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9개소이며, 최근 1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 희망업소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확인 후 필요 서류(컨설팅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평가 기준에 따라 등급 지정 신청부터 지정 완료까지 1:1 현장 맞춤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총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가 진행되며,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상수도 요금지원(연2회) △위생 용품지원 △온라인 플랫폼 지정 등급 표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음식점 컨설팅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위생 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주민 문화활동 지원 사업, ‘모두의 문화’ 공모를 통해 달성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 예술을 기획할 시민 및 예술가 단체 총 55팀을 선정했다 밝혔다. 지난해 실시된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사업, ‘Imagine-달성2000’과 권역별 주민 주도 문화기획 사업, ‘일상이문화’에 이어 올해 ‘모두의 문화’ 사업이 추진된다. ‘모두의 문화’ 역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빛낼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모두의 문화’ 참여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에 걸쳐 공모와 선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할 단체 55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시민 그룹 31팀, 예술가 그룹 20팀, 프로젝트 그룹 4팀이다. 시민 그룹 참여팀들의 활동 유형은 ‘체험활동’에 집중됐다. 체험활동에 신청한 팀은 전체 31팀 중 약 58%를 차지하며, 이들은 권역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가 그룹은 절반이 넘는 12팀이 ‘공연예술’ 유형으로 신청했다. 공연예
달성군은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영양 가득한 도시락 배달사업 ‘달성군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난 1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정량의 식사가 필요하지만 결식 우려 아동들이 지자체에서 제공받는 급식지원(1일 8~9천 원)만으로 하루 두 끼 식사를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달성군은 결식 아동들의 하루 두 끼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8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달성군, SK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SK 행복얼라이언스는 약 1억에 달하는 예산 지원을, 행복도시락에서는 도시락의 영양 상태, 위생 등 급식공급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약속했다. 급식공급업체로는 달성군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장형사업단 ‘비슬애 찬’이 선정돼 맞춤형 도시락 제작부터 배달까지 도맡기로 결정됐다. 사업은 결식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운영되며, 지난 17일 결식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일주일 치 밑반찬 도시락은 주 2회로 적절히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월 12일 수성대학교 리오바관에서 ‘내 자녀 최고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류시태 강사가 진행했으며, 학교장의 경험과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의 인성 발달 ▲학습 습관 형성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이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통한 학업 성취도 향상 △학교 현장 경험 및 자녀 양육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수성구는 2022년부터 수성구형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생애주기별·가족유형별·자녀행동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바쁜 부모들을 위해 원하는 시간대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2022 개정교육과정 준비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입시전문상담가 김기영 강사가 2022 개정교육과정과 새로운 평가 시스템에 맞춘 학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5등급 상대평가 체제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과목별 평가 요소 및 탐구 방법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통해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3월 29일 ‘고등학교 주요과목(국어, 수학, 영어) 똑똑하게 공부하기’ 특강과 4월 12일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설명회’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응' 11기 발대식을 통해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 기관장 간담회, 임원진 구성,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효진 청소년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올 한 해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련원의 생태적 특성을 살려 비건 및 환경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응’은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 수요 반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대구 북구는 지역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칠곡지하보도 경관개선사업'을 올해 3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동안 칠곡지하보도는 노후화된 시설과 조명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을 꺼리는 장소로 인식돼 왔다. 어둡고 침침한 환경은 보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청은 단순한 보수 작업을 넘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명과 디자인을 개선해 보다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에는 인도 위에 설치된 지하보도 담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지하보도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개선사업에서는 기존의 담장을 철거하고 유리로 교체해 보도의 개방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하보도를 쉽게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보도 내부는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어두워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환하고 깔끔해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
대구 북구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14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환경 및 공직 적응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는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행정시스템,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조직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펙스코(FXCO)로 이동하여 배광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청장님과 함께하는 소·담·시’(소통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에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개인적인 성장과 삶에
대구 중구는 18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사대부초 교장‧교사 34명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교통사고 예방 수칙 홍보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청 민원실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했던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재연하여 4개의 비상대응반을 구성 후 특이민원 발생,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까지 남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비상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훈련을 통하여 민원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