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 51곳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농식품부는 또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600억 원 규모(국비 180억 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농할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광주시가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명으로 대출 이자 연간 최대 200만원을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은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는 대상 주택을 신규뿐 아니라 갱신 임차계약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이며 대출 이율 2.5% 중 광주시가 2%P를 지원한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개요] 정부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한다. 또 순천을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진도는 ‘민속문화 수도’로 키운다. 정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약 1조 300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전남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세계적 K-관광 휴양벨트를 조성한다. 사업은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올해 62개 사업의 설계 등을 위한 국비 예산 278억원이 편성돼 2027년까지 1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영·호남 연계 광역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고자 5개 시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남도형 아름다운 예술섬 연출, 남도다움 리브랜딩 창출 등을 추진 전략으로 섬 테마 관광거점 조성, 이색 야행관광 공간 조성, 생태·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개최]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투어하고 계시는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직접 듣고 또 정부의 할 일을 내놓는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강 시장은 "다만 이 과정에 어느 곳 하나 권역을 묶어 공동 개최한 사례는 없었고 형평성에 맞지도, 시민들이 원하지도 않는다"며 "광주에는 광주의, 전남에는 전남의 현안이 있다고 판단해 광주·전남 공동 토론회는 옳지 않다고 말했고 다행히 그 의견을 받아들이며 대통령께서 전남 민생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에서 한 달여 전 요청한 민생토론회가 전남에서 먼저 열렸지만, 광주에서도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 시장은 희망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군 공항 이전, 5·18 헌법 전문 수록, 복합쇼핑몰 건설에 따른 기반 시설 구축 등 민생 관련 사업이 많다"며 "이런 것들이 건의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곧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등 690만명에 최대 500만원] 소상공인들이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혜택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상호금융사, 보험사에서 받은 금리 7% 이상 대출에 대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1억원(법인은 2억원)까지 5.5%(보증료 제외) 이하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 금융위는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은 2023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대출로 현행 2022년 5월 31일에서 1년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 등의 사업자 대출과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사이에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 가계신용대출은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이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된다. 1년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는 현행 최대 5.5%에서 최대 5.0%로 0.5%포인트(p) 인하하고, 보증료 0.7%는 면제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식] 광주시는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 계획을 수립, 올해 169억여원을 투입해 분야별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시설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한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각선 횡단보도 20여개를 확충하고, 교통사고다발지점 13곳에서는 차로를 조정하고 중앙분리대·교통섬 등 시설을 정비한다.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를 위해 5개 자치구에 환승 주차구역 160곳을 조성하고 견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민원 신고시스템도 운영한다.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 사랑 실천 약국·가게·숙박업소를 확대해 위험징후 발생 때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도록 한다. 정신 응급의료기관을 7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고 자살 예방 교육, 유가족 지원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와 홍보도 강화한다.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과 함께 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식물을 심고 가꾸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생활상을 반영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식물을 매개로 사람과 정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교감을 나누며 남녀노소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지칭한다. 올해 나눠주는 반려식물은 동백나무, 황칠나무, 돈나무 등 3종으로 시민 2000명에게 1인당 종류별로 1주씩 3주를 제공한다. 또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에 앞서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준비수량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예약자에게는 알림톡으로 통보되며, 25일부터 30일까지 서구 서창둑길 322 호남조경수유통센터에서 신청한 반려식물을 수령하면 된다. 단, 접수번호 끝자리가 홀수일이면 홀수일에, 짝수일이면 짝수일에 교환할 수 있다. 29~30일에는 접수번호에 상관없이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 행사장 안전을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가 수목배부와 질서 유지 등을 지원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이번에 나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광주·전남 공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광주 독자 개최를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달 13일 (기자) 차담회에서 호남 민생을 살펴달라고 광주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지 한 달이 지났다"며 "(미개최 지역으로)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충북 등만 남았는데 실무 추진 상황을 종합하면 광주 민생 토론을 전남과 공동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두 지역(시도)이 공동 개최 형식으로 민생토론회를 연 사례는 없다"며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을 뿐 아니라 광주·전남만 공동 개최한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고, 광주시민이 원하지 않는 방식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선거용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광주에 민생문제가 널려있어 개최를 요청했다"며 "공동 개최, 구색맞추기 토론회라면 야당 주장대로 선거용 민생토론회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당면 현안이 전혀 다른 광주·전남 공동 개최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이 함께 해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정부가
[7일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에 관한 보완 지침을 내놓으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된다. 집단으로 사직한 전공의들이 좀처럼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마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여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하도록 한 시범사업의 보완 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보완 지침은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진료보조간호사)·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를 명시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사망 진단 등 대법원이 판례로 명시한 5가지 금지 행위와 엑스레이 촬영, 대리 수술, 전신마취, 전문의약품 처방 등 9가지를 제외한 다양한 진료 행위를 의료기관장의 책임 아래 할 수 있게 됐다. 이날부터 세 부류의 간호사는 모두 응급상황 심폐소생술과 응급 약물 투여, 혈액 등 각종 검체 채취, 심전도·초음파·코로나19 검사 등을
[광주신용보증재단 송정지점] 광주신용보증재단(이하, 광주신보) 송정지점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 호남권 “2023년 보증공급 최우수지점”으로 선정되었다. 보증공급 우수지점 선정은 적극적인 보증공급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지역신보 우수지점에 대한 포상으로 현장의 사기 진작 및 보증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실시하였다. 우수지점 선정 절차는 각 권역(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지역신보 지점별 보증 지원 실적을 평가기준에 따라 정량 평가하여 권역별 최우수 지점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지점으로 선정된 지점은 전국 4곳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수도권),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충청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주지점(영남권), 광주신용보증재단 송정지점(호남권)이다. 이번 최우수 지점 선정과 관련하여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은 “우리 광주신보 직원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 “송정지점이 우수지점으로 선정된 것이 그 노력의 결실 같아서 기쁘다며, 광주신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방문해 주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