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5/3일부터 총 500매의 할인쿠폰을 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이고, 민간 배달앱의 입점비·광고료 등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이벤트는 하루 1회 먹깨비로 배달을 주문·결제하고 현금·월출페이·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주는 내용이다. 영암지역화폐인 월출페이로 결제할 경우, 전라남도 배달비 무료 이벤트, 월출페이 10% 적립 캐쉬백 이벤트 혜택도 중복해서 누릴 수 있다. 만약, 1만5,000원의 배달 상품을 월출페이로 결제하면, 먹깨비 이벤트로 3,000원을 바로 할인받고, 캐쉬백으로 1,200원을 적립하는 동시에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먹깨비 사장님’ 홈페이지나 먹깨비 고객센터에서 받는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소비자는 착한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이벤트다. 소상공
영암군이 4/30일 서울 영등포구청 안팎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디지털영암군민증 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자체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영암 고구마 3kg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52명의 기부를 이끌어 냈다. 나아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영등포구민에게는 PVC가방, 수세미,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나눠주고, 추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영암 프리미엄 막걸리 ‘문득’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신청한 130명에게는 영암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보내줄 예정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영암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다양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영암군민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이 4/29일 취약계층에게 나눠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파스 2,640개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박 대표이사는 “영암군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나주시 금천면에 소재한 ㈜대영약품은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꾸준히 의약외품을 지정기탁해 오고 있고, 영암군은 이번에 첫 기부받은 파스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눌 예정이다.
영암군이 4/30일 영암군의회 의결을 거쳐 7,784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7,114억원의 9.42%인 670억원이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8.66% 561억원 증가한 7,043억원, 특별회계는 17.21% 109억원 증가한 742억원이다. 영암군은 고물가·고금리·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긴축재정 상황에서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두고 추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가 예산 순기에 맞춰 국회,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협의해 확보한 국·도비 23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지방교부세가 44억원이 감소한 가운데에도, 지방세 35억원, 세외수입 49억원, 특별교부세 3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원, 국·도비 239억원 등이 각각 증가해 주요 세입을 이뤘다. 분야별 세출예산 중, 군민 생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료버스 시행 및 농어촌버스 지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난달 25일 지정됐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에 아미타인의 수인을 취한 여래좌상으로 손은 별도로 제작하여 결합한 결구식이며 법의는 승기지-부견의-대의를 착용한 변형 편단우견의 조선후기 불상양식을 보인다. 불두는 나발이며 중간계주는 생략됐고 정상계주는 크고 높은 편이다. 상호는 방형에 살집이 있고 눈은 아래를 향해 살짝 내려뜬 반개한 형식이다. 우뚝 솟은 코와 짧은 인중, 양 끝이 살짝 올라간 입술 등은 전체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 부안 내소사 지장암 목조여래좌상은 복장물 일체가 현전하지 않아 명확한 조성시기와 조각승, 발원자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래상의 착의방식 특히 왼쪽어깨로 넘어가서 엉덩이로 내려오는 대의자락의 끝단이 삼각형 주름으로 마무리되는 착의 표현과 동안형의 온화한 표정의 상호 등이 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진열(進悅) 계열의 작품으로 추정하게 한다. 특히 부안 내소사에는 진열이 조성한 여래상이 현전하는데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그것이다. &nb
장수군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장수군지부가 지난달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무직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팀별 미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올해 정년을 맞이한 퇴직자 9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윤동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달 30일 장계면에 새롭게 건립된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 준공돼 건립 37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왔으며 이에 장수군은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신청사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021년 3월 신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특별교부세 5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9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입해 약 1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새단장했다. 새로 지어진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1,308.1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통합민원실, 사무실, 상담실, 다목적실,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행정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 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13회 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4월 30일 팔마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12개 시‧군에서 모인 500여 명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단체전 해남군, 개인전 완도군 이관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오행숙 순천시의회 부의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순천시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가 전남 12개 시‧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시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
순천시체육회는 지난 30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기념하는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오행숙 시의회부의장, 순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단식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행사는 심상진 순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출전 성적발표, 우승기 전달, 축사, 감사패 전달, 우수종목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상위 성적을 거둔 10개 종목단체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명의 선수가 각각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나머지 종목들도 성취상 및 장려상을 골고루 수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순천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선수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대 회장은 “순천시가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품 체육회를 만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아이)-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록빛 가득한 정원 속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눈 내리는 봄의 마법’을 테마로 한 신비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스모그 버블과 에어 이글루를 활용하여 봄날 정원 속에서 겨울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초록빛 테라피’를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나만의 수제 과일청 만들기, 향수, DIY 데코덴 빗거울 제작 등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꼬마들의 동물나라’를 주제로, 양서류・파충류와 함께 피규어 등을 활용한 비바리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더불어 동물 인형과의 사진 촬영, 일일 사육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과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