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16일, 제4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6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유창훈 의원이 ‘목포시 소유 관광지의 노후화’, ‘근대역사관, 삼학도 복원화 사업 등 목포 관광지 시설 관련 사항’, ‘관광거점 사업비 결산 현황’ ▴박효상 의원이 ‘국도비 예산 편성 및 반환 관련’, ‘목포시 재정 상황 전반’ ▴정재훈 의원이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관련 전반’, ‘목포추모공원 운영 사항 전반’ ▴최현주 의원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폭염대비 이동노동자 안전확보 방안’, ‘달빛어린이병원 등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추진 관련’ ▴최원석 의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상황’,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관련 전반’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박창수 의원이 ‘목포시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이형완 의원이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관련’ ▴박수경 의원이 ‘목포시 보행약자 등 보행권 관련’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및 류제동 의장이 발의한 ‘고흥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41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 증액 편성됐다. 특히, 군의회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여비 9천여 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예산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전환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7건의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동래센트럴파크하이츠 2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좋은이웃 명륜 자원봉사캠프’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펫티켓 문제 풀기 및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네일아트 ▲나만의 배지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보드게임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일일 자원봉사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봉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나눔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소연 센터장은“이번 개소식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에 자원봉사캠프가 늘어나면서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의 기회가 확대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힘
부산 사상구는 주례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9월 18일 오후 2시,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집수리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정비하여 주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될 경우, 주례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외벽, 담장, 지붕, 옥상 등 주택 외관 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내부는 제외되며, 가구당 지원 규모는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000만 원 이내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수된 건은 도시재생과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0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완주문화재단은 '2025 완주문화선도산단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완주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외에 알리며 지역 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출범식은 지속 가능한 문화선도산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산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완주형 문화산단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도산단 거버넌스 참여자(완주컬처링)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선정기업 ▲산단에디터 1기 ▲공예 오픈스튜디오 강사 등 산업과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주체들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내 문화복지 확산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향후 사업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 전환의 실질적 협력 주체로 활약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완주군이 16일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전북 관내 5개 센터, 총 17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했다. 행사장에는 제과·제빵, 커피·음료, 농산물 가공품, 애완동물 간식 등 직접 생산한 4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인기 상품인 ‘수제 초코파이’, 자활기업 완주로컬푸드에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 간식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한과세트, 커피 드립팩 등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이번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자활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성과를 군민들께 소개하고, 자활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는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지난 15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참기름 130병과 떡 15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맞춤형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을 통해 기부 당일 독거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됐다. 김선철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순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는 총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아동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 떡 후원, 2024년 해룡면 취약계층에 200만 원 상당 참기름과 가래떡 후원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고, 시민들과 순천 치유관광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엠아이넥스트㈜ 김용한 대표(경영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도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시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천이 지향하는 치유관광 비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과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28일 시작된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시가 가진 풍부한 생태·문화·로컬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강의에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순천형 치유관광의 방향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조언과 시민들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새롭게 단장한 본관 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농구, 배드민턴 등 2개로, 오는 10~12월 진행된다. ‘점프업 농구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농구의 기본기와 규칙 학습은 물론 팀워크를 배우고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배드민턴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수‧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드민턴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농구 15명, 배트민턴 10명 등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nbs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광산구 선운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9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광산구 시민안전과와 함께 ▲유흥주점 ▲성인용품점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인형뽑기 기기 등 학교 경계 200m 이내 유해업소의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금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8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이 금지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