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1일 오후 재판을 앞두고 전자발찌를 끊은 채 도주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부근에서 김 전 회장의 전자발찌가 끊어졌고 연락이 두절됐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2020년 5월 구속기소 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최근 김 전 회장이 이번 재판에서 중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밀항'을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해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검찰은 별건인 91억 원대 사기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해 9월 14일과 10월 7일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이미 보석 석방이 됐고 재판에 성실히 출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공교롭게 이날 김 전 회장에 대한 이 보석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인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1530 가을 산책 무등 가는 길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는 무등 가는 길 일부 구간(1.7㎞)을 동구 걷기동아리 8팀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30여 분과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이어 행운권 추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왕 선정·포상 ▲걷기 동아리 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월별 걷기 챌린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운동 중에 하나”라면서 “걷기에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함께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곡성군청] 곡성군이 오는 11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 검진 차량을 운영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엑스선 기기 활용해 수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진 장소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요양시설(4개소), 노인일자리 사업장(4개소), 옥과 노인회지회 등으로 해당 시설의 직원과 입소자들이 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대상은 총 500여 명 정도로 추산된다. 검진은 대상자의 편의와 신속한 결과 확인을 위해 실시간 AI 판독 결핵 검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흉부 X선 촬영을 하면 AI 원격 시스템으로 즉석에서 판독을 하게 된다. 판독 결과 결핵이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객담 수집까지 원스톱(X선 촬영-판독-객담 수집)으로 진행한다. 최종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 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안내, 치료 중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11월 4일(목) 오후 2시 ‘제96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에이치더블유(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다만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행사를 축소하고 묵념을 통해 추모할 계획이다.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이 한글 표기를 점자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고안한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글 점자,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행사 진행 올해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는 시각장애인들의 소망을 담아 ‘한글 점자,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개최한다. ▲ 일제강점기 송암 박두성 선생의 문화 독립 의지와 애맹정신에서 시작된 한글 점자 소개 영상 상영, ▲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을 진행한다.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로는 ▲ 시각장애인의 재활·자립에 기여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의 부기동 씨, ▲ 점자교과서와 점자도서 제작 지침 개발 연구에 기여한 성북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의 서승희 센터장, ▲ 점자 교재 제작, 온라인
[출처: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학부모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마음 회복’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일 광산Wee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자녀들의 원격수업 증가와 바깥 활동의 자제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이 증가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학업성적 및 사회성 저하, 가정불화, 수면 부족, 각종 사이버 범죄 노출 등과 결부돼 청소년 문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광산 Wee센터는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이번 ‘인터넷·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자녀, 어떻게 할까?’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아동·청소년기의 발달 단계와 특성 ▲미디어 과의존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미디어 사용 지도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양육과정의 어려움 등 평상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자녀 및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노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이행석 선수(22· 56㎏ 페더급)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복싱년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행석 선수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최종 1위에 올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출전권을 따냈지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 선수는 이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로 달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훈련 일정에 따라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밴텀급(56kg)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최종 실전 점검을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이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복싱단은 1996년 해체됐으나 민선 7기 들어 직장 운동경기부 재건과 국내 권투 부흥을 위해 2020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초등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화재예방을 주제로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누구나 포스터 분야(4절지 크기) 1개 작품으로 응모하면 되며,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화재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소방서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공모에 제출한 포스터는 1차 소방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0점에 대해 2차 소방안전본부 심사를 통해 12월15일 우수작 10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포함해 연중 소방안전 주요 행사 전시, 온라인 배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 작품은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소방청 주관 본선 심사를 받게 된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또는 관할 소방서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어린이 시각에서 보는 화재예방
[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장미의 거리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조대 장미의 거리를 중심으로 대학로 상권 특성을 살려 조대장미의거리 상인회(회장 김용운)와 공동 주최하고 27~28일 조선대 ‘빛고을 보은제’ 기간 중에 열린다. 미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알려진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동구는 조선대부터 조대 장미의 거리까지 ▲플리마켓 ▲공연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의상·소품 대여 ▲각종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용운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로 오랜만에 대학로 상권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상 회복에 발맞춰 우리 상인회도 시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민우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조선대 학생회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뜻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로 물든 10월의 마지막을
[사진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은 소상공인 경연 안전을 위해 23개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성군은 최근 소상공인 심의회를 열어 총 8천866만원인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를 의결했다. 지급 시기는 이말 말까지로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장성군은 이와 별도로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지급 민선 8기 공약으로 소상공인 2천416명에게 현금 20만원씩을 지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기를 바란다"며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여수시청] 여수시가 시민의 날(10월 15일)을 맞아 다채로운 소통과 화합의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0월 14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초청인사와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과 성화 점화,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시상 등이 이어진다. 여수시민의 상은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 회장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주승용 전)국회부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차정환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증정과 인기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5일까지 체육행사를 비롯해 이순신광장과 거북선공원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도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읍면동 선수 6천여 명이 축구와 배구, 탁구 등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진남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14~16일 중앙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여수 문화재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