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개인전 출전한 정지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스피드 부문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은 3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부문 8강전에서 라지아 살사빌라(인도네시아)에게 패했다. 정지민은 15m 암벽을 빠르게 오르는 스피드 예선에서 1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마흐야 다라비안(이란)을 꺾었다. 하지만, 8강전에서 9초801을 기록해 6초733에 버튼을 누른 살사빌라에게 패했다. 정지민의 최종 순위는 5위였다. 여자부 노희주(패밀리산악회)도 예선과 16강은 통과했으나, 8강전에서 데삭 리타 쿠사마 데위(인도네시아)에게 졌다. 노희주의 기록은 8초071, 데위의 기록은 6초703이었다. 남자부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은 16강에서 5초525로, 6초105의 이용수(오현등고회)를 꺾었다. 하지만, 8강에서 알리 레자(이란)에게 패해 4강에 진입하지 못했다. 레자가 5초162, 이승범이 5초417에 버튼을 눌렀다.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147 81 42 2 일본 33 44 45 3 한국 31 39 63 4 인도 13 24 23 5 대만 12 10 17 6 우즈베키스탄 11 14 18 7 태국 10 7 16 8 북한 7 10 5 9 홍콩 6 15 23 10 바레인 6 1 4 11 이란 5 14 15 12 카자흐스탄 4 7 27 13 인도네시아 4 3 11 14 싱가포르 3 5 4 15 말레이시아 3 4 14 16 카타르 2 3 2 17 쿠웨이트 2 3 1 18 베트남 1 3 13 19 사우디아라비아 1 2 1 20 필리핀 1 1 8 21 아랍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133 72 39 2 한국 30 35 60 3 일본 29 41 42 4 인도 13 21 19 5 우즈베키스탄 11 12 17 6 태국 10 6 14 7 대만 9 10 14 8 홍콩 6 15 20 9 북한 5 9 5 10 인도네시아 4 3 11 11 바레인 4 1 3 12 이란 3 12 12 13 카자흐스탄 3 5 23 14 말레이시아 3 4 13 15 싱가포르 2 5 4 16 카타르 2 3 2 17 베트남 1 3 12 18 쿠웨이트 1 3 1 19 필리핀 1 1 7 20 아랍에미리트 1 1 4 21 마카오
[2일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신유빈-전지희가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유빈-전지희 조는 2002년 부산 대회 석은미-이은실 조(여자 복식), 이철승-유승민(남자 복식) 조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한국 탁구가 '노 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탁구 결승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 남자 단체전 이후 33년 만이었다. 그때도 우리나라가 북한을 꺾고 우승했다. 앞서 단체전, 혼합 복식, 단식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네 번째 종목인 여자 복식에서 드디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중국 출신으로 2011년 한국 국적을 얻은 전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한국 홍현석이 팀 첫번째 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의 추가 골을 묶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4강진출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4일 밤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4강 대진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 경기로 열리게 됐다.
[김단비 여자 농구 대표팀]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도 격파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며 8강에 올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제압했다. 태국, 북한을 연이어 잡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던 한국은 최종전도 승리, 3연승으로 C조 1위에 올라 조별리그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8강전은 2일 열리며, 대진은 이날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뒤 결정된다. 이날 한국에선 김단비가 양 팀 최다 18득점에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3개를 곁들여 맹활약했고, 박지현(이상 우리은행)이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진안(BNK)이 14점 8리바운드, 이해란이 11점을 보탰다.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선 한국은 2쿼터 중반 31-31에서 강이슬(KB)의 자유투 2득점과 김단비, 양인영(하나원큐)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마칠 땐 45-37로 조금 더 도망갔다. 지난달 29일 북한과의 2차전 막판 다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끼며 벤치로
[정병희 롤러스케이트 선수] 한국 롤러스케이트 정병희(충북체육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부문 제외+포인트(EP) 10,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병희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EP 10,000m에서 19점을 기록, 금메달을 수확했다. 2위는 중국의 장전하이(14점)였고, 우리나라 최인호가 3위(11점)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P 10,000m란 200m짜리 트랙을 50바퀴 도는 동안 특정 바퀴째에서 순위권에 든 선수들이 포인트를 받고 가장 후미에 있는 선수는 탈락하는 경기 방식이다. 종이 울리고 돌아오는 바퀴에서 1, 2위에 자리한 선수는 각각 2점, 1점을 받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1∼3위가 각각 3∼1점을 받는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2022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순위(28일)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90 51 26 2 한국 24 23 39 3 일본 18 30 30 4 우즈베키스탄 6 10 15 5 인도 6 8 11 6 태국 6 3 9 7 홍콩 5 12 15 8 대만 4 4 6 9 이란 3 9 10 10 북한 3 5 4 11 카자흐스탄 3 3 16 12 인도네시아 3 3 10 13 싱가포르 2 4 4 14 말레이시아 2 2 5 15 베트남 1 2 11 16 아랍에미리트 1 1 4 17 마카오 카타르 1 1 2 19 쿠웨이트 타지키스탄 1 1 1 21 키르기스스탄 1
2022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순위(26일) 순위 나라 금 은 동 1 중국 53 29 13 2 한국 14 16 19 3 일본 8 20 19 4 우즈베키스탄 5 6 11 5 홍콩 5 4 10 6 인도 3 3 6 7 인도네시아 3 1 5 8 대만 2 3 3 9 태국 2 0 5 10 이란 1 4 5 11 아랍에미리트 1 1 3 12 타지키스탄 1 1 1 13 마카오 1 0 2 14 키르기스스탄 1 0 0 15 북한 0 3 2 16 카자흐스탄 0 2 7 17 몽골 0 2 4 18 말레이시아 0 2 2 19 베트남 0 1 5 20 브루나이
[환호하는 윤지수 선수]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는 26일 중국 항저우의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사오야치(중국)를 15-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멤버인 윤지수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2021 도쿄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선수 시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학길 KBO 재능기부위원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이 열린 6개 대회에 빠짐없이 메달을 기록했고, 이 중 4차례 우승자를 냈다. 2002년 부산 이신미, 2010년 광저우 김혜림, 2014년 인천 대회 이라진에 이어 9년 만에 윤지수가 금메달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