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스 둘러보는 오영주 장관]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개 모집(200개)과 추천 선발(60개) 방식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260개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상품기획자(MD) 등 민간 전문가의 시장·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별도로 선정한 40개를 포함하면 모두 300개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선정 기업이 선보이는 제품에는 명품 암소 한우 선물 세트, 호정가 찹쌀 약과, 고려 홍삼정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에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 및 홍보 기회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가 부여된다. 동행축제는 내수 진작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로 지난 5월에 이어 9월, 12월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사진=오상욱,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팀 첫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을 금메달 하나로 마친 한국 펜싱이 단체전에서 3년 전 도쿄 대회에 이어 출전한 모든 종목 입상에 도전한다. 한국 펜싱은 30일(한국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개인전을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의 금메달 하나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 펜싱은 남자 사브르에서 김정환의 동메달만 나왔던 직전 2020 도쿄 올림픽보다 더 나은 개인전 성적을 남겼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에페의 박상영 이후 8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를 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 외엔 여자 사브르의 최세빈(전남도청)이 개인전 4강에 진입하며 '깜짝 메달'을 따낼 뻔했으나 준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 연속 패배로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사브르와 더불어 개인전 메달리스트가 나올 거로 기대를 모았던 여자 에페에선 송세라(부산광역시청)의 16강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남자 에페의 김재원(광주광역시 서구청)과 남자 플뢰레의 하태규(충남체육회)는 첫 경기인 32강에서 탈락했다. [사진=도쿄에 이어 파리까지 완전체로 메달 사냥 나선 펜싱 여자 에페] 이제 30일부터
[사진-[올림픽] 한국 남자 펜싱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스타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의 과거 별명 중엔 '막내 에이스'가 있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을 필두로 구본길(35), 김정환(40·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30·화성시청)가 팀을 이뤄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고 다녔다. 이 멤버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단체전을 제패했다. 4명 모두 펜싱 실력은 물론 수려한 외모에 걸출한 입담도 갖춰 팬들은 '펜싱'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해 '어펜져스'라는 애칭을 붙였는데, 오상욱은 그중 가장 어리면서도 기량은 뛰어나 '막내 에이스'로 불렸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김정환과 김준호가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고 어린 선수들이 합류하며 '막내'에서 벗어난 오상욱은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뒤 김정환과 김준호가 떠오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기존 '어펜져스'의 맏형이었던 김정환은 오상욱보다 13살이나 많은 대선배로, 사실상 '멘토' 역할을 한 각별한 사이다. 2016년
[25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피해자들이 직원 면담을 요구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전달됨에 따라 검토에 착수했다. 티몬·위메프와 거래를 해온 소상공인들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지, 요건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이 재해 피해를 보거나 지역경제 위기,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행하는 대출 등이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경우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상이 될 수는 있다"며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기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위메프에 입점 지원을 한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히 정산하도록 요청해 일부 자금을 받은 상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티몬·위메프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 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정산 지원 사태 이후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에 대해서는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중단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상공인에 지원한 현금 가운데 약 3조2천억원이 지원 취지와 요건에 맞지 않게 잘못 지출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5일 관련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정교하지 못한 제도 설계 등으로 지원 취지와 달리 지원하거나 지원 요건에 어긋나게 지원했다"며 "일부 사업자의 경우 이런 정부 정책에 편승해 재난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2022년 소상공인들에게 11차례에 걸쳐 약 61조4천억원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방역 지침 강화로 소상공인들의 줄폐업이 이어지자 정부가 단기간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것이다. 그러나 국회 등에서 예산이 엉뚱한 곳에 쓰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감사원이 이런 지적을 토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지원 취지와 다르거나 지원 요건에 어긋나게 집행된 액수가 각각 3조1천200억원, 1천102억원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업자를 지원한 금액이 3천7억원, 실제 피해 규모 이상으로 과대 지원한 금액이 2조6천847억원에 달했다. 태양광 발전업체 등 코로나19 피해와 무관한 사업자들이
[호흡기 감염병 예방 포스터] 광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휴가철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백일해 환자는 지난 5월 35명, 6월 108명, 이달 들어 23일까지 30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백일해 환자 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2020년 9명으로 떨어진 뒤 2021∼2022년에는 1명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지난해(23명) 다시 소규모 유행이 발생했다. 광주시는 지난 24일 보건소와 대응 회의를 열어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부분(99.4%) 환자에게서 기침 증상이 확인됐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당부했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8월 말까지 광주지역 물놀이 시설 3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 33개소는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 등 내수면 2개소, 임시 물놀이 시설 7개소,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24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안전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 광주시 사회재난과가 보유하고 있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육안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추가적인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 안전시설 확인 ▲안전요원 근무실태 확인 ▲배수장치 출입문 잠김 상태 ▲기타 물놀이시설 주변 관리상태 및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출처=광주시청) 특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최근 개장한 주암호의 깨끗한 물과 함께하는 도심속 자연친화형 광주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들
◇ 본부장급 전보 ▲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양숙경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이도열 ▲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 강성한 ▲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봉희 ▲ 강원지역본부장 백순임 ◇ 본부실장 및 지역부본부장 전보 ▲ 경영지원실 오윤배 ▲ 성장지원실 노준호 ▲ 시장경영지원실 박상규 ▲ 특성화지원실 박진희 ▲ 지역상권실 최찬우 ▲ 금융지원실 이재형 ▲ 디지털지원실 김용 ▲ 빅데이터실 송하령 ▲ 광주호남지역본부 부본부장(전주센터장 겸임) 김관호 ◇ 센터장급 전보 ▲ 서울지역본부 동작센터장 김정수 ▲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울산남부센터장 박영남 ▲ 경기남부지역본부 안산센터장 이현명 ▲ 경기남부지역본부 하남센터장 오광용 ▲ 경기남부지역본부 이천센터장 노종운 ▲ 인천경기지역본부 부천센터장 이화진 ▲ 대전충청지역본부 논산센터장 정원기 ▲ 대전충청지역본부 보령센터장 강정연 ▲ 강원지역본부 원주센터장 김정기
SSG 랜더스 (사진=추신수SSG 랜더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42)가 10개 구단 홈구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SSG 구단은 16일 "추신수는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시작으로 전국 야구장에서 팬들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8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7일 서울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서울 잠실구장,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사인회를 이어간다. 홈구장인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의 사인회는 홈 최종전에서 진행한다. 추신수는 "팬들의 응원으로 많은 부침을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었다"며 "팬들을 뵙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마에 상추 가격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비 피해로 상추, 깻잎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추는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에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해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논산시, 익산시 등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이달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상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곳이다. 논산시와 익산시에서는 각각 상추 재배지의 6.9%, 18.1%가 물에 잠겼다. 깻잎의 경우에도 충남 금산군의 비 피해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다. 금산군에서 보내는 깻잎의 양은 이달 가락시장 깻잎 공급량의 과반을 차지하는데, 지난주 내린 비로 금산군 깻잎 재배지의 8.7%가 침수됐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와 깻잎 공급 부족이 일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이천시, 경남 밀양시 등 비 피해가 적었던 곳에서 상추와 깻잎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하고 재정식(재파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추와 깻잎은 재정식 뒤 각각 20일, 한 달 뒤면 수확이 가능하다. 여름배추와 무는 재배면적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