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4화에서는 천정명과 강예원의 첫 애프터 데이트가 방송된다. 세심한 배려로 설렘을 줬던 방사선사 김상훈, 직진남의 매력이 돋보인 한의사 공덕현,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 강예원은 애프터 데이트를 결정한다. 첫 애프터 데이트를 준비하며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가운데, 9년 만에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집을 옮기니 기운이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남자가 진짜 필요하구나”라고 기대를 표해 강예원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예원의 반려견 줄리와 함께 로맨틱 한강 데이트를 약속한 두 사람은 사실 첫 데이트 이후 우연한 계기로 만남이 있었다는 깜짝 소식과 더불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락했다고 전해, 관계의 진전에 궁금증이 인다. 소개팅남이 애프터 데이트를 위해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오고, 데이트 내내 세심한 배려를 하며 강예원을 감동시킨다. 이에 강예원은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한가?”라고 묻고 소개팅남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해주죠”라는 백 점 만점짜리 대답으로 강예원을 미소 짓게 한다. &n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그리워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순회 경선(합동연설회)이 4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주요 전략지역으로,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도 충청권은 당내 민심의 향방은 물론,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와 기호 2번 김경수 후보,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각각 충청권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지역 발전 정책과 미래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권리당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위대한 국민 덕분에 지켜낸 희망의 대한민국을 소프트파워 강국,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하며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고,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는 “충청은 국가적, 정치적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중심”이라며 “충청권이 미래 혁신과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는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하여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주간 중 하루만 진행하던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국내·외 전문가, 제약사 등과 함께하는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2025 예방접종주간행사'는 4월 21일(월)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EBS 협업 어린이 공연 '번개맨', ▲국제 심포지엄, ▲KBO 프로야구 시구, ▲2025 예방접종주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온라인 이벤트)까지 총 5개의 행사를 통해 예방접종주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5 예방접종주간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로, 가장 효과적인 질병 예방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한 방에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둘째 날
산림청은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산림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4,200억 원 규모로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복구’ 예산 1,740억 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46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역으로는 무인 CCTV 30대와 AI 감지 플랫폼 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 45대를 추가 도입해 화선(火線) 탐지와 산불예측 정확도를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는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 60명을 보강해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나아가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인 장비 세트와 회복 차량을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했다. 2025년도 추경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탄소중립 실천 참여기업 등을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5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방송인 겸 기후‧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초상권‧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1박 2일' 김종민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리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 당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종민을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신랑 김종민 군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이 진행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는 '1박 2일'에 출연했었던 반가운 얼굴들과 전국에서 날아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기며 김종민을 흐뭇하게 한다. 특히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의 이전 시즌을 함께 했던 동료들, 김종민이 '브이맨'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엄정화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춘다. 새신랑이 된 김종민의 앞날을 한마음으로 축복해준 이들의 축전에 상영회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는다. 그런가 하면 내내 미소 짓고 있던 김종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미리 결혼식'에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영상들도 이어지자 김종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CHEEZE),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첫 게스트로는 데뷔 40년 차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등장해 ‘My Love(마이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철은 박보검이 과거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 지원사격에 나서준 것을 언급하며 “그때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만 역주행하고 내 노래는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과 박보검은 5년 만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 무대를 함께 꾸미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늘 ‘아낌없이 쏟아붓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이승철은 “공연 때 30곡 정도를 게스트 없이 쭉 부른다.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게 가장 반응이 좋더라”며 공연 철학을 밝혔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위해 25년째 호흡
이채민이 노정의에게 가장 먼저 직진하며 관계의 전환을 암시해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첫 썸에서 상처를 받은 바니(노정의 분)를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이 물심양면으로 보호하며 흥미진진한 이파전이 이어졌다. 바니는 자신과 썸을 타던 조아랑(김현진 분)이 여러 여자에게 추근거렸단 사실을 알게 됐지만 조아랑은 반성은커녕 뻔뻔한 태도로 오히려 바니 탓을 해 모든 이들의 분노를 샀다. 바니는 전시회 손님을 응대하는 조아랑에게 얼음을 쏟아붓는 것으로 복수를 했지만 또 다시 받은 사랑의 상처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러나 바니는 자신을 말없이 위로하고, 초토화된 전시회장을 대신 수습해 준 황재열과 차지원 덕분에 빠르게 상처와 미련을 떨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조아랑의 본심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황재열이 그동안 했던 말과 행동들을 이해하게 됐고, 말은 밉게 해도 본심은 따뜻한 데다가 전공에도 열정적인 그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이
배우 김지훈이 드라마 ‘귀궁’에서 등장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지훈은 지난 18일(금), 19일(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1, 2회에서 위엄 가득한 군주와 원자의 광증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과 아버지의 이면적인 모습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김지훈은 문무를 겸비한 천재형 군주이자,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의 욕망을 지닌 이정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원자(박재준 분)의 광증이 고쳐지지 않아 애를 먹으면서도, 무속의 힘을 빌려 보자는 윤갑(육성재 분)의 조언을 외면하며 소리치는 장면은 이정의 강직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날카로운 시선을 번뜩이지만 따뜻한 속마음을 품은 이정의 입체적인 면모는 김지훈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정은 자신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진 윤갑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치료에 힘쓰라 명했고, 그러면서도 윤갑이 데려온 여리(김지연 분)에 대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김지훈은 온화하고 믿음직스러운 군주의 위엄을 보여주는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