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 모델 확산을 위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모두 2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지역별로 광주가 각 5곳과 2곳, 전남은 10곳과 3곳, 제주가 5곳과 1곳이다. 광주·전남 백년가게는 131곳으로, 백년소공인은 69곳으로 늘었다. 광주 동구의 향토전문 음식점 황토길 등 26곳이 백년가게로, 꽃살창호 전문 대건목공 등 6곳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됐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설명했다. 선정된 가게 등은 현판과 성장 스토리가 담긴 보드를 지원받고, 온라인 판로 지원 및 각종 시설개선 사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진출 관련 기초교육, 입점 판매 등을 위한 전문가 지원,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과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선정된 백년가게는 역사가 살아 숨 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지역 대표 명소에서 전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백년소공인은 각 분야에서 전통성과 기술성을 인정
[출처 :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가 9일 오후 3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최저임금 결정 단위(월급·시급 등)를 어떻게 할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지 등이 논의됐다. 특히 노동자위원들은 '가구 생계비'를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용자위원들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며 반발했다.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위는 비혼 단신 생계비만을 결정 기준으로 검토할 것이 아니라 가구원이 여러명인 실태를 반영해 노동자 가구 생계비를 핵심 결정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그러면서 "비혼 단신 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9.8%, 인구 대비 3%대에 불과해 전체 임금 노동자를 대표하는 통계로 한계가 있다"며 "가구 생계비를 핵심 기준으로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노동자위원들이 산출한 올해 '가구 유형별' 적정 생계비는 시간당 평균 1만5천100원, '가구 규모별' 적정 생계비는 시간당 평균 1만4천66원이다. 사용자 측은 가구 생계비를 최저임금 결정 기준으로 삼자는 노동자 측의 제안을 즉각 반박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원 단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은 연대사에서 "지난해 숙박업과 식당에서 혼자 일하는 사장이나 가족과 일하는 사장 중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익을 가져가는 사람이 40%가 넘는다" 고 지적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35년 동안 이 조항은 논의에서 완벽하게 배제돼 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대선 후보 시절 언급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화'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6일 세종에서 2차 결의대회를 열 것이며 최저임금 차등화 제도를 도입할 때까지 결의대회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이 9일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2천475명에게 총 24억8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17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2천개사이고, 선지급 금액은 한 곳당 100만원이다. 중기부는 초기에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3일까지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날은 끝자리가 '4·9'인 사업자 10만5천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 첫 3시간 동안 2만5천115명이 손실보상금 선지급을 신청했고, 이중 5천135명과의 약정이 체결됐다. 약정이 완료된 사업자 중 2천475명에게는 손실보상금이 100만원씩 선지급됐다. 선지급은 '손실보상선지급.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2분기 손실보상금 선지급 첫날인 이날 시스템 접속은 원활한 상태다. 10일에는 '0·5', 11일에는 '1·6', 12일에는 '2·7', 13일에는 '3·8'인 사업자가 차례로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 광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용학)가 지난 8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10여 개 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광천동은 재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마을 내에 공가와 폐가가 늘어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부차적인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천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마을 화단을 조성하고, 지난 4월부터는 주민 주도하는 깨끗한 광천동 만들기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10개 마을단체가 자율 청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주 토, 일요일에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청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천동은 서구형 자치모델 마을정부 본격 추진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위치한 ‘스마트상점 모델샵’에서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상점을 체험할 수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경영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총 69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한다. 최종 선정 시에는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곳)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도입비용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올해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www.sbiz.or.kr/smst/index.do)에 공개돼 있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사진 클릭 시 신청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9일부터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 4월 1∼17일에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2천개사다. 선지급 금액은 100만원이다. 중기부는 선지급 금액에 대해 "17일간의 방역조치 기간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선지급은 9일 오전 9시부터 '손실보상선지급.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휴일·주말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초기에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3일까지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4·9'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고 10일에는 '0·5', 11일에는 '1·6', 12일에는 '2·7', 13일에는 '3·8'인 사업자가 차례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날짜별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5부제 시행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14일 오전 9시부터는
송정월광교회(담임목사 이재교)가 지난 7일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이웃을 위한 백미10kg 30포를 전달했다. 도산동은 기탁받은 백미 300kg를 지역 홀몸노인세대 및 한부모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대변인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가 7일 오전 광주도시공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 임명장 수여, 주요 현황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김준하(GIST 교수) 위원장과 임선숙(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부위원장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4년간 광주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는 ▲총괄분과 ▲미래주도 산업‧창업‧경제 ▲온종일 돌봄‧교육‧건강 ▲회복탄력도시‧안전‧교통 ▲일상관광‧문화‧예술‧체육 ▲공공혁신 ESG 분과 및 당선인 직속 ▲현안대책 TF ▲국비대응 TF로 구성됐다. 강기정 당선인은 “이번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는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며 “당당하고 빠른 시정 변화 발전에 부응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정부 대응을 높이기 위한 방안, 국회와 타 지자체와의 협력, 광주와 전남‧북 초광역협력과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영호남 지자체와의 균형정책 방안 등에 대해 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광주 시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관리체계를 개편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시 이행해야 했던 7일간의 격리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가격상승 등 국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선 항공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며 “정부는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를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다행히도 이번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병상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입국절차와 항공규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