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심청어린이대축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는 2004년부터 지방자치경영대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지역 주민의 삶을 고양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널리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곡성군을 올해 심청어린이대축제가 문화 관광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지난 20년간 심청 설화를 소재로 심청 축제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축제 트렌드 변화와 콘텐츠 확장성의 제약으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데 점점 한계를 느꼈다. 이에 따라 변화된 관광 형태를 분석해 어린이 관련 축제로 브랜딩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큰 성공을 거뒀다. 곡성군에 따르면 심청어린이대축제 첫 해에 3일간 3만 4천 3백 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특별한 홍보 없이 축제를 진행한 점 등을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체계적 심리지원을 통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광주시민들의 마음치유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 심리지원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심리지원단 인력 113명을 가동하고, 10월31일부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등을 통해 목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에 돌입했다. 또한, 11월1일과 2일 유관기관과 이태원 참사 심리지원을 위한 긴급회의 및 협업방안 논의를 통해 호남권역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하는 광주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심리지원 주요 내용은 홍보와 정보 제공을 기본으로 ▲24시간 재난심리지원 핫라인(1577-0199) 운영 ▲정신건강 평가 및 고위험군 선별 ▲마음건강주치의(정신과 전문의) 심층상담 지원 ▲지속 상담 필요 대상자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유가족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치유프로그램 연계 지원 ▲광주지역 합동분향소 내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이다. 정신과전문의로 구성된 마음건강주치의는 총 43명이 활동하며, 광주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또는 심층상담 필요 대상에게 무료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5일 수완동 원당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배움, 마을에 담다’라는 주제로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공동체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다. 18개 단체의 컨소시엄인 ‘한울’을 중심으로 광산구가 협업해 마을과 학교가 연계한 교육활동성과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마을교육자원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자리다. ‘마을이 배움터’라는 인식을 전파‧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이번 박람회는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 전시와 홍보, 체험을 위주로 진행하고, 당초 계획한 부대행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추모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을 위해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고, 각 비상상황 유형에 대비해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더 큰 성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지역안전지수 향상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소방본부, 광주경찰청, 자치구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안전 관련 6개 분야의 사고 발생 현황 분석과 기관별 개선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 관련 주요 통계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 수준을 5개 등급으로 산출한 것으로, 매년 12월 공표하고 있다. 광주시는 분야별로 유관기관과의 협업 태스크포스(TF) 운영, 등급 상향 목표관리제 등을 통해 6개 분야 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일하게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하락한 교통사고 분야는 등급 상향을 목표로 고령자,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 안전 교육·캠페인,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여러 사고를 겪으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실효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광주시는 2일 ‘사고 사망자’에 명칭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 및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광주시는 광주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명칭 등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변경했다. 앞서 광주시는 ‘사고 사망자’로 표기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합동분향소 제단 중앙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푯말을 설치했지만 이후에 이를 없애고 검은 바탕에 흰 국화 사진으로 희생자들의 영정을 대신했다. 강기정 시장은 “참사 초기 추모 분위기에 역행하는 논란이 일까 싶어 행안부 지침에 따랐지만 경찰 초기 대응 실패 등이 원인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만큼 이제라도 희생된 분들을 제대로 추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행안부는 지침을 다시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협치야, 놀자~!’를 주제로 실시한 ‘제2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했고, 광주교육시민참여단,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학부모네트워크 등의 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또 협치학교동아리, 학부모동아리, 학교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등 교육관련 기관도 힘을 보탰다. ‘제2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은 흥겨운 ‘무등산 호랑이들의 놀이 탈춤‘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여는마당에서는 학부모·학생·시민들이 참여하는 주홍 치유예술가의 드로잉 퍼포먼스로 환대의 마음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사와 함께 펼친 협치운동회도 행사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각종 전시 및 체험부스에서는 ‘시민참여’, ‘기후환경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 ‘학부모 참여’ 등의 다양한 협치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광주시민방송에서는 청소년과 시민 DJ들의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동에 소재한 동원사(대한불교 조계종) 신도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감사와 응원’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년 전부터 매월 대인시장 상인회에 단호박죽 나눔을 펼쳐온 지장스님과 동원사 신도들은 28일 오후 (사)자비신행회 관계자, 이지애 동구의회 부의장, 문선화 기획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현관 앞에서 직접 만든 단호박죽 800그릇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장스님은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호박죽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단호박죽을 드시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비와 보시행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지장스님과 자비신행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장스님과 자비신행회는 환경미화원을 위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감사와 응원’을 주제로 매월 음식 공양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자비신행회에서 70~8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빈번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75회를 맞는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캠페인, 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국민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 소방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소방활동 사진을 대형 판매시설, 터미널 등에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해 소방안전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 행사 추진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요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11월30일까지 개최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화재 없는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평군청 전경] 전남도는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하지 않고 함평군에서 100억원대 리조트 사업을 한 업체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27일 "부동산개발업 등록 자격을 갖추지 않고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일대에 리조트를 짓고 있는 B 업체 대표 A씨를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법에 따르면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건축물의 연면적 3천㎡ 이상을 개발하는 자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에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B 업체는 2020년 9월 석성리 일대에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건축면적 6천94㎡, 53실 규모의 리조트를 짓겠다고 함평군에 건축허가를 받을 당시 부동산개발업 등록을 하지 않았다. 관련법에 따라 부동산개발업 미등록 업체 대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와 관련, 함평군이 B 업체에 건축허가를 내준 것도 위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함평군 관계자는 "건축허가 당시 관련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리조트 허가도 처음이어서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사기관의 수사와 별도로 건축허가를 내준 담당 공무원들의 징계가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광산중·월곡중·하남중 교직원과 함께 학교폭력 및 교외흡연을 예방하고자 메가박스 광주하남점 주변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2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하교 시간 이후에 이뤄졌다. 특히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무분별한 교외흡연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시간대에 우범지역 및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지시키고,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관내 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폭력예방·교외흡연 예방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학교 및 지역을 파악해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활동을 광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