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31일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122명을 대상으로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올바로·결대로·세계로’라는 인천교육의 핵심 비전과 함께, AI‧STEAM 기반 진로교육 확대, 1인 1프로젝트 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인천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읽걷쓰 기반 AI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정책으로 제시하며, 관찰·질문·탐구·행동의 과정을 담은 ‘읽걷쓰’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성과 시민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읽걷쓰 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교감 연수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다움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더욱 절실하다”며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해 인천의 학생들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감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감 자격연수는 학교 현장의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인천시 남동구가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에 조성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며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구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1일 발매를 시작한 8월 입장권(일 1,200매) 전량이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고 1일 전했다. 구는 7월 개장 초에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 발권을 병행했으나, 더운 여름철 장시간 기다리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량 온라인 예매로 전환했었다. 이후 개장 18일간 누적 13,149명 주민이 입장했고,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인기 명소가 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 대규모 야외물놀이시설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과 함께 수영장, 유아물놀이장도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점을 인기의 비결로 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물빛놀이터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청소년 금융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문 금융 강사의 지도하에 ▲저축의 중요성 ▲용돈 관리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퀴즈 및 모의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무안군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이동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이동률 단장을 비롯해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소년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상담 연계 ▲긴급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3명을 발굴·연계하고, 2명을 방과후아카데미에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고, 부모 요청에 따라 부부상담과 부모교육을 연계해 가족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동률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의 위기
전남 무안군은 8월 4일부터 9일까지 무안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무안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20개 점포(상가 5, 노점 15)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 내 해당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해 영수증을 지참하여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액은 3만 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이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 군민들과 시장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이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혜택과 함게 따뜻한 정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전통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많은 군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31일, 무안 출신 박효미 동화작가와 함께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안군립도서관이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정보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읍 소재 주은혜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작가 강연 2회, 도서관 사서 수업 3회, 독서 활동 전문강사 수업 10회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작가 강연에는 무안군 현경면에서 태어나 자란 박효미 작가가 참여해 양파 농사를 짓는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필한 동화 『양파밭 아이』를 소개했다. 고향 마을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아낸 작가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효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
해남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9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된 만큼 해남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두륜산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24개 품목(육류, 생선류, 잡곡 등)에 대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거짓 표시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일부 혼동이 있을 만한 표시판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해남군은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부터 관내 읍·면 마을회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영상 촬영, QR코드 활용, 알람 설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담 강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반복 실습 중심의 수업은 ‘이해하기 쉽고 부담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화산면 주민 김○○(76) 어르신은“그동안 휴대폰은 전화 통화만 하는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자식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디지털 격차는 곧 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겠다”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윤문희 동두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동두천 드림삭스 민간 동호회 회원 중 대표 연주자 4명이 재능기부로 색소폰 3곡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국방시책 협조 및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유공에 따른 동두천시 기관 감사장 및 표창 봉납을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범공무원 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유공 공무원 1명에게 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시민 3명과 모범 보육교직원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부서 3곳, 2025년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생연 공유누리센터를 통해 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을 조성한 점과, 새 정부의 미군 공여지 전향적 처리 기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는 지난 7월 31일 포천천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과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직할회는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70㎏(약 6만 마리)을 포천천에 방류했다. 방류한 미꾸라지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방류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을 파헤쳐 물속 산소 공급과 하천 정화에 도움을 주고, 하루 최대 1,000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 방제 효과도 있다. 김금순 회장은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으로 포천천의 수질 개선과 유해 해충 제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천천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 미꾸라지 방류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포천천을 깨끗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포천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