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 개발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계속 지원(지정 2년 이하), 특성화 지원(지정 3년 초과) 등 지정 연수에 따라 3개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북구가 참여한 특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사업 전반에 관한 평가과정을 거쳐 전국 2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공모에서 장애인 교육 격차 완화와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을 도모하고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4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사업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에 지방비를 더하여 총 1억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 활동가 양성 ▲지역사회 연결 강화 ▲참여자 취향 탐색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
광주시 북구가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광주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고령 친화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효과적인 초고령사회 대응을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의 후원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시설 ▲교통 ▲주거 ▲사회활동 ▲일자리 ▲돌봄 및 보건 등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기준 하여 전국 지자체 고령 친화 정책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고 북구를 포함해 총 6개(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북구는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북구’라는 주제로 평가에 참가해 ▲고령 친화적 생활공간 조성 ▲스마트 시니어 사업 추진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 정책에 대한 탁월함을 인정받아 광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령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비대면 영상 플랫폼이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40개소
광주시 북구가 탄소 배출 없는 그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포부를 밝히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북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장, 지역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지구 지키기 서약식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27개 동별 탄소중립 마을행동계획 전시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및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동반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린도시 북구 조성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이 ‘0’인 상태를 뜻하는 말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북구는 속도감 있는 탄소 배출 감축을 통해 정부보다 5년 이른 2045년에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고자 ‘지속 가능한
[지역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청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 대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금리와 고물가에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이자 중 5%는 북구청이 1년간 부담한다. 대출이 가능한 대상 상품은 포용금융 특별대출, KJB새희망홀씨Ⅱ, 햇살론15, 햇살론뱅크, 최저 신용자 특례 보증 등이다. 3월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대출을 신청받을 계획이며 지원할 이자 총액은 7천500만원이다.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대출이 보통 3천만원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100명 남짓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은행은 전날 문인 북구청장 등과 포용금융 협약을 했다.
광주시 북구가 광주 최초로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스마트 경로당 40개소에서 동시에 열릴 이번 개소식은 각 경로당에 설치된 비대면 영상 중계 장치를 이용하여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스마트 경로당’의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2024년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시비를 포함한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에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도 평상시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취미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북구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을 위해 작년 6월 이용자 수가 많고 사업 참여 의지가 있는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선정했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북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북구지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이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에 비대면 영상 중계 장비 및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올해 1월부터 실버 요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의 여가 프로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문화 확산 노력 등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김동수 광주·전남핼액원장은 “북구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헌혈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매년 반복되는 혈액 수급 위기를 함께 극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도 4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여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19명과 공무원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디스코장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북구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안한 구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에 북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지난 1994년 준공되어 노후된 기존 건물이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조성되어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군왕로 233)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 공연, 경과보고, 개청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국·시비를 포함한 1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3층 공간을 신규로 증축하고 회의실과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내부 보행 단차를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노약자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청사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과 고성능 창호를 설치하고 건물 외단열을 보강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
광주시 북구가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맘 교통비 지원사업’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육아 중인 가정에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콜택시 이용 지원금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북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오는 19일 오전 9시 2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빛고을콜택시 관계자,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된 1억 원의 예산으로 생후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육아 중이면서 지원금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영아와 동일 세대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며 가정 내 해당 연령대에 속한 영유아는 모두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을 신청하면 지원 자격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지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1억 3,77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순수예술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서트・뮤지컬・넌버벌 퍼포먼스 3편의 우수 공연을 올해 북구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오는 5월, 판소리 심청가의 주요 대목을 펑크, 소울, 락 음악에 접목한 퓨전 국악밴드 날다의 ‘심청날다’ ▲8월, 우연히 소설 속의 인물이 되어 돌아가신 엄마가 쓰던 소설을 제대로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페이지나’ ▲10월 마임, 슬랩스틱, 미디어아트와 쉐도우 그래픽 등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마술공연 ‘스냅 SNAP’을 차례로 상연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추후 북구문화센터 누리집(gbfmc.or.kr/b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