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6일, 경인지방병무청 제2병역판정검사동 준공식에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재식 의장, 병무청장, 수원팔달경찰서장, 수원남부소방서장, 군부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 보고와 제2병역판정검사동 소개가 이어지며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병역판정검사동 증축이 마무리되고 개장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4년간 입영판정검사 시범 운영으로 예정자 중 5.3%가 입영 전에 선별 귀가 조치 받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장병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전 의장은 “우리나라를 지탱할 보배인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봐 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는 16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 상생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공동주택 내 상생 문화 확산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익산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을 통해 △소통과 협력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관리소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입주민과의 신뢰 회복 등 상생과 존중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 간의 갈등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헌
화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대비한 조기 인력 채용을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관리자 1명과 조사지원 담당자 1명이며, 지원자 중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본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본조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목적으로 조기 인력 채용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계약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나 관내 거주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및 국가유공자 등을 우대 채용하며, 최종 합격자는 자체 채용심사를 통해 7월 2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기 인력 채용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자치행정과 서무통
화순군은 16일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직 내 자율적 참여 문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에 힘입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제도를 이어가며 보상 체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 선호도를 반영해 마일리지 교환 항목에 ▲‘베네피아 포인트(1~5만 원 상당) 지급’을 추가했다. 기존 ▲포상 휴가 ▲화순팜 포인트 지급 ▲지정 주차권 ▲음료 쿠폰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동기 부여를 강화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규제개혁 ▲제안제도 ▲협업과제 수행 등 공직 내부 혁신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행위로도 적립할 수 있다. 부서장 권한 부여 방식과 개별 직원 신청 방식이 병행되며, 문턱을 낮춘 참여 기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작년에 제도를 도입해 본격 시행한 이후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7월 15일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강왕기) 임원진들을 초청하여 화순 적벽을 비롯한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을 안내하며, 인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직에서 퇴직한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화순의 대표 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화순과 광주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역이라는 점에서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유대 강화를 위한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웅장한 절경과 고요한 수면이 어우러지는 화순 적벽을 시작으로 정겨운 마을 풍경이 인상적인 연둔리 숲정이, 도심과 가까운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는 화순파크골프장, 그리고 지역 농산물이 판매되는 화순도곡로컬푸드 직매장까지 화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는 해설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관광자원의 가치에 대해 듣고, 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화순이라는 지역에 대한 깊
부산 동구는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지사장 이영진)와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영진 지사장의 돌봄통합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13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북항친수공원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잠수 장비를 활용해 바닷속에 쌓인 그물망과 각종 해양 쓰레기를 인양하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성득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하버시티 동구의 자랑인 북항을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본격적인 북항 시대를 맞이한 하버시티 동구의 바다를 위해 애써주시는 해병대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북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수중정화활동은 물론, 취약지역 방범, 지역 행사 질서 계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활동을 재개하며, 2025학년도에는 특색 있는 팟캐스트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는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제작·운영되고 있는 전남교육청의 독서 인문 팟캐스트다. 그간 학교 독서인문동아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팟캐스트 방송으로 제작해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매주 1회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방송 제작을 활성화하고, 방송 콘텐츠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북크북크’에 참여할 동아리 20팀을 선정했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 ‘ON AIR’ 팀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역사 속의 아픔을 나누고, 무안행복초 ‘호랑이 독서클럽’은 자신이 읽은 책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책 월드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목포서해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미디어 동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양성문)가 추진중인 특화사업 ‘냉장고를 부탁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장애인 가정 2세대를 직접 방문해 냉장고 정리 및 청소는 물론,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25년 삼향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인이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찾아가 냉장고 청소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문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세대는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관리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양성문 공동위원장은“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세심히 살피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일상 속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높이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읍 행정도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