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세입예산 승인 및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올 한해도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특색있는 홍보활동과 활발한 정책건의로 민주평통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중 무역경쟁 심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의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신 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각계 각층 인사 19,0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해군협의회는 자문위원 40명이 위
홍천군의 대표 산이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남산의 힐링쉼터가 3월 재개장하여 등산객들을 다시 맞이한다. 2024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에 선정된 남산의 힐링 쉼터는 등산로 초입에 위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6월 19일 문을 열었던 남산 힐링 쉼터는 발 마사지와 등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건강 증진실과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어 쉼터를 찾은 이들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한다. 개장 이후 5,525명이 방문한 이곳은 재개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자 준비 중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남산의 힐링 쉼터가 강원 20대 명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계속하여 제공할 것”이라며, “해빙기 등산로의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산의 힐링 쉼터가 다시 문을 열고 등산객들을 맞을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색적인 쉼터와 풍부한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이 특별한 장소는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최적
논산시가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의 성적 기준 없이 주소 요건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급하는‘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551명에 6억2천3백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2025년 장학금 규모는 학생 745명 대상, 총 11억 8천만 원이며, 지급 분야는 △학업장려장학금 △지역대학 진학장학금 △사회적 배려 장학금 등 3개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장학금 규모를 1인당 50만 원씩 증액하여 관내 대학 신입생은 250만원, 타 지역 대학 진학 신입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학업장려 장학금’은 국내 정규대학교(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의 경우 논산시 관내 대학(건양대ㆍ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ㆍ금강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양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 부부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유산기부 프로그램인 ‘레거시클럽’에 경남최초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레거시클럽’은 2013년 발족한 유산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후에 남게 될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하거나, 고인이 남긴 유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열매 유산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유산기부는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부동산 및 유가증권 등 약 5억원 상당을 사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또 사후 유해는 양산부산대병원 외과병원의 의학연구용으로 기증한다는 뜻을 함께 전하며 지난 10일 공증변호사 선임 및 법적 공증을 마쳤다.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후 전체 재산에 대해 유언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부가 경남도에서는 양산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며 “기부자의 숭고한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군·경·소방 지휘관,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20여 명의 통합방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방위 과제 추진 및 군사시설 일대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군 임무수행시 필요한 시설물 사용 및 군부대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거제시, 제8358부대 1대대, 거제뷰컨트리클럽 대표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민·관·군·경·소방이 원팀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분 한분 통합방위협의회를 현명하게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담 대상을 청년,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하고, 일반 시민까지 포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 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이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주시 누리집이나 공주시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총 82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80%가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지역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도 참석해 관내 주요 기업체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원정책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권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지역 우수기업 지원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 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소개하며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협의회로서 기업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회원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서천군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도시설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 ‘우수지자체 CEO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회원 7,000명인 도시계획·설계 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서 김해시는 지난 2022년 한국도시설계학회와 MOU 체결 후 다양한 세미나, 포럼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수지자체 CEO상은 한국도시설계학회에서 도시 혁신성, 도시정책 일관성, 지자체 CEO 전문성, 도시정책 성과를 평가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해시장과 고양시장, 수원시장이 수상했다. 김해시는 작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 행사를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전, 김해 방문의 해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사업 추진, 도시재생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수도권과 다른 자원과 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그 자원과 매력이 도시 내부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촉발시키는 글로컬 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집
김해시는 봄철 영농활동과 빈번한 건조·강풍, 입산객 증가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3~4월을 맞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산불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 증원 ▲산불 취약지 및 취약시설,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감시활동 강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소각 산불 근절 합동 기동단속반 운영) ▲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감시인력 214명 ▲산불감시카메라 12대 ▲산불진화차 6대 ▲임차헬기 2대 ▲드론 1대를 운용하고 신속한 지휘를 위해 산불상황시스템과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한다. 특히 시는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산불 발생 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해 관련 법률에 따라 선처 없이 처벌할 방침이다. 고의성 방화는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고 과실로 인한 산불이라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
경북교육청은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일상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집행 업무에 대해 집행 부서와 독립된 감사부서가 최종 결재 전에 해당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감사안심제 시행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시설공사 명예감사관 운영을 3대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일상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감사안심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지적 중심의 사후감사에서 예방 중심의 사전감사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감사관이 선정한 학교 시설공사 사업에 대해 준비 단계부터 현장 점검을 시행해 법규 위반을 예방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며, 감사 면제 인증서를 발급해 자체 감사를 면제함으로써 학교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감사기관에 업무 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