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 공사의 허가-감리-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개정한 건축물관리법의 하위 법령(시행령·시행규칙 등)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허가를 받아야 하는 해체 공사 대상을 확대하고, 허가 대상은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예컨대 공사장 주변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경우 해체 건축물 규모는 신고 대상이더라도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해체 공사 허가 대상을 확대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권 담당자가 해체 공사와 관련한 계획서·공법과 안전조치 방안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전에 지자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서 허가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강화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해체계획서를 누가 작성하는지 관계없이 건축사나 기술사의 검토만 이뤄지면 허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문가가 책임을 지고 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강화됐다. 여기에다 감리 교육을 받아야만 해체공사 감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3년마다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정당’일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일색의 지도부 구성은 비수도권만이 아닌 당 전체의 문제이며 수도권 정당으로는 총선 승리도, 정권 탈환도 요원다고말했다. 8명의 후보 중 단 1명, 비수도권의 유일 후보 송갑석이 전국 각지의 민심을 대변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와 함께해 온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핵심가치, 저 송갑석을 선택해주시면 지킬 수 있다고말했다. 비수도권의 외침만으로는 부족하고, 명실상부 전국정당 민주당, 이제 송갑석을 통해 수도권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오직 민심, 당심, 양심 ‘3심’을 따르겠다고전했다. 계파에 기대고, 열성 지지자를 등에 업고 정치하지 않았으며, 특정 계파, 특정 인물과 각을 세우며 몸집 키우는 정치역시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오직 민심, 오직 당심, 오직 양심을 두려워하며 상식과 원칙에 따라 할 말은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수의 큰 목소리에 묻혀있는 다수의 작은 목소리를 결코 놓치지 않겠으며 대여 투쟁의 최전선에서 두려움 없이 맞서 싸우며 국민과 당원께서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폭주와 전횡을 막아달라 말씀하십니다. 의지도 해법
[출처: 연합뉴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맞서 일률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자율방역'을 강조하면서, 대신 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증 환자 발생 자체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가 1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 추이를 보인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44명)의 1.99배로 증가했다. 2주 전인 지난달 18일(81명)과 비교하면 3.54배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 증가 1∼2주 후에 위중증 환자 증가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위중증 환자 수가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 이달 말 500∼600명대…"치료제·접종 등으로 더 낮출 수 있어"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유행은 오미크론 대유행 때보다 규모가 2분의 1에서 3분의 1 정도 될 것"이라며 "이달 중순에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온다면, 이달 말 위중증 환자 수는 지금의 2배 정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말 하루에 500∼6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
[사진:연합뉴스] 광주시가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사들인 신양파크호텔 활용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시가 운영하는 생태호텔은 아니다"며 신양파크호텔의 생태호텔 전환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출입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호텔) 매입이 아니라 민간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민관정 협의회의 성과는 공유하고 새로운 의견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동구청장도 신양파크호텔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생태호텔은 들어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무등산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369억원을 들여 2019년 문을 닫은 신양파크호텔 부지를 사들였다. '무등산 난개발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 위원회'는 생태호텔과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는데, 활용계획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 시장은 이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마치고 당면한 현안은 예산 확보"라며 "이번 주는 세종시도 가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송갑석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보고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민주당 차기 지도부의 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생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개혁임을 천명해야 합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민주당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개혁 과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그 개혁 과제들이 우리 사회의 진보를 이끌 에너지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처리하는 동안 민생을 외면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혹여 민생보다 열성 지지층의 관심사를 우선에 둔 것은 아닌지도 자문해야 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검찰개혁 시즌2 중에서 무엇이 더 시급한지 우리의 인식과 행동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당과 민심의 괴리가 커지고, 국민의 피로감은 증폭되었으며, 개혁의 필요성 대신 정쟁만 부각되었고, 결과는 기대보다 미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민생은 엄청난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하는 경제 위기는 ‘퍼펙트 스톰’과 같습니다.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위기이기에 더욱 심각합니다. 국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화재조사관,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화재조사는 화재현장의 형태나 모습,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통해 화재원인, 화재 확산, 피해현황 조사를 수행하는 업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은 화재조사나 소방시설 예방검사 등에서 위법사항이 발생한 경우 전문분야 수사를 위해 소방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직종이다. 이번 연찬회는 새로 시행된 화재조사법과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광역화재조사단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 및 논의 등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화재조사법이 시행되고 이에 맞춰 광역화재조사단이 출범할 예정인 만큼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미수 신임 북지건강국장] 광주광역시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3명, 4급 19명, 5급 23명, 6급 36명, 7급 96명, 8급 50명 등 총 227명을 승진 의결하고 8월 1일자 4급 이상 전보를 발표했다. 민선8기 첫 정기인사는 시정 발전을 위해 쌓아온 과거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활력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에 기반한 적재적소 인사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국장 3명은 각각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실장, 기후환경국장으로 배치해 기존 근무 분야에서 과장에서 국장으로 승진시켜 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국·과장급 전보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들을 풀어내고 성과를 이끌어야 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로 발탁했다. 또 여성 간부를 정책관 또는 선임 과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3급 승진자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30여 년간 복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특히 사회복지과장으로 장기간 근무하면서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 광주복지연구원 기능 조정,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사회복지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10곳 중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중앙공원 1지구 조성 계획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광주광역시와 해당 지구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식회사가 27일 주민설명회를 광주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서구문화센터에서 중앙근린공원 1지구 민간공원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 민간공원 중앙공원1지구 전경사진]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민간공원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식회사가 공개한 조감도를 본 주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은 비공원시설인 아파트단지가 어디에 입지할 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했다. 또한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으로 제시된 바닥 성토와 이에 따른 담수량 감소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향후 공원 조성 사업 전개과정에서 이 대목이 논란의 핵심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듯 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측이 나서 공원 조성 계획과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광주광역시는 중앙근린공원 1지구 사업 면적 243만5516㎡에 대해 공원 시설 224만59㎡(92%), 비공원시설 19만5457㎡(8%)로 정리한 조감도를 제시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정부 유공자 포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정부 유공자 포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27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광주경자청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직원 직무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경제자유구역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장철순 박사는 ▲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위원 ▲ 인천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위원 ▲경기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위원 ▲국토부 규제개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첨단산업과 지역개발’ 등 다수의 관련 저서를 집필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산업단지의 조성과 개발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과정에서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광주경자청의 현황과 산업별 장단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광주에 맞는 신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전략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전달했다. 김진철 청장은 “이번 특강은 기업유치, 혁신생태계·스마트 시티 조성, 신산업 육성 등 경제자유구역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