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구례군 관내 69개 표본조사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총 45개 조사항목(소득만족도, 주거환경 만족도,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특산물 이용개선, 민원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분석을 통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돼 군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등록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7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담당 부서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교육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나주경찰서]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번달 8. 31.(화)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접촉감지기를 사용하고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속 중에 있다. 주로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드들강 유원지, 빛가람동 유흥가 주변, 자동차전용도로 연결도로 등에서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대로 및 주요도로 뿐만 아니라 단속 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마을입구 앞 도로까지 촘촘하게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에게 경감심을 심어 주고 있다. 단속과 더불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읍·면·동 주요 교차로 플래카드 게첨, SNS 홍보 등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역시 적극 실시하고 있다. 나주경찰서장(총경 김선우)은 “휴가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주운전 분위기 근절 분위기 정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 홍보를 통하여 교통선진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출처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시민의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하여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염도계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부모의 식습관이 유아의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정에서 조리된 음식의 염도를 즉시 측정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구당 1회 2주간 대여하며 염도계 대여 시 부모의 '국물 섭취습관조사'와 함께 국물요리 권장 염도 기준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국물 섭취습관의 변화정도를 평가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은 비대면으로 회수한다. 또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인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영양 문제에 맞는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저염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아기부터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해남군청] 한여름 폭염이 절정에 달한 계절, 땅끝 해남에서는 벌써 벼 수확이 시작됐다. 전남 해남군은 3일 북평면 동해마을에서 햅쌀 수확을 위한 벼 베기를 실시했다. 전남에서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되는 벼 수확으로, 지난 4월 20일 모내기해 105일 동안 재배한 극조생종 품종이다. 조기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종은 일반 쌀과 수확시기가 겹치지 않아 노동력을 분산하고, 햅쌀 시장을 선점해 고가에 판매될 수 있다. 특히 수확 직후인 8월 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 말에 수확함으로써 1년에 벼를 두 번 재배할 수 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1천㎡당 900㎏ 이상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8월 이후 집중되는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한반도 기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고급 쌀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의 변화로 쌀 조기재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극조생종 쌀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우리나라 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