '신곡' 강좌를 내달 1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단테' 연구의 권위자인 부산외국어대학교 박상진 교수가 진행한다. 그는 2020년에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의 저명한 문학상인 '플라이아노상'(Flaiano Prizes)을 받았다. 박상진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문학 이론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단테 신곡 연구'(2011), '사랑의 지성'(2016), '단테가 읽어주는 '신곡''(2019), '단테'(2020)과 같은 '단테'와 관련한 책을 비롯해 여러 책을 집필했고 '신곡' 등 이탈리아 문학 작품도 번역했다. 강좌는 4차례에 걸쳐 중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인 '단테'와 그의 거작 '신곡'의 다양한 세계를 탐사하고 작품 속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곳을 여행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1회는 700년 전의 '단테'를 찾아가는 여행, 2회는 '신곡'의 세계를 탐사하는 여행, 3회는 '단테'를 따라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4회는 여행의 뒤안길에서 나누는 공감으로 진행된다. 작가인 '단테'의 삶과 작품 '신곡
[출처 : 강남구청]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경영안정자금을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연 매출 10억 원 미만,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주된 사업장이 강남구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연 매출 5억 원 미만은 70만 원,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가 확인된 업체에 한해 100만 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이어야 하며 유흥주점·부동산임대업 등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6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다음 달 17일부터 신분증과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대표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에 맞춰 해당 요일에 구청 제2별관 지하 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에 경영안정지원금 수령한 소상공인은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
[출처 : 금천구청] 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2021 금천지역작가전 '니가 사는 그 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금천문화재단에서 실시한 예술인 조사사업 '금천 아트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예술인 배윤환, 신정희 2인 전으로, 2021년 금천지역작가전으로 기획한 첫 전시회이다. 작가들은 전시에서 그들이 생활하는 도시를 거대한 집 '니가 사는 그 집'으로 상상해 공간, 관계, 부동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 및 사진 작품들로 재현했다. 금천문화재단과 전시를 공동기획한 조현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 사는 '도시인' 두 작가의 '도시공간'에 대한 생각을 창작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관객들이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조금 다르거나 낯설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자출입명부 인증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
[출처 :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노고산 체육공원의 정비를 완료하고 7월부터 재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노고산 체육공원은 경계석 및 보도블록의 파손이 심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고 노후 운동기구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원 내 파손된 보도블록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기존 체육시설의 경우에는 이용도와 주민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했다. 주민 이용률이 낮았던 배드민턴장 2면은 인조 잔디로 포장하고 노후 운동기구는 최근 트랜드에 맞는 최신식 운동기구로 바꿨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는 고무칩을 교체하고 조합 놀이대, 시소 등을 새롭게 설치해 단장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도 완료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폭염, 강우 등 계절 및 날씨에 상관없이 생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망원유수지 게이트볼장 2면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운동경기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집중력 강화,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특히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