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한 ‘무등문학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작가 지망생에게 글쓰기 기본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가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워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 북구의 금년도 신규 시책으로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명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릴 성과공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하 공연’, ‘작품전시회’, ‘기념식’,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작품전시회는 ‘무등문학학교 수강생 작품전시’와 함께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한강 작가 작품 서평 쓰기 부스’도 병행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수강생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주제로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평가는 주민들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활성화에 헌신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율 편차를 해소하고자 시행된 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1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응모 기관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등 제도 운영 전반 실적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확인․심사하여 총 ‘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입률이 다소 저조한 소상공인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안내로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우수 아파트 조명기기 고효율 LED 교체 사업’은 제도 가입 모범 주민들의 자긍심 제고와 함께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시킨 우수사례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1일 창립 3주년과 공단 2기 출범을 맞아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를 통해 ‘뉴(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공단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재정립하여 ‘소통하는 북구, 안전한 시설,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천명했다. 새롭게 재정립된 비전은 내부 구성원의 적극적인 공모와 구민 선호도 조사 실시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과 11월부터 임기를 새로이 시작하는 제2대 나기백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됐다. 비전 실현을 위해 ▲열린소통 ▲안전우선 ▲청렴신뢰 ▲혁신상생 4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소통행정 고객행복 ▲현장중심 예방관리 ▲투명경영 고객신뢰 ▲혁신지향 동반성장 4대 경영전략을 통해 구민 서비스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창립기념일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발판 제거로 근무강도가 다소 높아진 환경직 근로자들을 독려하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짐 행사를 실시했으며 우산수영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구민들이 애용하는 문화·체육시설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미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북평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과 북구평생학습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Lucky·Happy’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노래를 참석자들이 합창하며 행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성과 공유 주요 프로그램은 북구 평생학습 사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을 비롯해 평생학습 정체성과 이야기가 담긴 성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그동안 북구평생학습관과 함께한 100인의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북평 100인의 아카이브전’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nb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북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합동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붕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30여 명의 인명피해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북구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6753부대 등 13개 기관에서 차량 20여 대, 훈련인원 180여 명이 동원되었다. 북구반다비체육센터는 일 이용객 650여 명에 이르는 다중밀집시설로 대형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순으로 훈련이 실시되었고,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을 구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과 각 기관 협력 체계점검 훈련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1천1백여 세대’에 ▲난방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억 1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난방비는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600여 가구’에는 ‘겨울 이불’, ‘전기장판’, ‘패딩 조끼’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얻어 이번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내달 초까지 지급하여 취약계층 겨울나기 걱정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가을 절기 마지막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1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광융합 분야 세계 유망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5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6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 59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제품에 대한 열띤 홍보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광융합무역촉진단 기업은 ▲다온씨앤티 ▲라라랩스 ▲아이오라이트 ▲옵토마린 ▲트로닉스 ▲휘라포토닉스이고 이들 기업은 북구의 협력 아래 ‘광융합무역촉진단 공동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 컨퍼런스 참여, 해외 바이어 초청·미팅 등을 통해 ‘총 13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해외 시장 다변화 교두보’를 마련하
광주 북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 28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지방공단 이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으로 하며, 1991년 북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건안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순, 주순일, 기대서, 전미용, 강성훈, 손혜진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 및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공단의 정책 현안과 과제, 공단 운영과 조직 관리, 노동 환경 개선 의지 및 대책 등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특히, 후보자는 지난 3년간 초대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기에 공단의 수지 악화에 따른 수익성 확보 방안 등 경영능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건안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보자의
광주광역시 북구가 ‘금융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금융의 날 취지를 되새기고 불법사금융 위험성을 알려 주민들의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관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이며 ▲북구청 ▲북부경찰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공항공사 ▲동강대학교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 9개 민관 기관·단체가 협업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가 지난 2018년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 서포터즈’ 등 협업 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동강대학교와 말바우시장 일원’에서 실시된다. 진행방식은 동강대학교 체육관 앞에서부터 말바우시장 일원을 캠페인 참석자들이 ‘가두행진’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 물품’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저신용자들은 불법사금융 유혹에 빠지기 쉽다
광주 북구의회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4일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광주은행 브랜드전략부 ESG사회공헌팀과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방안과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광주은행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훈 대표의원은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은행과 북구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가 육성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강성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건안, 김형수, 이숙희, 정재성 의원이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