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충남도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서산 가로림만 해역 바지락 집단 폐사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 서산시 공무원 등은 이날 가로림만 왕산어촌계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산 가로림만 해역 패류 양식장 규모는 15개 어촌계 861ha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10월 2일 해제까지 71일간 13개 어촌계 673ha에서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서산시에서 폐사량 등 기본조사를 진행 중으로, 피해원인 및 피해량 등은 향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의 확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연안 시군의 유사 피해사례 조사 후 지원사업비 재원을 확보해 어장환경 회복을 위한 패각 수거·처리, 어장경운, 모래살포 등 어장 생산성 유지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자연 재해는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어업인과 행정이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집중 한다면 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라며 “어장 복원을 위한 사업비를 신속히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남양주시, 강진군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며 세 도시가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콘텐츠,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약용 선생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길 18년(1801년부터 1818년까지) 동안 포항시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출생지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낸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이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로 단일 현으로는 가장 많은 유배객이 머무른 곳이다. 장기에는 다산 정약용과
(중소상공인뉴스)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9개 부서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겨울철 재난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운영할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강설 예보 시 선제적인 대비를 위해 초기 상황관리 강화,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정립, 기관별 사전 협조를 통한 직원파견 등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는 겨울철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강화 △협업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조사 △긴급지원체계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쉼터 416개소, 승강장 온열의자 193개, 스마트 버스정류장 8개소, 자동염수 분사장치 11개소 등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설과 한파 그리고 기후변화가 일상인 요즘, 사전에 재난을 대비하는 것이 중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는 11일 경상국립대학교의 해양실습·연구를 위한 새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도 해양수산국장, 천영기 통영시장, 유관기관장·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취항명령서 전달, 취항 테이프 절단, 새바다호 선내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바다호는 국비 478억 4천9백만 원을 들여 건조됐으며, 총톤수 4,356톤, 전장 95.30m, 폭 15.40m의 교육부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으로 110명(실습생 72, 승무원 28, 교원·연구원 10)이 승선할 수 있으며, 회의실·강의실·선원실·학생침실·체력단련실·어로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25톤의 가장 큰 용량을 가진 어업실습선으로 선내에는 최첨단 항해 장비와 해양 연구조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는 선내 공간과 승선 실습환경·최첨단 장비 등을 탑재해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시작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교육 분야 토론의 하나로 마련됐다. 회의는 ‘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기조발제,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주원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주재로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세계민주시민교육 방안’을 기조발제하고 이어 ▲‘학생자치의 이해 및 현황’(김진기 상무고등학교 교감) ▲‘학생 자치 실현과 글로벌 역량 함양’(박성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등 순으로 발제했다. 발제자들은 학생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함으로써 민주적 책임감과 주체성을 키우고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고,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 백건우 학생,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황유정 학생, 광주시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 강혜원 중동고등
(중소상공인뉴스)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간이(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수익금·매출액 증가폭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선정으로 추가 운영비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홍진희 합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속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양곡배송, 경남안전체험관 내 식당과 카페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횡성군이 전국 지차체 최초로 강림면 일원에 지적기준점 보호캡 9점을 시범 설치․운영한다. 그동안 군은 도로 굴착이나 상․하수도·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로 지적기준점 분실·훼손이 빈번히 발생해 원활한 지적측량과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7월 ㈜한국물자와의 협업을 통한 실익 분석을 시작으로 수차례의 실물 제작 후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 규격으로 보호캡을 완성해 다음 주부터 시범 적용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겨울철 제설작업과 방수 피해, 차량 통행에 따른 미작동이나 파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증한다. 또한 특수장비로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에 교통정보 수집장치(비콘)을 설치해 기준점 좌표, 이격거리, 작동여부를 휴대폰 앱으로 확인가능토록 최신화하고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횡성군을 출원인으로 하는 발명특허를 병행·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결과를 철저하게 검증해 신규 기준점 관리에 정확성을 높일 것”이며 “특히 발명특허 출원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성남 서현로 주변 정체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성남시와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성남시 서현로는 현재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서현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당사거리 교차로와, 교차로에 연결된 태재고개까지도 극심한 정체인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까지 신설되면 정체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진행했으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의 추가 설명 요청이 있어 다음달 주민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서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서현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광주시, 성남시와 함께 도로건설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의 교통 현안을 고속화도로 계획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은 11일 오후 안흥찐빵축제 현장을 방문해 부동산 거래사고 합동 예방 활동을 펼쳤다. 강원자치도에서 주관해 시군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 등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합동 점검팀은 이날 축제 방문객들에게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기획부동산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신고를 독려했다. 군은 신고건 대해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횡성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시장을 위해 도·중개사협회와 협업하여 부동산중개업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달 제414회 임시회 기간 중 11일 진안교육지원청의 현안 사업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한방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시설 현황을 둘러보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먼저, 진안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진안군,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진안교육협력지구 모델 구축 공모사업’의 세부 내용을 점검했다. 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1:1 대응투자를 통하여 해당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의원들은 △진로·진학 박람회 운영 △학습지도 관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활용한 마을 기초학력 지도강사 양성 △퇴직교원을 활용한 교육봉사단 운영 △진안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체험처 발굴 등 진안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노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업추진들이 진안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장래 성공적인 진로 선택 및 사회 진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연계되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