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1∼8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억원 이상 늘었고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00억원 이상 늘었다. 11번가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돕는 기획전 등으로 소상공인 활동이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매출 1천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7∼8월 판매자들의 월평균 결제거래액이 올해 1∼6월 월평균보다 45% 이상 증가했고 제품 판매 수량도 53%가량 늘었다. 정산 피해에도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기업들을 모아 지난달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은 참여 판매자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늘었다. 거래액이 100배 넘게 증가한 판매자도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중소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한 '굿 세일 위크' 기획전에서는 참여 판매자들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고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신규 가입 고객 수는 티몬·위메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9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고추튀김 맛집 우이락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망원시장 내 우이락 망원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하루 최대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망원시장 내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4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마사지기, 텀블러, 우이락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소비자 파급력, 화제성이 높은 가맹점으로 100개를 선정해 올해 5월부터 매월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전 성심당을 시작으로 서울 신당동떡볶이타운 마복림 할머니집과 우정, 속초 만석닭강정, 부산 고래사 어묵에 이어 우이락이 스타가맹점이 됐다.
[사진=티웨이항공 여객기] 에쓰오일(S-OIL)은 19일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 일본 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를 이달부터 공급하고,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회사는 SAF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하면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 설비에서 처리했으며, 4월 SAF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의 SAF 관련 협업을 통해 정유·항공 사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연 매출 6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올해 소상공인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이 35%도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 사이에선 지원 대상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 집행 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870억4천만원으로 전체 예산(2천520억원)의 34.5%에 그쳤다. 소상공인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영세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접수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전기요금 지원 기준은 1∼2차 사업 때 연 매출 3천만원 이하에서 3차 사업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4차 사업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 등으로 완화됐다. 연 매출이 3천만원이면 월 매출이 250만원 수준, 연 매출이 6천만원이면 월 매출이 500만원 수준에 각각 불과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상공
[출처=장애인 주차구역]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공항·버스·항만 터미널 등 여객시설 및 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을 방해하면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개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및 관련 시행령 시행에 따른 것이다. 그간 공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을 방해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규정은 있었으나, 여객시설과 도로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규제는 없었다. 앞으로는 여객시설 및 도로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그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진입로를 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여객시설 및 도로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훼손하거나 위에 물건을 쌓는 등 장애인의 보도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위반 시 마찬가지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사진=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방해 행위 예시] 박정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개정안 시행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점자블록을 방해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 문화와 장애인
[사진=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특별할인 판매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증가하면서 우려되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현장 계도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소진공은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인회 등과 연계해 부정 유통 방지 현장 계도 활동과 모니터링, 부정 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한 엄정한 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현장 점검 및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전날 전통시장 상인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아파트 단지·상가로 배송된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21년 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광주 남구·서구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 출입문에 놓인 택배 70여개(64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광주 남구에 있는 원룸 3곳을 임차해 살던 그는 가전제품·먹거리 등이 담긴 택배 상자를 개봉하지 않은 채 쌓아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27일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를 이달 초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택배를 훔쳤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여죄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오더'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배민 입점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오더 사전 이용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테이블 오더는 매장을 찾은 손님이 앉은 자리에서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주문하는 것을 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오더를 통해 배민 상품권을 오프라인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4분기 내로 배민앱과 연동해 오프라인 가게에서 배민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적립하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이 태블릿뿐만 아니라 자신의 휴대전화로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업주들의 고객 관리를 돕기 위해 첫 방문 손님이나 단골손님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급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약한 업주에게 3개월 동안 태블릿 대여료를 받지 않는다. 배민오더 이용을 원하는 업주는 배민오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업주 상담을 거쳐 가게에 적합한 형태로 배민오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8월 30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동행축제(특성화시장 페스타) 개막식에서 전통시장 판매부스를 둘러보고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출처=중소기업벤처부) 동행축제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한 이후 국내에서도 동행축제 연계 지역행사를 이어가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동행축제 기간 전국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행사뿐만 아니라, 춘천 금빛장터, 서울 청계광장 전통시장 판매전, 인천 소상공인 판매전,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 등 지방중기청 주도의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개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먼저, 6~7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춘천금빛장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춘천시와 공동개최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으로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버스킹(거리공연)을 비롯한 공연뿐만 아니라 장터에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우수 중기제품의 대규모 할인과 문화행사를 결합한 특별판매전으로 운영하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날 춘천금빛장터를 찾아 춘천시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제품도 구매하고
[사진=하나은행 이벤트 웹자보] 하나증권은 5일 카카오뱅크[323410]와 함께 '한달적금with하나증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오는 29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달적금에 가입하면 미국 소수점 주식과 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달적금에 처음 입금한 고객에는 1천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과 미국 주식 매수 쿠폰 5달러를 지급한다. 11회차에 납입 시 매수 쿠폰 5달러, 21회차 납입 시 7달러를 제공한다. 마지막인 31회차 납입 완료 시 미국 매수 쿠폰 10달러를 지급해 모든 회차를 적립할 경우 총 27달러의 매수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