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112파티’로 특급 영향력을 발휘한다. 김연자는 2일 낮 12시 대전경찰청과 협력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를 발매한다. ‘112파티’는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아온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 파티’를 개사해 만들어진 곡으로, 대전경찰청 측이 직접 개사를 맡았다. 김연자는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서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한다. 특히 김연자는 누구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직관적이면서 위트 있게 풀어내 공감을 이끈다. 혹하거나 간과하기 쉬운 범죄의 순간을 짚어주는 김연자의 힘 있는 목소리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전망이다. 최근 소속사 후배 가수인 김소연과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자는 이번 ‘112파티’ 음원을 정식 발매하며 범죄 예방 홍보에 힘을 쏟는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명곡의 가치를 이어가는 김연자의 특급 행보가 돋보인다. 한편, 김연자는 최근 리믹스 싱글 ‘쑥덕쿵 Remix’,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 (Juicy Go)’를 발표했으며, 각종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꽃배달 서비스 전국 1위 기업을 이끄는 '부부 백만장자' 윤공순·노영주가 돈의 진짜 가치를 '나눔'에서 찾으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성실함을 무기로 지독한 가난을 딛고 일어선 윤공순·노영주의 기적 같은 성공 신화가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 윤공순은 13살부터 월급 2천 원에 식당 물동이 일을 시작했고, 이후 리어카 장사로 생계를 이어갔다. 은행 앞에서 리어카 장사를 했던 그녀는 직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매일 그 앞을 청소했다. 이를 지켜본 지점장은 결국 은행 처마 밑 1평짜리 공간을 무상으로 내어줬고,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꽃집은 곧 80평 규모의 대형 화원으로 성장했다. 이 놀라운 사연에 MC 서장훈은 "세상을 살다보면 반드시 이런 은인이 나타난다"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이웃집 백만장자' 최초의 '부부 백만장자' 출연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꽃배달 신화'의 시작은 꽃집을 운영하던 윤공순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IT 개발자였
배우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건우는 극 중 승소율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수혁은 상고심까지 간 까다로운 사건들을 해결할 실력자이자 사건을 수임할 때 재미를 우선시하는 인물이다. 모든 전략을 스스로 짜오는 의뢰인 백도하(이재욱 분)를 만나게 된 수혁은 그와 흥미진진한 관계로 얽히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건우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매력에 대해 “따뜻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면모와 일상적인 순간들이 담겨있어 끌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수혁을 “공감 능력은 부족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시선과 호흡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마이웨이
KBS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가 특집 3부작으로 추석 연휴를 가득 채우는 가운데, 3부작의 마지막인 다큐멘터리 '그날의 기록'에서 조용필이 범국민과 함께하는 무대에 임하는 소감과 진심을 털어놓는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지난 9월 6일(토)에 개최된 콘서트가 3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며 '리빙 레전드' 조용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와 함께 긴 추석 연휴를 가왕 조용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부작 특집 방송이 편성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는 3일(금)에는 조용필의 명곡과 그의 전설을 예습하며 본 무대를 100배 즐길 수 있는 '프리퀄'이 방송되며, 추석 당일인 6일(월)에는 온국민 싱어롱 타임이 될 본 공연이 전파를 탈 예정. 더불어 연휴 막바지인 8일(수)에는 조용필의 콘서트의 준비과정과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대장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 '그날의
‘화려한 날들’이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유쾌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반전 가득한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오늘(2일)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맘대로 집’ 대표로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인선도 카메라를 향해 집중하고, 꼼꼼히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촬영 중에도 인테리어 책자를 함께 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에 훈훈함을 더한다. 깔끔한 수트핏으로 재벌 3세 박성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현민은 끊임없이 대본을 확인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업계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로, 대중문화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민간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간 전문가 26명,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진영 민간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이 입고 있는 한복의 과감한 멋스러움을 칭찬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다채로운 응원봉을 둘러본 후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진영 위원장이 응원봉은 K-팝 팬들을 객체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고 즉석에서 명명했다. 또한 아이돌 포토카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설명을 듣고, 어린 시절 딱지뽑기와 비슷하다고 맞장구를 쳐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국프로골프투어(이하 KPGT)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에서 진행되는 ‘KPGA 경북오픈’에서 ‘어나운스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나운스 키즈’는 어린이 갤러리가 경기 시작 전 티잉 구역에서 출전 선수의 이름과 주요 성적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골프 대회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갤러리가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나운스 키즈’는 ‘KPGA 경북오픈’에서 올 시즌 2번째로 시행된다. 지난 9월 21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매원초등학교 김태양 어린이가 챔피언조 선수들을 직접 소개했다. 당시 김태양 어린이는 “2022년부터 이 대회가 열리면 항상 대회장을 찾아 갤러리를 했다. 이런 기회가 찾아올 줄은 몰랐다”며 “정말 떨렸지만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해 선수 소개를 할 때는 자신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PGT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KPGA 공식 SNS를 통해 참가 신청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오는 11월 21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Ⅰ(일반과정)과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5주간 총 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Ⅰ(일반과정)은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Ⅱ(전문과정)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가 대상이 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Ⅰ(일반과정) 100명, 과정Ⅱ(전문과정) 50명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Ⅰ(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1일 오후 3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25년 6월 현재 822개소, 중증장애인 14,697명 고용) 베어베터는 우수한 표준사업장 사례로 인쇄, 제과, 화환 제작, 배달 등의 발달장애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28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과 후 여가·체육활동 등 장애인 노동자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부 장관이 장애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고용 여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4년 12월 「장애인고용촉진전문위원회」 의결에 따라 민간부문의 장애인 의무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일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7번째 국군의 날이지만, 우리 군의 역사는 독립군과 광복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구국 정신이 우리 군의 사명이고 사명을 잊으면 민주주의가 퇴행한다며, 지난해 계엄 사태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불법 계엄의 잔재를 청산하고 이를 위한 민주적, 제도적 기반을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보다 더 강한 군대는 없다며, 군이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지난 77년을 거치며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국방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라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불침'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특히 첨단 혁신 기술에 투자해 우리 군을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