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지난 6월 9일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경찰, 지자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광주·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교육지원청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주관하여 개최한 것으로 광주광역시의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방안 논의 등을 하였다.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수사·조사기법 교육 △경찰에 대한 이해 강의 △아동학대 주요 사건 및 판례 교육 △현안업무 공유 등이다. 이 밖에도 아동학대 대응에 관한 기능별 토론을 통해 상호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였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김남희)은 ‘아동학대는 현장출동부터 사후관리까지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하기 때문에 기관 간 협업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워크숍을 계기로 ‘유관기관들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학대로 인해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