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올해로 4년째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발자취와 지혜를 이야기로 담은 책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46명의 한평생 이야기를 담은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고 기존 글쓰기 자서전을 비롯한 그림책 자서전, 방송사와 연계한 영상 자서전을 선보였다. 글쓰기 자서전 ‘흔들리며 피었어도 돌아보니 꽃이었고’는 어르신 23명이 10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통해 총 3권의 공동자서전을 출간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들이 ‘글 짝꿍팀’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도왔다. 올해는 그림 자서전 제작 참여에 오현경 그림 작가를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상인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작가는 ‘나는 육 남매의 엄마다’를 포함한 13명의 어르신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함께 완성했다. 또한 KBS ‘남도지오그래피’와 공동 제작한 영상 자서전은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10편)로 제작돼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BS에 매주 방영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임택 동구
[출처: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이루어낸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유관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중소기업 지원 주요사업 및 추진방향 설명, 지원 분야별 성과 발표,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올해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자금 등 5개 특화분야 48개 중소기업에 4억 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의 분야별 성과발표를 통해 다양한 기업 아이템을 공유․전파한다.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업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는 수혜기업의 성과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기
[출처: 광주광산구청] 23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짜장면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운남동 상가번영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최해식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운동분과 위원장이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 해피뷰 병원 대표원장 양대열(가운데)] (사진출처:광주북구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 해피뷰 병원은 중앙동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홍)를 통해 오는 11월 29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 85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뷰 병원(대표원장 양대열)은 『몸과 마음이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류창선 중앙동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해피뷰병원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피뷰 병원은 과거부터 각종 노인성 질환의 진료, 특히 치매분야에서 전국적인 연대조직인 한국치매협회 및 한국치매가족협회와 연계하여 예방검진, 치료, 가족교육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지역내에서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2~23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연수원 및 빛고을혁신학교 20여 곳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2022 빛고을 혁신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펼쳐졌다.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혁신학교 변화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혁신학교 문화를 확산해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시대적 전환기의 교육 모습과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우리 교육의 미래’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진행자를 역임했던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의 특징을 살펴보고 급속하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 교육의 모습을 재조명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나’를 중심으로 실천과 성장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빛고을혁신학교가 말한다, 함께 만드는 새로운 교육’으로 주제별 작은 포럼이 개최됐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생 및 학부모 자치,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의 주제를 선정해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2일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를 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23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과학문화축전을 기획‧운영했던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각 분과별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달 29~3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이틀 동안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을 약 4만 5,000여 명의 학생,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그게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광주과학문화축전 행사는 ▲과학체험마당 ▲전시마당 ▲더불어탐구마당 ▲놀이마당 ▲과학특강 ▲누구나버스킹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과학체험마당의 103개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분자의 극성 차이를 이용한 라바 램프 만들기 등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복합 영역의 과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초과학, 스포츠과학, 첨단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놀이마당은 어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또 더불어탐구마당에서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가을빛이 흠씬 물든 광주숭일고등학교 교정과 강당에서 지난 21일 10시 숭일동문 ‘블루스카이’가 고3 후배들과 함께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3일 광주숭일고에 따르면 ‘블루스카이’는 광주숭일고등학교 재학 시 밴드부 출신들이 블라스밴드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70대가 넘는 고령의 단원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후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모교를 방문했다. 수능 준비로 지친 친구들을 위해 ‘오페라 유령’, ‘사랑의 종소리’, ‘Save the Last dance for me’ 등을 연주했다. 가을빛의 정취와 선후배들 간의 훈훈한 온정 속에서 음악 선율이 울려 퍼졌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함께 있던 장소와 시간에서만큼은 근심과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눈빛은 웃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연주 중간중간에 펼쳐진 재학생의 노래자랑과 고3 담임 선생님, 교장 선생님의 공연은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숭일고 이00 학생은 “저희가 72회 졸업생이 되는데 우리보다 50년 이상의 선배님들이 찾아와 사랑을 나눠주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저희도 잘 성장해 오늘 선배님들이 주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무진중학교 럭비부가 제4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4일 광주무진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해 육군사관학교 경기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전국 소재 중학교 및 고등학교 럭비부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16세 이하부 A조에 속한 광주무진중은 19일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 일산동중을 상대로 36:7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산 영도제일중을 맞아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17:19로 아쉽게 패했다. 이어진 세 번째 인천부평중과의 경기는 압도적인 점수차인 33:5로 승리해 2승 1패의 성적으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도 인천연수중을 26:7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최종 진출했다. 결승전은 조별 예선에서 2점 차로 아쉽게 패배했던 영도제일중과 다시 만나게 됐다. 무진중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7:5로 리드했지만 종료 부저가 울린 후 상대에게 트라이를 내주며 7:12로 아쉽게 준우승을 달성했다. 광주무진중 럭비부 감독은 “그동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
[사진: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 이틀 동안 내린 비가 가뭄 해갈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 저수율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암댐 33.2%, 동복댐 28%, 섬진강댐 18.8%, 장흥댐 38.8%, 평림댐 32.9% 등을 보였다. 각 댐의 저수율은 비가 내리기 전인 전날 오전 7시에는 주암댐 33.4%, 동복댐 28.1%, 섬진강 18.9%, 장흥댐 38.8%, 평림 32.9% 등을 기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틀 동안 내린 비의 양이 하루 물 사용분에도 미치지 못해 댐 저수율에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암댐 현재 저수율은 지난 30년간 평균치의 60% 수준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상조도 10.5㎜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10.4㎜, 신안 홍도 10㎜, 완도 보길대 9㎜ 등이다. 약 10㎜의 비가 내린 해안·도서 지역과 달리 내륙은 나주 다도 5.5㎜, 광주 무등산 5㎜, 광주 풍암 4㎜ 등 많은 곳이 5㎜ 안팎에 그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전부터 29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구체적 시기나 강수량은 아직 예측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 2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 및 취업 희망업체의 우선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사전 신청이 이날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기 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 등에 관한 자료를 매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인 업체 정보는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는 15개 업체와 박람회장 게시판을 통해 뽑는 간접 구인업체 20개 업체가 등록된 상태다. 박람회 전까지 약 80개 구인업체의 정보가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비롯해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 담당자 이메일(ash2357@korea.kr) 또는 팩스(☎ 062-607-2655)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