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수확철을 맞이하여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간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토·일요일 주말 운영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매년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임대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지연과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수확철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 시간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수확철 농기계 주말 임대 이용 건수는 650건으로, 전년 2022년 573건, 2023년 697건과 비교해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운영 역시 이용건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대사업장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대사업장의 주말 운영시간은 9시부터 13시까지며, 옥포읍(달성군 농업기술센터), 현풍읍, 하빈면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트랙터 △관리기 △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영농 편익 증진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우리가 가꾸는 우리마을)’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과,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마을은 다사읍 박곡리의 ‘님아! 그길을 걸어주오’가 차지했다. 박곡지 주변에 화단을 만들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완성했으며, 황토볼길 조성과 안전펜스 설치로 주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수 마을로는 화원읍 천내14리의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과 유가읍 가태2리의 ‘꽃, 사람, 문화의 어울림 마을’, 옥포읍 강림1리의 ‘싱그러운 꽃향기에 취하는 강림리’가 선정됐다. 화원읍 천내14리는 집집마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를 슬로건으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축제로, 구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복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복지퍼포먼스, 각종 홍보·체험부스 40개가 운영되며, 에어바운스존·피크닉존·스탬프투어·미니게임·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전시, 부키 룰루랄락 공연(노인복지관 합주단), IM뱅크 북구청지점의 커피차 음료 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미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복지의 즐거움을 느껴보시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3일 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특별한 전시, 2025 대구학생작가전 ‘꿈! 예술로 피어나다展’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열리는 학생작가전은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1학생 1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술작품 창작 및 감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15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해 1인당 15점 내외, 2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개인부스전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대구덕희학교 학생이 참여하여 더욱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의 작품은 자신의 내면세계에서부터 시작해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는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연필, 펜, 수채물감, 아크릴물감,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했으며, 평면을 넘어 입체, 사물을 활용한 표현 등 독특하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했다. 학생, 학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사문진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달성군 영유아대축제에서 ‘숲속 인형극 관람 및 숲밧줄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교육사업 추진 등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속 인형극 관람 및 숲밧줄놀이 체험’은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에 소재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및 동반 가족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즐기며 안전하게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자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유아들은 오전에는 ‘숲속 인형극’을 관람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오후에는 사전 안전교육 후 숲 밧줄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 숲밧줄놀이를 체험한다. 특히, 인형극은 사문지 야외 인근 숲속 데크 위에서 펼쳐져 영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숲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구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30일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보기 일상생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 중인 ⌜치매환자 인지자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극복과 신체·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일상생활 훈련 과정이다. 내용은 △구매목록 확인 △유통기한 확인 △물건 계산하기 등 실제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진행된 필마트 대명점은 지난 8월 29일 ‘치매안심마트’로 지정되어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보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안심마트에서 진행된 이번 일상생활훈련은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립 능력을 유지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일 보조금 및 재·세정 부서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전후 부패취약시기에 외부 체감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조금, 재·세정 부서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에서는 민원인 대상 ▲부정청탁 금지 ▲편의제공 근절 ▲갑질 행위 예방 등의 청렴 다짐 구호를 선창하고 정례조회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조금 지원, 세정 업무 등 구민과 직접 맞닿는 분야일수록 공직자의 청렴 자세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정청탁·갑질 등 각종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투게더스(To get 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협동 작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학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공동사업의 하나로, 전문 미술치료사가 학급별 12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이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색깔 명찰 만들기, ▲감정 가면 제작, ▲보물상자 꾸미기 ▲협동 탑 쌓기, ▲학급 퍼즐 완성, ▲마음나무 그리기, ▲감정 표현 색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유대감을 형성한다. 참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대화하니 서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담당 교사는 “협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배려심과 소속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미술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를 만들고 학교생활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45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체육 전담교사 2명이 학교별로 방문해 학생 개인별 발달 수준에 맞는 체육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체육 활동,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긍정적인 신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은 에너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로비에서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함께하는 ‘2025년 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중구시니어클럽 등에서 직접 생산한 물품을 홍보·판매하고,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복지시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행복의일터 ▲남산보호작업장 ▲마중물일터 ▲중구시니어클럽 ▲대구광역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빵·케이크, 쿠키, 음료, 샐러드, 비누, 세제,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했다. 주민들은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며 장애인 생산품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