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2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진보와 보수를 상징하며 민주화와 산업화를 대표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광주와 대구시장 당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소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기정‧홍준표 당선인은 2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수도권 집중 해소, 국가균형발전,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 관문공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당선인은 “광주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온 의무감,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누리지 못하고 늘 소외 받았다”면서 “닮은 듯, 다른 광주와 대구의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산업이 풀리고, 인재가 공급되고, 관문이 열려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정치인들이 뭉쳐 수도권 집중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국내 항공 화물의 98.2%를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되고 있고 공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인천공항의 화물·여객 수송 기능을 무안 공항으로
[사진:연합뉴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유족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월북 프레임'의 주도자로 지목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씨의 형 이래진씨는 2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서 전 실장 등을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는 고발 기자회견에서 "국방부는 2020년 9월 27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지침을 하달받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국가안보실에서 하달한 월북 관련 지침이 있어서 (이씨의 표류가) 월북으로 조작된 것인지 파악하고자 서 전 실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또 "해경이 '자진 월북'이라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 배경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지침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민정수석실이 해경에 내린 지침으로 인해 월북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김 전 수석과 이 전 비서관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을 대폭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운전자금)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희망플러스’는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1~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중신용 소상공인도 추가로 1000만원 보증 대출이 가능해진다. 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1년차 1%대, 2~5년차 CD금리(91물)+1.7%p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10만 5590건, 1조 552억원을 공급했다. 희망대출플러스 지원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중·저신용자 특례보증’도 방역지원금 수급자뿐 아니라 중·저신용자 전체로 보증대상을 확대했다. ‘중·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본건 2000만원 한도로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
광주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1천900여 곳에서 1만6천여 곳으로 늘어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별도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신한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결식 우려 아동은 가까운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신한카드와 협약하고 아동 급식카드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주점, 카페, 빙과류 업체 등 급식에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광주시는 낙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디자인도 일반 신용카드와 같게 변경했다.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기존 '꿈자람 카드'를 새로운 'I-꿈 카드'(아이꿈 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교체 기간은 오는 23∼28일로 홀수년 출생자는 홀수일, 짝수년 생은 짝수일에 방문하면 된다. 기존 카드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이달 말까지 잔액을 모두 써야 한다고 광주시는 안내했다.
[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2022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에게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마련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창업(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수리 등)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가 장성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과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주택구입(신축, 증·개축 포함, 대지 구입 등)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장성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연령제한은 없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농업창업은 3억 원, 주택구입은 7천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7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촌활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에 귀농·영
[출처 : 연합뉴스] 민선 7기 광주시장 직속 혁신추진위원회가 마지막 전체 회의에서 무등산 정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수소 트램 설치를 제안했다. 혁신추진위는 2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혁신추진위 산하 광주 대전환 특별위원회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대전환 특위는 '친환경 운송 수단을 통한 무등산 정상 접근로 개선', '광주형 실리콘 밸리 조성', '광주형 가상 융합 도시공동체 플랫폼 구축', 'EBS 캐릭터랜드 조성',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등 과제 20건을 최종 제안하기로 했다. 특히 무등산 정상 접근로 개선과 관련해서는 원효사∼장불재 기존 군용 도로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수소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을 세부 과제로 제시했다. 다만 의사 결정에 필요한 논의는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취임 이후 새롭게 시작될 것으로 보여 정책 반영 여부는 미지수다. 대전환 특위는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찬성 여론, 새 정부 공약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입지는 복합 쇼핑몰 수요가 큰 20∼30대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역세권 등 도심부를 고려하되 상권 영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오는 2027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구축돼 서울 구로 관제센터와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철도 관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지난 2006년 구축한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한 상태이다.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 중단될 경우 전국의 열차 운행에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중단 없는 철도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고시된 기본계획은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복수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철도 관제의
[출처 : 광주서구의회] 최근 적극행정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는 서구의회 사무국(국장 문광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8대의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무리와 새롭게 시작되는 9대의회 개원 준비를 위해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당초 모든 의원들이 참석하는 의원연수를 계획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이 같은 시기에 겹치고 지방선거에 낙선한 의원과 출마치 않은 의원들이 불참이 예상되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부득이 직원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예산도 편성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 워크숍을 단 한차례도 하지 못했었고 8대의회를 뒤돌아보고 9대의회 개원준비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행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외유성이라고 지적도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9대 의원들을 지원하고 직원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연수가 목적이었다. 이 말을 들은 서구민 A씨는 설거지를 하지 않으면 접시가 깨지지 않는 것처럼 안일무사한 업무처리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서구의회 사무국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를 초빙하여“세대간 소통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의회사무국 직원과 참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대한양궁협회로부터 광주 2022 양궁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광주시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 양궁월드컵은 5개월 여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38개국 39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한양궁협회 한규형·장영술 부회장이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한 감사패에는 양궁과녁 문양에 광주 양궁월드컵 금메달 수상자인 안산, 최미선, 김제덕 선수 등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16명의 사인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 금호1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6일부터 10일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효자손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금호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훈중)는 연로하셔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자리에서 일어나 전등을 켜고 끄는 어려움과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재능이 있는 캠프지기들이 직접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LED전등 리모컨으로 교체한 어르신은“낡은 전등보다 훨씬 밝아져 눈이 더 밝아진 느낌이 들고 리모컨 덕에 힘들게 일어서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좋은 세상이다.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채승기 소장은“홀몸 어르신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편리함을 선사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