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12월 11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1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을 가리는 결선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뜨거운 응원 속에 흥미로운 승부가 이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게이트볼을 하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여러 팀이 함께한 오늘 대회는 긴장도 됐지만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여러 노인 스포츠 가운데서도 운동 효과와 재미를 모두 갖춘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승부를 넘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 4월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26명의 임원과 12,609명의 등록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노인대학(동·서부) 운영, 화합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여가·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직장 내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를 주제로 임지혜 중마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장이 진행했다. 장애인 고용 및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가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장애 인식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임지혜 강사는 “오늘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광양시는 향후에도 비장애인과 장애
광양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5,464건에 대해 총 71억 원을 부과하고, 납기 내 자발적 납부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 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되며, 1월·3월·6월·9월에 연세액을 납부했거나 6월에 연세액(10만 원 미만)이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12월 2일 이후 취득한 자동차는 취득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이 산정돼 2026년 1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12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실제 조회·납부는 12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은행 CD/ATM기뿐 아니라 인터넷 위택스, ARS(142-211)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며, 금융사 모바일 앱의 ‘지방세’ 메뉴에서도 고지된 전국 지방세를 바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
광양시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2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하고, 콘텐츠·MICE·여행업·숙박업·행사기획 6개 부문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광양시는 권역별 관광인프라 조성, 지역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광 프로그램 확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를 신청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종합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은 순창발효관광재단과 대동문화재단이, MICE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여행업 부문은 투어스태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관리 및 사업 운영 △연계·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 강화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표 6개 분야 10개 지표를 종합 심사했다. 광양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양시는 개인·단체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탄탄한 자원봉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김덕규(포스코발마사지봉사단) △이원휘(119기적봉사단) △김윤혜(사랑굽는사람들) △김명숙(동사모봉사단) △전창우(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이인귀(광양제철소도배전문봉사단) △광양시새마을회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월례(포스코마음이음봉사단)가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 △양성모(우뢰징검다리)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부산진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성과로, 이는 부산진구가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체계적인 감사 역량 강화를 통해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심사기준 10개 항목을 적용,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 활동을 평가해 4개(A~D) 등급으로 부여한다. 부산진구는 이번 심사에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로 추진된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 관련 규정 개정과 내부통제 체계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강조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지난 1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박찬주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군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2025. 9. 6.~14.), (사)한국문화관광포럼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평가 및 방문객 분석연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분석, △프로그램별 평가, △방문객 만족도, △향후 축제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공유했다. 평가 보고를 진행한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는 “최근 3년간 관광객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올해는 95.6%가 외부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는 반딧불축제가 지역
진안로컬푸드가 매출 500억 원 달성을 기념하고 1,000억 원 시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농업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서 ‘진안로컬푸드 50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미래 발전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 관련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진안로컬푸드의 설립 및 성장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진안 로컬푸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공 농업인 박도양, 이희천, 최준 씨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500억 달성 기념 퍼포먼스였다. 주요 내빈들이 함께 숫자 조형물 ‘500억’점등과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감격스러운 성과 달성을 축하했으며, 뒤이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이 ‘제10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공공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친환경 도시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다. 오천그린광장은 친환경성․조화성․창의성․실용성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저류지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녹지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천동 일원에 조성된 오천그린광장은 총 24만 5천㎡ 규모의 대규모 저류지를 잔디광장, 어싱길, 마로니에길 등으로 구성한 저류지 정원이다. 홍수 시에는 담수 공간으로 기능하고, 평상시에는 산책·휴식·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 순천만국가정원-동천-그린아일랜드로 이어지는 생태축,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정원이 도심으로 확장된 대표 친환경공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오천그린광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폐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순천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_송년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고라 순천 폐막식’은 순천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빅보스 마칭밴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아고라 순천 우수예술가 공연 및 미스트롯 수상 이력이 있는 가수 미스김의 축하공연 순으로 아고라 순천 대장정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아고라 순천은 시민문화예술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연령·장르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고라의 무대를 채웠다. 또한 타 시·도와의 교류공연을 추진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순천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폐막식은 한 해 동안 아고라 순천을 채워온 예술가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