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북구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고영임 북구의원, 유영주 광주시민방송 대표,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숙희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센터장, 북구청 주민자치과장 등이 참석해 북구지역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임 의원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안전, 의정활동 및 구민 홍보,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이 기대된다”며 “따라서 이번 개정안과 향후 활성화는 담당 부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업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달성 의원은 “기후위기‧팬데믹 시대에 재난 대비는 마을 곳곳으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며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자성을 가진 주민들이 재난에 촘촘히 대응하고,
[광주5·18민주묘지]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21일 '신묘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보고회는 그동안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묘역의 확충 방안 등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장들과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보고회에서 설명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신묘역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1묘역 안에 있는 참배광장·역사광장 부지에 봉안묘·봉안당 형태로 묘역을 확충하는 3가지 안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지난 6월 착수됐다. 장마철이면 일부 구간에 물이 고이는 2묘역의 배수 체계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각 묘역에 가능한 안장 기수를 늘리는 방안 등도 용역에서 논의됐다. 민주묘지 관계자는 "기본구상안이 타당한지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온 것일 뿐 확정된 안은 없다"며 "보고회를 거쳐 여러 단체와 논의해 묘지를 개선하는 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묘지 1묘역에는 782기가 모두 안장된 상태고, 1천184기를 안장할 수 있는 2묘역에는 이날 기준 242기 안장돼 있다.
광주시 북구가 이번 달 31일까지 ‘2025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억 6백만 원을 투입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청소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월 중 대상자 및 지원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
광주 북구의회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북구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공동생활가정(문흥동 소재)과 노인요양시설인 참빛요양원(운암동 소재)을 각각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백미,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해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북구는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신규 역점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잠재력 있는 지역작가 발굴과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는 올 한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제2의 한강을 발굴하고 지역 문학의 진일보를 위하여 오는 7월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제1회 무등문학상’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작가이며 직접 창작한 작품을 가지고 공모에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고 수상자에게는 총 2,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본상 1명(상금 1,500만원)과 신인작가상 1명(상금 700만원)으로 신인작가상은 광주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적이 있고 창작경력 10년 이내인 자 중 선정하며 시상식은 올 9월 중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인문학을 향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한강 작가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속 생태놀이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5일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설 명절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북구의회에 1,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설 명절 상생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까지 이르게 하여 소상공인의 판로 구축을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열리고 있다. 말바우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와 ‘골목형상점가’ 2개소, ‘사회적기업’ 2개소,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기업’ 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상생장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북구청 공직자들이 사전 예약한 1천 7백여만 원 상당의 상품을 현장 배부와 실시간 현장 판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당일 판매되는 제품은 배추김치, 사과, 귤, 삼겹살 등 농․축산물과 도라지정과, 건어물 세트 등을 포함한 18종이며 배추김치와 축산물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상품 가격을 시중 대비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며 상품 결제 시 카드와 현금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여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광주시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납세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199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번 달 31일까지 북구청 세무2과에 전화・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고하면 되고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들은 별도 신고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연납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세액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금융기관 CD/ATM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과 모바일 앱 또는 ARS를 통해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돼 있더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가 할인되므로 1월 신고․납부 시 가장 유리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nb
광주시 북구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역점 시책을 추진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다가올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 운영’과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 및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녹생성장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한다. 먼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는 자연의 탄소 저장원 역할을 하는 평두메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평두메습지 탐사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습지 보존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월 중 추진된다. 다음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가게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인 ‘탄소코디네이터’가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문 후 에너지 사용 절약 교육, 일회용품 사용 저감 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 컨설팅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절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중점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생 분위기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과 ‘청년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 등 새로운 청년 지원책을 선보이고 생애주기별 인구 교육과 저출생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들의 사회적 정착을 위해 북구에서 창업 중인 청년들이 임대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임대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북구이며 창업 기간이 3년 미만인 19~39세 청년창업자 30여 명으로 사업장 임대료 실비를 최대 ‘월 20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참여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광주 자치구 최초’로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자기계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본 사업은 북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