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이 지난 15일 교내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6일 광주서석고에 따르면 한푼 두푼 모은 학생들의 후원금 529만원과 생필품을 세실리아요양원 등 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광주서석고와 자매결연을 맺어 온 ‘세실리아요양원’, ‘그루터기 다문화지원센터’, ‘평강의 집’, ‘영광 복음의 집’, ‘엠마우스복지관, 성심의 집,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 쌍촌 종합 복지관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후원금 모금에는 광주서석고 학생들 중 91%인 529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올해 3~12월 약 10개월 동안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그 결과 후원금 529만원과 다양한 생필품이 모여 이를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광주서석고 무지개공동회 봉사단 대표인 김일석 교장은 “나눔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선행”이라며 “우리 서석고 학생들이 항상 주위를 돌아보고 바른 품성을 지닌 따뜻한 사회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목포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수송노선의 운행횟수를 주말에는 감회 운행한다. 군은 버스 기사들의 근무여건과 가스충전, 차량정비 등을 고려해 비상수송노선의 주말 감회를 결정했다. 200번 노선은 주중 30회에서 주말 23회로 감회 운행되며 800번 노선은 주중 차량 3대로 운영됐으나 주말에는 차량이 2대만 운영하게 되면서 운행횟수도 주중 9회에서 주말 6회로 감회 운행된다. 남악ㆍ오룡~목포를 운행하는 비상수송버스는 주중 10회에서 주말 8회로 감회 운행되며 학생등교버스는 주말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그 외 비상수송 운행노선은 동일하게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간은 무안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목포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따라 가급적 자가용 함께 타기나 자전거,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9천832억원 규모의 내년도 북구 예산안을 확정했다. 북구는 9천85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구의회는 심사를 통해 25개 사업 18억여원을 삭감했다. 무등산에서 영산강까지 산책로를 조성하는 '시민 솟음길' 조성 사업비 9억5천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공유재산법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공유 재산을 취득하는 경우 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이런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가 계획안이 부결되면서 관련 예산도 삭감됐다. 이 외에도 북구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용역비 4천만원, 송년 음악회 비용 3천만원 등에 대해 불필요한 예산으로 판단하고 삭감했다. 행정복지센터 행정 지원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4천500만원을 증액했다.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은 "정책 제언을 통해 협력자로서 해야 할 역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행정에는 단호하게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본회의] 전남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지역 차별 해소와 철도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전라선 KTX 수서역 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 민영화를 중단하고 KTX와 SRT로 분리된 철도를 통합해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고, 전라선 수서행 KTX를 즉시 운행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현재 수서행 고속철도는 호남선과 경부선에만 운행하고 있어 전남 동부 지역민들이 대형병원과 금융회사가 많은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중간에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역, 용산역에서 하차 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영암초, 대불초, 삼호서중 전교생 1,1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가상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 조성과 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 및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전문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CPR 시뮬레이터, 소화기 시뮬레이터 및 VR(가상현실) 장비를 이용해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을 현장감 있게 체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마네킹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CPR 교육은 전체 압박 수, 유효 압박 수, 압박 빠르기 등에 대한 피드백이 모니터로 실시간 제공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과정으로 단계별 대응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 대한 관심과 대응역량을 높였으며 교육 후에는 '안전속도 30'이 그려진 투명우산을 배부해 더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3년에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 안전문화 형성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군 북면이 영하 12.5도로 가장 낮았다. 보성 영하 11.1도, 곡성 영하 10도, 순천 영하 9.9도 등 대부분이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6~9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이 시속 10㎞ 안팎으로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밤부터는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3㎝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주말을 지나 19일까지 이어지다 20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 기간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책학회와 함께 12월 15일(목) 오후 2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포럼’을 열고 공정한 문화 누림, 자유로운 창작, 전통문화와 지역문화 진흥 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 유튜브 채널명: 한국문화정책학회 문체부는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3년부터 ’27년까지 적용되는 제2차 기본계획은 문화예술의 진흥, 문화복지의 증진, 문화유산·전통문화의 보전과 활용, 지역문화의 활성화 등과 관련된 문화정책을 포괄하는 한편 문화정책의 기본 방향, 문화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관련 사항도 함께 담아 수립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보람 부연구위원의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두 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회의에서는 ‘공정한 문화생태계와 자유로운 문화창조’라는 주제로 공정한 문화 누림, 자유로운 창작과 관련한 내용을, 제2회의에서는 ‘전통문화의 확산과 지역문화의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주제로 전통문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4일부터 백운광장 중앙부 가시설 작업과 주월교차로 상수관로 이설작업을 위해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한다. 이번 야간작업은 주간 교통량 등을 고려해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전환과 공사 추진사항에 맞춰 12월~2023년1월, 4월~5월 등 2회로 나눠 추진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야간작업으로 소음과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현수막 설치, 인근 공동주택에 안내, 교통방송 송출, 모범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백운광장 주변은 교통량이 많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득이 야간작업을 한다”며 “운전자들은 야간작업 시간에 백운광장을 지날 때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주민들은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에 대해 양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13일 지난 11월 17일 실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수능은 매우 어렵게 출제된 전년도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6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6.25%)에 비해 증가한 7.83%이지만, 2, 3등급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는 10,285명[‘화법과작문’ 7,862명(76.4%)/‘언어와매체’ 2,423명(23.6%)] 응시, 수학은 10,195명[‘확률과통계’ 4,606명(50.5%)/‘미적분’ 5,152명(45.2%)/‘기하’ 437명(4.3%)]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국어/수학 선택과목 응시현황〉 구분 국어 수학 전체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전체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큰별초등학교 학생들이 ‘제31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교육부 장관상(단체상)을 수상했다. 13일 큰별초에 따르면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우수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1명, 금상 2명, 특별상 3명이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큰별초등학교는 옛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미루어 새것을 알게 된다는 의미인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이어받아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온 책 읽기), 고(고전 읽기), 지(지혜의 보물-독서기록장), 신(신나는 독서행사)’의 4가지 중점 사항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매년 학년별, 개인별 독서 수준을 고려해 고전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읽기-생각 나누기-표현하기의 통합 수업 ▲사제동행 독서 활동 ▲지혜의 보물 독서기록장 활용 ▲도서관 활용 수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교육 특히, 고전 읽기에 관심을 갖고 교육해 온 큰별초 남정희 교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공동체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낱낱의 지식을 꿰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