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롯데웰푸드㈜-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간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유통·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대표브랜드로,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288개사(백년가게 1,357개사, 백년소공인 931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발표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24.11.15)’의 후속 조치로 오랜 전통과 우수한 품질력을 가진 백년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백년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상품개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백년소상공인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공동납품 지원, △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백년소상공인의 지속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20일, 부산 센텀시티에 방문하여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디지털 지원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부산은 금융·해운·항만·물류 등이 주력산업이며, 센텀시티를 중심으로“국제 디지털 사업 중심지(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적용·확산을 지원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현장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 디지털 지원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인공지능·디지털이 지역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에 인공지능·디지털을 접목하여 미국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혁신상 수상,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창출한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의 지역 확산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우수 인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에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지역의 디지털 지원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센텀시티에 위치한 디지털
KBO는 지난 3월 7일(금) 기상청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오늘(3월 20일) KBO 임직원 및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상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청 우진규 기상사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상 예보의 개념을 설명하고, KBO 리그 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상 데이터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KBO는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리그 운영에 기후적인 요소를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심판위원 등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에게는 해당 교육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번 기상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기상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추후 기상청 출신의 기상 전문 어드바이저를 위촉하여 이상 기후에 따른 리그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활용·확산을 위한 인력정책 방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핵심인재 확보가 곧 기술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세계적(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세계적(글로벌) 기술대기업(빅테크)은 재직자의 인공지능(AI)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5.2)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정책을 논의했고, 중기부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인공지능(AI) 활용·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오늘 자리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등에 우수 인재 양성·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산업연구원 민순홍 부연구위원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양성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하고, 인공지능(AI)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2025년 제7차 위원회(서면)’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지원자 8명 전원을 면접 대상자로 확정,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11~17일 지원자 8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 중 대상자 8명에 대해 직무수행계획 발표, 질의답변 등 면접을 실시한 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4K 리마스터링으로 만나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크래쉬: 디렉터스컷'이 세계적인 음악 감독 하워드 쇼어의 참여로도 예비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영제: Crash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출연: 제임스 스페이더, 홀리 헌터, 엘리어스 코티스] '크래쉬: 디렉터스컷'은 차량 충돌로 인한 죽음의 문턱에서 극한의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된 ‘제임스’의 금기와 욕망의 경계를 넘나드는 풀 악셀 질주를 담은 영화. 공개 당시부터 차량 충돌과 성적 욕망이라는 도발적인 주제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연출, 제임스 스페이더, 홀리 헌터 등 명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세계적인 음악 감독 하워드 쇼어 역시 영화의 완성도에 한끝을 더했다고 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하워드 쇼어는 영화 음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중 한 명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음악을 도맡아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 시리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포함해 수많은 음악상을 거머쥐었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뿐 아니라 '양들의 침묵'(1991)부터
판타지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4월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에리카 듀크, 마이클 존슨 | 수입/배급: 박수엔터테인먼트]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사악한 왕비로부터 왕국을 지키기 위해 백설공주와 친구들이 힘을 합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의 감독 마이클 존슨과 '치어리더 캠프' 등에 출연한 배우 에리카 듀크가 공동 감독을 맡은 작품. 특히 마이클 존슨 감독은 안데르센 동화 원작의 러블리 매직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마법물약의 비밀'에 이어 한 번 더 고전 동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미국의 간판 시트콤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로렌 프리차드와 [브루클린 나인-나인]에 출연한 코미디언 조 로슈가 각본을 맡아 극의 잔재미를 창조해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독사과로 추정되는 사과를 들고 있는 백설공주의 뒤로 그녀의 다정한 친구들이자 든든한 지원군인 일곱난쟁이들의 모습을 한 화면에 담아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설레는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가 달라서 더 끌리는 김미경(이선빈 분), 소백호(강태오 분)의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로맨스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불도저’ 김미경과 ‘원칙주의자’ 소백호의 ‘썸&쌈’에 설렘을 배가한 이선빈, 강태오의 케미스트리에 호응이 쏟아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 대던 김미경과 소백호가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자각했다. 소백호의 돌직구 고백으로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설렘 자극’ 엔딩 명장면으로 관계의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짚어봤다. # ‘섹시한 이사님’ 강태오에게 버튼 눌린 이선빈의 기습 취중 입맞춤 엔딩(2화) 김미경과 소백호의 첫 만남은 삶은 감자보다 뜨거웠다. 과거 쫓겨나듯 퇴사한 원한리테일과 선녀식품의 인수합병도 대환장인데 실태조사를 위해 감자연구소로 굴러들어온 소백호는 그야말로 자본주의 저승사자, ‘원한 개자식’ 그 자체였다. ‘감자’ 무시하면 절대 못 참는
‘대운을 잡아라’가 흥미를 유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관록의 연기파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극 중 의리 하나는 끝내줬던 ‘천하의 삼총사’ 한무철, 김대식, 최규태 역으로 각각 분한다.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은 삼총사의 여자 3인방 이미자, 이혜숙, 황금옥 역을 맡았다. 오늘(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 아래 나란히 서 있는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품은 채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어린 시절 빵 하나도 사이좋게 나눠 먹던 ‘천하의 삼총사’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은 돈과 얽히며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인다. 삼총사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손창민은 팔짱을 낀 채 위풍당당한 포스를
조소과 과탑 노정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오빠들’의 쟁탈전이 시작된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조소과 과탑 바니(노정의 분)를 둘러싼 오빠들의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흩날리는 벚꽃 좀 맞고 싶다”는 바니의 연애 로망으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핑크빛 벚꽃 만개한 캠퍼스 안 바니 앞에 나타난 남자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잘생긴 애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 말과 달리 바니의 주변에는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조아랑(김현진 분), 진현오(홍민기 분)가 맴돌고 있다. 과대오빠부터 체대오빠까지 만화를 막 찢고 나온 듯한 이들은 바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황재열과 차지원은 바니를 향한 스킨십을 차단하는가 하면 “저 인간 좋아하지 마”라며 대놓고 경쟁심을 드러내는 등 끊임없이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바니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남자들의 애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