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전문위생점검단인 ‘먹거리 안전 지킴이’와 함께 무인식품판매점과 배달음식점 11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식품판매점과 소비자가 조리 공간을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음식점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무인식품판매점은 영업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종으로 법적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어 서구는 컨설팅 방식으로 현장 점검 및 주요 위생 준수사항을 안내해 업주의 자율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현장점검 후 지속적으로 매장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확인,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박채영 보건위생과장은 “무인식품판매점과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위생 실태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주간(4.12~18)’을 기념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관내 구립도서관 4곳(상록·어린이생태·서빛마루·문화의숲도서관)에서‘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구는 구립도서관 4곳에서 ▲대출정지 회원 구제 ▲ 대출 가능 권수 확대(최대 10권) ▲지난 호 정기간행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록도서관은 ‘쉼과 휴식’을 독서와 연계해 ▲위빙 공예로 나만의 티코스터 만들기 ▲퍼스널 블렌딩티 만들기 ▲프랑스 자수 전시‘어린왕자, 실과 바늘로 만나다’등을 진행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엄마심리수업', '강강술래학교' 윤우상 작가 강연회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 ECO 친환경 신소재 제스모나이트로 만드는 소라화분 ▲천효정 작가의'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원화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서빛마루도서관은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광주 서구의회가 개원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예산을 절감하고 그 비용을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 하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주택과 산림 등을 비롯한 주민 생계 기반을 무너트리며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서구의회는 이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임이자 의회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단순한 행사 간소화가 아닌 ‘기념은 마음으로 책임은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서구의회 의원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서구의회는 ▲기념 떡 케이크 및 기념품 미제작 ▲모바일 초청장 활용 등 행사의 형식적 요소를 과감히 줄여 약 35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여기에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350만 원을 추가 모금하여 총 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쌀 등 기부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승일 의장은 “서구의회 34년의 역사는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길이었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해야
광주 남구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입주 작가를 찾는다. 남구는 10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 증진을 위해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면서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선발 절차와 심사 일정 등을 담은 공고문을 미리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명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이면서 사업자 등록을 한 공예작가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또 창작 및 전시 활동과 시설관리를 잘 이행하는 조건이다. 남구는 다음달 초까지 입주 작가 모집을 공지한 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청서를 받는다. 공개모집 절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빛고을 공예창작촌 내에 있는 남구 공예창작사업 협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의 공예 작가들이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지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능한 작가를 선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 공예창작촌에는 33개 공방이 있으며,
광주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실시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관내 지역사회 아동의 창의력을 키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오는 7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독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은 진월동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매주 한차례씩 열린다. 남구는 이곳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에게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마당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 기간에 푸른길도서관 시설 견학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지렁이의 코딱지’와 ‘보여 주고 싶은 비밀’ 등 다양한 책을 읽은 후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달 말과 5월 초에 각각 작가와 만남의 자리에서 진로 및 꿈을 이루는 과정에 관한 토론을 하면서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키우는 세이프 게임을 통해 상상 놀이 활동을 체험하며, 영재교육 교구인 4D 프레임을 활용해 점과 선, 면의 개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10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K이니셔티브'라는 국가 비전을 앞세워 "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가 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먹고사는 것조차 해결하지 못하던 시대에 김구 선생이 '문화 강국'을 얘기했다"며 "K컬처에 더해 촛불혁명, 빛의 혁명을 통해 무혈의 평화혁명으로 현실 권력을 끌어내린, 세계사에 없는 K민주주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런 것을 'K이니셔티브'라고 통칭하고 싶다"며 "규모는 작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여러 영역에서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전 대표 영상 메시지 통해 대선출마 선언]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집권할 경우 국정의 첫 번째 목표로 경제성장을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 경제는 여러 면에서 사면초가 같은 상태"라며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난 3년간 정부는 경제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첨단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데 문제는 과학기술 수준이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광주 남구의회는 9일, 의원연구단체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이 재난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창영 광주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 증진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정책 개선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노소영 의원을 비롯해 남호현, 박용화, 박상길, 신종혁, 황경아, 은봉희 의원이 참여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발굴, 안전 관련 조례 점검 등 남구 안전정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모임 노소영 대표의원은 “오늘 교육은 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박병구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과 사업이 마련되어 현안을 해결해 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과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7시에 화연 김선이 명창의‘전승소리판 : 사월 초파일 연등 감듯’이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광주광역시 무형유산‘동초제 흥보가’의 보유자인 김선이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꾸미는 소리판으로, 형형색색의 연등이 달리는 석가탄신일의 절 풍경처럼 각양각색 소리가 전통문화의 운치와 깊이를 더한다. 또한 전승소리판에는 ▲광주시립창극단 단원 이은비의 흥보가 ▲국립창극단 단원 김수인의 춘향가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조문주의 수궁가와 더불어 화연 김선이 명창이 직접 심청가를 맡았다. ‘적벽가’는 김선이 명창의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황승옥 명창이 특별출연해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인다. 고수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명고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인 김준영 명고가 북을 잡아 판소리의 멋과 흥을 더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네이버 또는 티켓링크(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예매 가능하며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내 안내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Y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