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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내륙 이틀간 비 '찔끔'…"하루 사용분도 안 돼"

[사진: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 이틀 동안 내린 비가 가뭄 해갈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 저수율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암댐 33.2%, 동복댐 28%, 섬진강댐 18.8%, 장흥댐 38.8%, 평림댐 32.9% 등을 보였다.

 

각 댐의 저수율은 비가 내리기 전인 전날 오전 7시에는 주암댐 33.4%, 동복댐 28.1%, 섬진강 18.9%, 장흥댐 38.8%, 평림 32.9% 등을 기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틀 동안 내린 비의 양이 하루 물 사용분에도 미치지 못해 댐 저수율에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암댐 현재 저수율은 지난 30년간 평균치의 60% 수준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상조도 10.5㎜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10.4㎜, 신안 홍도 10㎜, 완도 보길대 9㎜ 등이다.

 

약 10㎜의 비가 내린 해안·도서 지역과 달리 내륙은 나주 다도 5.5㎜, 광주 무등산 5㎜, 광주 풍암 4㎜ 등 많은 곳이 5㎜ 안팎에 그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전부터 29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구체적 시기나 강수량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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