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육군,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지컬 인공지능(AI)' 국방 분야 적용과 국방 로봇 도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는 8월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 현대차그룹과 국방분야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 최장식(중장) 육군참모차장, 이항수 현대차그룹 정책지원담당 부사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첨단 피지컬 AI 기술을 군에서 신속하게 실증하고 실제 군 전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장병이 보다 안전하게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지원업무 부담 경감 방안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금번 MOU 주요내용으로는 ▲국방분야 로봇 및 피지컬 AI 연구개발을 위한 민·군 협력, ▲현장 실증환경 구축, ▲실증 장비 및 인력 지원을 통한 실증 확대, ▲경계·정찰·지속지원·물류 등 국방 분야에서의 로봇 도입 확대 등이 포함됐다. 각 기관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5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에서 입체 영상(홀로그램) 상설 전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대문형무소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가 수감됐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기술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이를 입체 영상(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냈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마치 눈앞에서 열사를 마주하는 듯한 전시를 관람하고, 대화형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총 8개 호실로 구성된 여옥사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겪어낸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조명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숨결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디지털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본 전시는 8월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광복절인 15일(토)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이번 상설 전시는 과기정통부의 ‘입체 영상(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입체 영상(홀로그램) 서비스 실증과 체험 전시실(쇼룸)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서대문구
방위사업청은 8월 14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한민국 최전방 해역인 북방한계선을 수호할 신형 고속정(PKMR) ‘검독수리-B Batch-II 1번함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기 고속정 사업인 검독수리-B 사업은 노후화된 참수리급 고속정(PKM)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검독수리-B Batch-I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2022년 Batch-II 사업에 착수했다. 2025년 진수와 시운전을 거쳐 Batch-II 첫 번째 함정을 이날 해군에 인도하게 됐다. Batch-II 함정은 Batch-I 보다 전투체계 및 사용자 운용성이 향상된 함정이다. 특히 130mm 유도로켓과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의 통제․발사 기능을 전투체계와 통합했고, 항재밍 능력을 강화하여 전자전 대응능력도 향상됐다.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검독수리-B Batch-II 1번함은 적이 감히 도발할 수 없는 압도적 현장 대응력을 갖춘 함정”이라며, “검증된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속함 건조와 인도를 차질 없이 완료하여 최전방 북방한계선 해역에서 철통같은 연안 대비태
행정안전부는 극한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한 맞춤형 재난 예방 및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은 총 2,584대이며, 조정인력 3,635명이 시설물 안전점검, 산불 감시, 불법행위 단속, 농경지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이번 폭염 기간 농경지, 비닐하우스,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안내 방송,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열섬 현상 분석과 대응에도 드론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는 농경지 등 폭염 취약지역을 비롯한 해수욕장, 하천, 생활공원 등 일대에 드론을 띄워 폭염 안전 수칙과 휴식 안내 방송 등 예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온도·습도·풍속 등 기상정보를 통합 분석해 지역 맞춤형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폭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폭염 심각 지역에 드론을 투입해 선제적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KISDI) 8월 14일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들어가는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주제로, 현재 마련 중인 “인공지능 윤리원칙(안)”의 주요 쟁점을 일반 시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 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정부는 2025년 말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27조에 따라 AI 안전·신뢰성 제고를 위해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자율 규범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수립해왔다. 본 윤리원칙은 지난 2020년 마련된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계승하면서도, 최근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AI 기본법” 시행 이후 정비된 정책 여건을 반영해 새롭게 정비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DI는 지난 5월 1차 초안을 공개하고 산업계·시민단체·학계·관계부처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총 116건의 서면 의견을 받아 윤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국내 버섯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버섯 육종·재배 기술 디지털 전환 콜로키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엄은 디지털 육종 기술과 스마트 재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버섯 육종‧재배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버섯 품종 개발을 위한 디지털 육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버섯 분자 육종 현황과 현장 적용 사례 ▲디지털 육종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육성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품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품질 표준화 및 생산 효율화를 위한 버섯 스마트 재배 기술’을 주제로 ▲산림 버섯 스마트 재배 기술의 적용 현황과 기술적 쟁점 ▲스마트팜 지능형 환경 제어 및 공정 자동화 ▲표현체·인공지능 기술 기반 작물 수확 및 품질 예측 연구 동향 등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학계와 연구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통해 국내 버섯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및 현장 적용 방안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
바이러스가 수백만 년의 진화 과정에서 터득한 ‘생존 전략’이 드러났다. RNA의 수명을 늘리고 단백질 생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적용할 수 있어 mRNA 백신과 치료제의 성능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이 337종에 달하는 척추동물 감염 바이러스를 대규모로 분석해 RNA의 안정성과 단백질 생성을 높이는 다양한 조절 요소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IBS 기초과학연구단 지원 사업 및 교육부의 BK21 사업 등을 통해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셀(Cell)』에 8월 14일 0시(한국시간) 게재됐다. 바이러스는 아주 작은 유전체로 자신의 유전정보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숙주 세포의 RNA 조절 시스템을 정교하게 활용하도록 진화해 왔다. 특히 단백질 생산에 필요한 mRNA 말단의 ‘poly(A) 꼬리’가 짧아지면 mRNA가 쉽게 분해되는데,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의 RNA 조절 효소를 이용해 꼬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전략을 발달시켜 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강원 AX 대전환’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AX 대전환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 등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및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 관계자, 원주시장, 춘천시장 등 지역 관계자, 그리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였으며,‘강원 AX 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비전 및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보고회는 5극3특 지역 AX 프로젝트 중 ‘강원’지역에서 추진하려는 A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기획을 거쳐 ’27년 시범사업 및 ’28년 본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상급 종합병원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 의료·헬스케어 기기 제조기업 다수가 밀집해 있어,‘의료·웰니스’분야 AX 대전환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는,“AI가 단순한 기술혁신에서 나아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경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8월 13일, 서울 섬유센터 스카이볼룸에서 블록체인 분야 민·관 협력 플랫폼인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ABLE)’ 정례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세미나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자산의 확산으로 블록체인의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사업 협력과 해외진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AI·디지털자산 시대, 블록체인 신시장과 글로벌 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디에스알브이랩스(DSRV Labs)의 해외 정부 프로젝트 실증사례를 시작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망과 금융권 기술 수요 ▲AI 에이전트 기반 거래·결제에서의 블록체인 역할 ▲미주개발은행 연구소(IDB Lab)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미국·일본·베트남 등 주요 해외시장의 동향과 기술 수요가 공유됐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디지털자산과 AI 융합 분야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블록체인 수요를 확인하고, 국내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세미나
우주항공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내 최초 군집형 초소형위성의 1차 양산기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8월 13일 운송 전 검토회의(PSR, Pre-Ship Review)를 개최했다.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은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 10기를 군집으로 운영하여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관측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성에는 지구 저궤도에서 흑백 1m급, 컬러 4m급의 해상도를 가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양산기 5기의 제작 및 환경시험 결과와 누리호 탑재 적합성, 발사 준비, 지상국 및 초기 운영 준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사 가능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초소형군집위성 2~6호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흐름에 맞춰 저비용 부품들을 적극 적용하여 제작한 국내 최초의 양산형 지구관측위성이다. 2024년 4월 발사된 1호(시제기)와 올해 1월 발사된 검증기의 운영을 통해 군집 운용 기술, 추력 성능 보완 등을 반영하여 양산기의 제작·조립 및 환경시험을 완료했다. 향후, 군집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