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모두의 오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18기념재단과 협력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며 1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님도 광주시 및 인근지역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교육형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기까지 ▲5.18민주화운동의 변천과 지속적인 활동 전개 등으로 사진 자료와 판넬형 교육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시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현실과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지원단의 활동 소식이 2024년 이후 중단된 점과 교사 자격 요건, 시설 기준 등 핵심 정보가 현장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는 아무런 기준도 없이 무방비 상태”라고 토로했다. 상시 영유아 20인 이하의 가정어린이집이 누리지원 등 기존 보육정책에서 제외돼 있어, 유보통합 전환 과정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의 고용 불안, 중장년층 교사의 조기 퇴직 가능성, 조리사 자격요건 강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니라, 종사자 보호와 재정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건비, 식비, 난방비 등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보육료는 수년째 동결된 상태”라며 “현재 구조로는 원장 급여조차 책정하기 어
대전 서구는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 다함께돌봄센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는 놀이 및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감정 표현 능력·또래 관계 기술 향상 및 안정적인 정서 지원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등을 활용해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심리사가 직접 심층 사정 평가를 진행하여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중 신청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4회의 집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치료사가 진행하며 아동 개별 특성에 맞춘 정서 지원 활동과 평가를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이며, 참가 희망 기관은 5월 30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
대전 서구는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영·유아 안전을 위생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 및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린이집 식품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5개소에 대해 5월 중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남은 어린이집은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이며,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위반이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 법에 의거 강력히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의 모든 어린이급식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함으로써,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이달 1일 전했다. 서구는 연초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집행 현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530억 원 중 527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99.4%의 달성률을 기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2분기에도 신속집행 추진단을 지속 운영하며, 예산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기의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통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갈등관리 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역활력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총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 시나리오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역할극)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갈등 유형별 대응 전략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실효성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갈등관리’로 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하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갈등 상황을 보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읍시가 화재 취약 구역인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태인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치 70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읍소방서·시설업체와 함께 새로 설치된 장치의 작동 상태와 119 상황실 연동 여부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태인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신태인시장 설치분을 포함해 징겨 내 전통시장·상점가에는 ▲샘고을시장 152개 ▲연지시장 등 상점가 5곳(뉴딜사업) 537개를 합쳐 총 759개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 장치는 불꽃, 연기, 온도 등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화재 요인이 24초 이상 감지될 경우, 별도의 관제센터를 거치지 않고 즉시 소방청 다매체 신고 서버로
정읍시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라는 신나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흥겨운 디스코 장구와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기념식에 이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점핑 공연과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퍼포먼스 버블 매직쇼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예쁜 텀블러나 에코백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원목 사각 틀에 타일을 붙여 나만의 티코스터를 만드는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드론·로봇 시뮬레이션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드론 · 로봇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민속놀이 한마당'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골프장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난해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준수 실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조사 결과 미흡한 111개 골프장에 대한 두 차례 개선 권고를 통해 모든 골프장이 불공정 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중형 골프장은 체육시설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코스 이용료를 책정하고,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실태 조사에서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표준약관 중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주 발생하는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부과와 이용 중단 시 환급 조항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등을 확인했다. 표준약관에서는 골프장 예약 취소 시 이용 예정일 기준 주말과 평일의 취소 시점(1일∼4일 전)에 따라 위약금을 차등 적용하게 돼 있다. 또 골프장 이용 중 소비자 개인 사정과 천재지변 등 이용 중단 사유별로 환급 기준을 다르게 정했다. 그러나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 중 31.3%에 해당하는 111곳이 표준약관보다 불리한 약관을 소비자에게 적용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