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와 협업을 통한 어르신 요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장동 지사협과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4명의 재능기부로 관내 돌봄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치즈 계란말이 ▲꽈리고추 멸치볶음 ▲나물 종류 등 건강 음식을 함께 만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원 회장은 “내부 회의를 거쳐 어르신들께서 쉽게 만드실 수 있는 음식 등을 신중히 선정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수업이 돌봄 어르신들의 우울감·고립감 해소 등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음식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서로 교류하며 간단한 요리법도 터득하실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중장년 1인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가도록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 이하 지사협)가 20일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지역 구립어린이집 3개소 원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1,000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첨단1동에 있는 구립한솔어린이집(원장 김현정), 구립해나무어린이집(원장 백효영), 구립첨단중앙어린이집(원장 정정미) 등 3개 구립어린이집은 지난 11월 27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취지로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1,000개의 라면으로 만든 트리는 첨단1동 지사협을 통해 저소득 가구,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이 주최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의 생생문화유산 활용, 향교‧서원문화유산 활용 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올해 시행한 총 417건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31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신창동 타입캡슐을 찾아라’ △‘무양 in the city(무양 인 더 시티)’ 2개 사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생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신창동 타임캡슐을 찾아라’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출토 유물을 응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목기를 직접 만들고 목궁을 체험하는 목기공방과 목궁체험, △직조와 그물짜기를 체험하는 타임캡슐 직조와 그물공방,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광주 신창동 유적에 대한 강의와 박물관 해설투어, △실험 고고학 기반 유물 체험 프로그램 ‘신창동 실험고고학 캠프’ 등이다. ‘실험고고학 캠프’에는 실제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된 ‘무양 in the city'는 무양서원의 배향 인물 최사전, 최부를 주
[조희대 대법원장이 19일 오전 광주법원종합청사 별관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재판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헤아려 분쟁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법원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이날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에 참석해 '재판 지연 해소'를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는 그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광주는 수많은 역사의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광주법원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중추법원으로서, 오랜 기간 사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고법·지법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대법원장은 준공식 참석에 앞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법원 종합청사 별관은 2년8개월여간의 신축 공사를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전국 2위), 유소년인구 14.9%(전국 9위)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미래차 국가산단,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여성 기록화 사업의 첫 결과물인 ‘우리동네 큰언니’ 책자를 발간하고 공감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여성 기록화 사업’은 오랜기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간한 ‘우리동네 큰언니’는 관내 13개 동을 대표하는 13명의 큰언니를 발굴해 전문작가의 구술 채록을 거쳐 그녀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책자에는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며 이웃에게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지역 이웃인 여성의 일생을 통해 마을 안 여성의 삶과 위치, 개인사를 통한 동네의 단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감 수다회에서는 책자의 주인공인 우리동네 큰언니와 지인들을 비롯해 전문작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성으로 듣는 큰언니 이야기 ▲큰언니와 함께하는 북토크 ▲포토존 등의 순서로 큰언니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우리동네 큰언니’를 시작으로 ▲동구 9보(동구의 9가지 보물) 큰언니 ▲여성(민주화)운동 큰언니를 발굴해 여성 기록화 사업을 이어 나갈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18일 돌봄 이웃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복지의 일환으로 한파 대비 전기장판·겨울 이불 등 월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동구가 마련한 ‘기본 복지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계림1동 관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돌봄 이웃 30세대에 각각 전기매트 10개, 겨울 이불 20채를 지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한낮에도 영하권인 올겨울은 돌봄 이웃이 견디기 힘든 고된 계절이다”면서 “이번 물품 지원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이웃들을 따뜻하게 살피면서 늘 힘이 되어 주는 지사협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군부대 내 미군식당 화재] 광주 공군 기지 내 주한미군 부대시설에서 불이 났다가 2시간여 만에꺼졌다. 1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공군 기지 안에 있는 주한미군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58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내부와 식기류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식당은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시설로 공군과는 연관이 없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물적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가치센터, 지역 교사 등과 협업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 영상 5편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 제작은 지난 5월 교육이슈집담회 ‘이음톡톡’이 계기가 됐다. 이주배경 학생이 문화 차이, 언어 장벽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 광산구는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보고, 6월부터 영상자료 제작을 추진해 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다가치센터를 비롯해 이주배경 학생 재학 비율이 높은 하남중앙초, 대반초, 월곡초 등 현직 교사 9명도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콘텐츠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PPT(발표 문서)‧시나리오 작성, 촬영‧편집 등을 거쳐 학생용 1편, 학부모용 4편 등 5편의 러시아어 영상이 만들어졌다. 학생용은 △스포츠 피구 규칙 안내 1편이다. 제작에 참여한 하남중앙초 김가람 교사는 “피구는 학교에서 인기 만점이다"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한국 청소년이 놀이 및 신체활동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구 규칙을 이해하기 쉽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학부모용은 △한국 초등학교 살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