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영양교사·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연수를 갖고 있으며, 연수 참여 희망자가 많아 2023년도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리 능력 향상으로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급식 트렌드와 다문화 정책을 반영한 식생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이론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저탄소 급식의 이해와 조리실습 ▲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미각평가 및 염도측정 방법 ▲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조리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세계 요리와 저탄소·저나트륨식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이해하고 조리 실습까지 병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신나게 일할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부터 14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학생 사전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꿈 도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로 선발된 예비 고등학생 36명, 지도교사 12명, 지도위원 및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캠프는 기본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캠프는 ▲ 탐구·도전·협업을 위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위한 강연 ▲ 창업가정신 역량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멘토와의 상담 ▲ 로봇 및 인공지능 분과별 교육과정 운영 ▲ 인공지능 시대 강한 인간지능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 팀별 창업프로젝트 주제 발표에 광주과학기술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더해줬다. 자문위원로 참석한 광주과학기술원 전 문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구하고 도전하는 학습태도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창업체험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느끼고, 도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해남 오시아노에서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의 효율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22개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인 장학사와 주무관, 학생부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연수는 ▲ 학교폭력 사안처리 프로그램 공감마당의 활용 ▲ 2025년 변경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 사례 발표 ▲ 지역별 예방교육 관련 그룹 토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의 정확한 처리 절차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실제 학교폭력 사건 처리 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다룬 사례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인 한 주무관은 “공감마당에 학교폭력 전담 조
전라남도교육청이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난독학생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25 난독 치료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 조기 선별 검사 도구로 실시한 1학년 전수조사의 시기를 올해는 1학기로 앞당겨 여름방학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가정-치료기관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교사를 위한 난독 중재 연수를 운영하고, 지역 거점치료기관과 찾아가는 치료 인력을 확대해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동의 치료기관 직접 방문 및 치료사 학교방문이 어려운 지역은 원격치료를 도입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에도 지역대학(동신대학교 전라남도난독학생지원세터·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과 협력해 난독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난독치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읽을 수 있어서 공부가 재미있다. 이제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담임교사는 “난독 치료를 통해 학생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읽기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 2월 13일 오후 긴급 교육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안전 강화와 신학기 불안 해소, 고위험군 교원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날 영상회의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새 학기 각급 학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 예방 중심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대응방안 ▲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안내 ▲ 교육활동 침해 교원 및 위기 교원 지원 등 긴급 학교안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전남교육의 최우선의 가치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사의 마음건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새 학기 학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조치하기 바란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교권 침해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그로 인해 질병휴직 중인 교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완도 장보고 기념관과 소안도 일대에서 ‘2025 전남 의(義) 체험길 현장적용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역사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원의 전남 의(義)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 20명이 참가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에는 완도 장보고 기념관을 시작으로 완도항일운동 기념탑, 충무사(월송대), 약산도 항일운동기념탑 등 완도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어 14일에는 소안도를 방문해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일운동기념탑, 당사도 등대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현장 탐방과 함께 강연에서는 ▲ 완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해 ▲ 남도민주평화길 완도편 자료 활용 방안 ▲ 남도 의인열전 자료 및 활용 방안 등과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의 활용이 활성화되고,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필수적인 운전직렬 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위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월 13일 ~ 14일, 2월 17일 ~ 18일, 2월 20일 ~21일 등 총 6일에 걸쳐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 운전직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운전직렬 공무원들의 교육수료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기수를 추가해 총 3기수로 운영되며, 광주 폴리텍 대학에서 실습 위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 자동차(전기자동차) 점검 및 관리요령 ▲ 도로교통법의 이해와 통학버스 운영 ▲ 응급상황 응급처치법 등 운전직렬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과목으로 이뤄진다. 한경호 원장은 “이번 연수가 운전 직렬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운전직렬 뿐 아니라 조리사실무사 실무능력 교육, 시설 실무능력향상 과정 등 학교의 현업기술업무 종사자들에게 현장실습 위주 연수
전라남도교육청이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원서접수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 졸업(예정)증명서 ▲ 제적증명서 ▲ 검정고시 합격 및 성적증명서 등 검정고시 응시자에게 필요한 행정서류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한다. 또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접수해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의 자세한 운영 계획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 운영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행정서류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3, 14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사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과 공유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및 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 2025년 청렴정책 및 종합감사 추진방향 ▲ 감사 사례 및 공공감사시스템 활용 안내 ▲ 공무원 연금 제도 및 공공재정 환수제도의 이해 ▲ 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 22개 교육지원청 감사 정보 공유 등으로 이뤄져 감사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감사원 김해조 수석감사관의‘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강의는 최신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년 간 쌓아온 감사 실무 노하우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한층 더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감사 담당 공무원이 더욱 솔선수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신뢰하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대표로서의 의정 활동 역량을 키우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 효과적인 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방법 ▲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활동 ▲ 성인지예산 정책 검토 ▲ 전남학생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회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등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 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강화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박문옥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자치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화순고등학교 박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