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완도서 지하수 (개발 사진=연합) "극심한 가뭄에 관정 개발이 필요하고 저수지 누수도 걱정되나요, 한국농어촌공사(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를 찾으세요." 한국농어촌공사가 일선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 '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를 확대·운영한다. 이 나눔센터는 지하수 개발과 점검, 저수지 유지·관리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최대 인력을 보유한 농어촌공사의 핵심 부서 중 하나다.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으로 출발했으며 지난해 171명이었던 인력을 올해 190명으로 확대하고 본사 및 농어촌연구원,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남부지방의 유례없는 가뭄으로 영농철 물 부족 대란이 우려된 만큼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지하수 분야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한 지하수(관정) 개발과 지하수 시설물 점검 지원에 나선다. 노후 저수지에 대한 안전 점검과 누수 확인 및 조사 등 지질 분야도 핵심 지원 대상이다. 관련법과 제도를 검토하고 각종 교육 지원 등도 나눔센터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지난해는 상습 가뭄 지역인 충남 서부권역 용수원 확보를 위해 지하 물 저장 시설 구축, 농업용 공공 관정 개발
[출처=광주광상구청]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상생‧희망 나무 심기를 본격 추진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미세먼지 등 다양한 기후변화에 도시숲, 녹지 등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에 광산구는 △시민참여 나무 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 조성 △민간주도 나무 심기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200만 그루 나무 식재’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시작으로 21일 ‘2023년 상생‧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첨단 쌍암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장덕공원 등 5개소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062-945-6776) 또는 전자우편(tgnanum@hanmail.net)으로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념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특별한 날 내 나무 심기’, 시민참여 마을숲 조성 공모, 도시공원 힐링공간 조성, 녹지한평 늘리
[사진=연합] 올해 군 급식에 '비인기' 메뉴인 흰 우유를 줄이고 가공우유와 주스를 늘린다. 국방부는 6일 장병 선호도를 우선 고려한 '2023 국방부 급식방침'을 발표했다. 우선 농·축·수산물의 장병 1인당 1일 '기본 급식량'을 폐지,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품목과 수량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장병들이 많이 남기는 콩나물을 줄이고 더 잘 먹는 시금치를 늘리는 식이다. 작년까지는 기본 급식량을 토대로 식단을 편성해야 했다. 축산물의 부위·등급별 의무급식 비율도 폐지된다. 예를 들어 볶음용 돼지고기는 목심 15%, 앞다리 15%, 국거리용은 양지 63%, 사태 37% 같은 의무 비율이 작년까지 운영됐는데, 올해부터는 장병들이 먹고 싶어 하는 부위·용도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급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부대가 예산 범위 안에서 장병들이 선호하는 삼겹살 구매를 늘리고 인기가 떨어지는 앞다리 같은 부위는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은 '브랜드'가 다양해진다. 올해부터 두부류, 설탕, 천일염, 식용유, 가공우유 등 일부 가공식품이 다수공급자계약 품목으로 전환돼 부대별(사단급) 식단 편성 자율성이 확대됐다. 이들 품목은 작년까지 단일업체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 경유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해 제작된 기계)에서 4등급 경유차량(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400대(4등급 50, 5등급 350)로 차종·차량 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7~17일까지며,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지원하는 만큼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 입학한 지역 사회배려가정 자녀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신흥동 지사협(위원장 장경옥)은 3일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관내 저소득층 입학생 12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축하금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첨단1동 지사협(위원장 김용수)은 지난 2일 지역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10명에게 문화상품권, 학용품 등이 담긴 ‘꿈키움 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도 함께 전했다. 김용수 첨단1동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걱정 없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1동 지사협이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의 응원이 새로운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든스테이 조감도 (사진=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가든스테이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198만㎡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하룻밤 동안 잘 가꿔진 광활한 정원과 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순천에서 기른 최고의 식자재를 활용해 최고의 셰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과 별미도 맛볼 수 있다. 가든스테이는 국가정원 내 생태체험교육장과 동천 제방에 마련되며 35동 80명 수용 규모다.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며, 가든스테이 예약 시 박람회 입장권(2일권)을 제공한다.
광양시 홍보대사 매돌이·서지오 (사진=광양시청) 전남 광양시는 3일 트로트 가수 서지오와 SNS 캐릭터 '매돌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지오와 매돌이는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광양읍 도월리 출신인 서지오는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도',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 차 가수이다. 매돌이는 지역 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광양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윤형주, 영화감독 이장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위촉된 바 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5일까지 외국인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할 제6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단체장,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도 받는다. 광산구는 지원서와 추천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통해 국가별 1~2명씩 총 20명을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명예통장은 앞으로 외국인주민이 알아야 할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을 발굴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및 광산구 외국인주민과(062-960-41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해마다 급증하는 외국인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한 제도다. 각 나라별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의 각종 정보와 시책을 전파해 외국인
공명선거 캠페인 (사진=전남농협) 농협중앙회함평군지부는 3일 전남 함평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함평전통시장에서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농협과 선관위가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체제를 구축하고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고자 마련됐다. 군지부와 선관위는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하고 함평군선관위 주관 '입후보 안내 설명회' 등을 열었다. 이들은 함평농협과 천지농협 선거벽보 첩부장소(14곳)를 찾아 선거벽보 첩부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광재 농협 함평군지부장은 "지역 조합의 일꾼을 뽑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선관위의 업무추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월례조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는 2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3월 13일부터 있을 추경에 대해 ▲시급한 민생, 재난 예산인지 ▲연내 집행이 가능한지 ▲본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이 수정‧보완 됐는지를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조회에서는 홍보소통담당관 이유심 주무관 등 3명에게 의장상이 수여됐다. 의회사무처 한 관계자는 “조회를 통해 의장상을 직접 수여한 경우는 금번이 처음”이라며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이진 운영수석전문위원이 '우리가 알아야 할 헌법과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위원은 강의를 통해 국가의 기본원리인 헌법과 지방자치법의 관계, 자치분권시대의 헌법 개정 방향,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시의회는 월례조회를 통해 의장 당부말씀 외에 특강이나 미니 공연, 주제 발표 등을 결합하여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