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황산면 한자리블루베리 농장(임주선 농가).](사진:해남군청)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또아리’블루베리,‘항아리’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하여 단골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또아리 블루베리라고 부를 정도이다. 최상급 과실만을 수확하기 위해 과실의 수를 조절하고, 유기농 초생재배를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작물을 관리해 온점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의 비결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해남 블루베리는 농가 직거래나 로컬푸드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문화향유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오는 6월 15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1차 신청을 못했거나 자격이 변동된 경우 이번 2차 신청은 놓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본인이 직접 발급처인 농협군지부(읍지역) 및 각 지역농협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아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이 2차 신청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며“올해 12월 31일까지
[사진: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지난 6월 9일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경찰, 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광주·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교육지원청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주관하여 개최한 것으로 광주광역시의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방안 논의 등을 하였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수사·조사기법 교육 △경찰에 대한 이해 강의 △아동학대 주요 사건 및 판례 교육 △현안업무 공유 등이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대응에 관한 기능별 토론을 통해 상호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김남희)은 ‘아동학대는 현장출동부터 사후관리까지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기 때문에 기관 간 협업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워크숍을 계기로 ‘유관기관들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학대로 인해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2023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 콘서트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연극, 빙고게임,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콘서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갑질의 유형 및 예방방법 등 청렴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청렴 관련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재구성한 청렴연극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청렴콘서트가 공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청렴도 향상에 효과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 덕목으로 해남군 공직자의 의무이자 책임으로 이번 공연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받아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수소발전 입찰 공고를 통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전용 입찰시장을 개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수소발전은 입찰 시장을 통해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수소법 제25조의6에 근거한다. 구매자인 한국전력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해야 한다.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수소발전의 일환인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되고 수소터빈·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들이 진입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올해 열리는 입찰시장은 제도 첫 해임을 고려해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설된다. 상반기 입찰은 이날 입찰시장 관리기관(전력거래소)을 통해 공고됐다. 입찰물량은 올해 입찰물량(1300GWh)의 50%인 650GWh다. 최종 낙찰자는 발
[광주 서부경찰서](사진:연합)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외상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손님을 때린 혐의(상해)로 주점 종업원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9분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주점에서 단골 B(27)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려 치아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외상으로 구매한 술값 40여만원을 내지 않는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인 A씨는 다툼 끝에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홀덤펍(유흥주점) 출입을 저지당하자 난동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30대 초반 손님 C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C씨는 전날 오전 3시 30분께 광주 서구 상무지구 소재 홀덤펍에 만취해 출입했다가, 종업원들이 출입을 막자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서 C씨는 "술에 취해 유흥업소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종업원의 말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사진:광양시청] 광양시 중마도서관은 여름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5주 동안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6-7세) 대상 ‘나는 그림책 탐험가!’ ▲초등학생 1-2학년 ‘여름아, 읽자!’ ▲초등학생 2-3학년 ‘지구를 지켜라!’ ▲초등학생 3-4학년 ‘신나는 과학 소풍!’ 등 총 4개 강좌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단,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과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여름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마도서관(☎061-797-389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산불로 대기 질이 악화하자 마스크를 쓴 캘거리 시민] 캐나다 산불로 대도시 지역 대기질이 최악 상태를 기록한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을 다시 당부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이날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가 건강에 장·단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옥외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보호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산불은 이날 현재 대도시 인구 밀집 지역의 대기질을 급격히 악화시켜 수도 오타와와 최대 도시 토론토 등에서 대기질이 측정치 최악의 한계점까지 치솟았다. 이날 수도 오타와와 광역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 일대는 캐나다가 대기 질 척도로 사용하는 '대기 질·보건 지수(AQHI)'상 가장 나쁜 수준인 10을 초과, 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대기질을 점차 나쁜 수준으로 1~10 척도로 표시하면서 ▲4~6구간을 '보통 위험' ▲7~10구간을 '높은 위험' ▲10 이상은 '매우 높은 위험'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어 10을 초과하는 수준을 10+로 표시, '최악'으로 평가한다. 지수는 지상의 오존 농도, 미세 먼지 및 이
[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 이웃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 ‘오늘은 머리하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온 ‘오늘은 머리하는 날’은 돌봄 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행사로, 사랑방 헤어숍(원장 염현순)·화니 헤어숍(원장 허윤숙)·동구라美 봉사단(회장 이예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안부 확인, 혹서기 대비를 위한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현순 원장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여건이 되는 한 계속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4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오늘은 머리하는 날’ 행사는 원장님들의 재능기부와 성실함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계림1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10~11일 무등산 일원에서 지식, 마음, 예술, 자연, 인문도시 등 5가지 산책을 테마로 하는 올해 첫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 숲, 쉼이 있는 인문 포레스트’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무등산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발견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11개 무등산권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막행사 ‘초여름의 무등마중’은 학운초등학교에서 문빈정사까지 1.7㎞ 구간을 걷는 ‘무등 인문런 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은 ‘5가지 산책’ 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지식 산책’은 이 시대 인문을 고민하는 다양한 화자들과 소통·성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다정한 인문학, 무등의 도시인문학(인문 포럼), 인문 약국, 인문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다정한 인문학은 10일에는 정지아 작가의 ‘미운 사람 어여쁜 사람’, 가수 하림의 음악 토크 공연에 이어 11일에는 방송인 타일러의 인문 토크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박스를 탈출하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