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밀양시는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시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직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 교육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 감동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친절한 전화매너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법 △건강 및 스트레스 힐링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주영홍 민원지적과장은“친절은 민원 응대의 기본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 감동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친절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남 도내 전통시장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판로개척과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고성군 고성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도의원‧군의원과 상인,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최지인 고성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중앙시장, 남해전통시장, 지리산함양시장 등이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건어물, 과일, 산삼 등 다양한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직접 상품을 보고, 맛보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5개), 먹거리장터 부스(5개), 고객 체험 부스(3개)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초대 가수 공연과 방문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12일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배움 중심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수석 교사 주도의‘토닥토닥 나눔 캠프’ 연수를 열었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유치원‧초등학교 수석 교사, 일반 교사, 특수 교사 등 교사 150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첼로 연주자 성승환의 공연을 시작으로 조벽 교수의 ‘미래교육과 교사의 지도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교사들은 ‘내 마음에 똑똑! 토크 콘서트’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직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별로 소통했다. 또한 그림책,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철권 교수의 ‘마음을 회복하는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토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캠프가 수업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교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 개선이 수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함께 장터목 대피소, 로타리 대피소, 한신계곡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가을에 발생한 사고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봄 24.9%, 여름 24%, 겨울 18.6% 순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장터목 산장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낙상했을 때, 구조대는 도보로 이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여 119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신속하게 구조용 들것과 인양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원과 지리산 경남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산악사고 대응 절차 ▲산악사고 특성 및 응급처치 방법 ▲국립공원공단 안전 통제 및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견근 119특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산업현장 경험을 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부터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등 6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라인 각 단계에 배치된다. 특히 학생 1명당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규 직원인 ‘기업현장교사’ 1명이 매칭돼 하루 최대 8시간(정기 현장실습시간 7시간+연장현장실습 1시간)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제 현장실습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산업구조 개편과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실습 확대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는 11일 경상국립대학교의 해양실습·연구를 위한 새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도 해양수산국장, 천영기 통영시장, 유관기관장·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취항명령서 전달, 취항 테이프 절단, 새바다호 선내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바다호는 국비 478억 4천9백만 원을 들여 건조됐으며, 총톤수 4,356톤, 전장 95.30m, 폭 15.40m의 교육부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으로 110명(실습생 72, 승무원 28, 교원·연구원 10)이 승선할 수 있으며, 회의실·강의실·선원실·학생침실·체력단련실·어로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25톤의 가장 큰 용량을 가진 어업실습선으로 선내에는 최첨단 항해 장비와 해양 연구조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는 선내 공간과 승선 실습환경·최첨단 장비 등을 탑재해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시작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교육 분야 토론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의는 ‘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주원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주재로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세계민주시민교육 방안’을 기조발제하고 이어 ▲‘학생자치의 이해 및 현황’(김진기 상무고등학교 교감) ▲‘학생 자치 실현과 글로벌 역량 함양’(박성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등 순으로 발제했다. 발제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으로써 민주적 책임감과 주체성을 키우고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고,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 백건우 학생,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황유정 학생, 광주시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 강혜원 중동고등
(중소상공인뉴스)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간이(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으로 추가 운영비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홍진희 합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양곡배송, 경남안전체험관 내 식당과 카페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횡성군이 전국 지차체 최초로 강림면 일원에 지적기준점 보호캡 9점을 시범 설치․운영한다. 그동안 군은 도로 굴착이나 상․하수도·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로 지적기준점 분실·훼손이 빈번히 발생해 원활한 지적측량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7월 ㈜한국물자와의 협업을 통한 실익 분석을 시작으로 수차례의 실물 제작 후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 규격으로 보호캡을 완성해 다음 주부터 시범 적용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겨울철 제설작업과 방수 피해, 차량 통행에 따른 미작동이나 파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증한다. 또한 특수장비로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에 교통정보 수집장치(비콘)을 설치해 기준점 좌표, 이격거리, 작동여부를 휴대폰 앱으로 확인가능토록 최신화하고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횡성군을 출원인으로 하는 발명특허를 병행·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결과를 철저하게 검증해 신규 기준점 관리에 정확성을 높일 것”이며 “특히 발명특허 출원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성남 서현로 주변 정체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성남시와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성남시 서현로는 현재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서현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당사거리 교차로와, 교차로에 연결된 태재고개까지도 극심한 정체인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까지 신설되면 정체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진행했으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의 추가 설명 요청이 있어 다음달 주민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서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서현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광주시, 성남시와 함께 도로건설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의 교통 현안을 고속화도로 계획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