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월 28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가 걷는 길이 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이래 첫 번째로 마련한 주민 행사로,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걷기 동아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와 시원한 생수를 제공받은 참가자들은 센터 주변의 지압 코스와 야외 운동기구를 체험한 뒤, 간단한 체조로 몸을 푼 후 걷기에 나섰다. 걷기 코스는 금호동 지역 건강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출발해 마로니에길, 그린랜드, 제철백운길, 숲사이로, 백운둘레길, 동백아파트를 거쳐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약 4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웃 주민들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 주민들과 함께 참여한 정구호 광양시의원은 “많은 주민이 센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해주시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광양시가 ‘2025년 놀면 뭐하니?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월 30일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온기 나눔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는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네일아트, 장수사진 촬영, 간식 나눔, 제빵 봉사 등 다양한 맞춤형 재능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확산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번 협약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노인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 서산나래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장과 팀장 등 관계자 15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온기 나눔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 재료비 지원을 맡고, 두 복지관은 하모니카·한국무용 등 취미 여가 프로그램 및 재능기부 공연을
광양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9일 중마23호광장 일원에서 광양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표지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공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행정 오류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30일 중마동 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및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 부서의 서무, 회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약 2시간 동안 시스템 개요, 업무별 기능, 모니터링 처리 방법, 메뉴별 기능, 자기진단 제도 활용법 등이 안내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의 오류를 줄이고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5개 행정 시스템과 연계해 오류를 사전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 직원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의 청렴 활동 실적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5분 분량의 청렴 교육 영상 시청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회계업무의 핵심 실무자인 서무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에
광양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선정된 광양읍에 대한 기관 표창과 시정 발전 유공 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 수여 후에는 정인화 시장이 주요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대응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광양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가정의 달 5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부터, 일상의 작은 일 하나하나가 모두 감사한 일”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5월에도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인리히의 법칙에서 강조되듯 재난은 사소한 신호와 반복적인 전조증상에서 시작된다”며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나주시보건소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나주시 거주 건강식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나주 장금이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나주 장금이 요리 교실’은 잦은 외식이나 배달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한 나트륨, 단순당의 과다 섭취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의 진행을 막고 건강 한 식생활을 정립하기 위해 저염·저당을 기반으로 한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1회, 총 4회 운영되었으며 두부견과 쌈장, 버섯 장아찌, 통밀 영양쌈말이와 같은 한식뿐만 아니라 수건케이크(롤크레페), 나주시의 특산물인 배를 이용한 배휘낭시에 등을 추가하여 메뉴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요리 교실 참가자는 “저염·저당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라서 간이 세지 않아 아이와 함께 먹기가 좋았다”며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로 조리한 음식을 포장해 환경도 보호하고 가져온 음식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요리교실 참여가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직접 실천함으로써 저염·저당 식습관의 중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은 해남’이 농어촌수도의 미래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차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5월 연휴기간(’25.5.1~5.6) 공항 내 혼잡관리 상황과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인천공항의 연휴기간 혼잡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6일간의 연휴 동안 일평균 9.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면서, “여객 흐름에 맞춰 수속처리 시설과 인력 등을 탄력적으로 가동하여 신속한 출국과 승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항공사 체크인카운터와 셀프백드랍 시설 및 보안검색장, 항공기 탑승구를 차례로 점검하고, 출국장 내 대기열 상황과 항공사‧공항공사의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지침 이행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항공사 근무직원 및 보안검색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민‧관‧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보조 배터리 안전관리 보안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때까지 승객 안내 및 보안 검색을 차질 없이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에어부산 화재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시 국제민간항공기구에도 국제기준 개정을 요청할 계획”
경기연구원 제15대 원장으로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8대 원장으로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취임했다. 강성천 신임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마친 경제 전문가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경제 분야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강성천 원장은 “중앙부처에서의 33년 정책 경험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도정 발전과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경기연구원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원장은 이를 위해 “전문성, 신뢰성, 실효성, 현장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경기연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신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 용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국무총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