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공단 환경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상해 예방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환경직 교육장에서 공단 내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이뤄지며 종량제, 음식물, 재활용 등 성상별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월 1회씩 맞춤형 이론교육 및 운동처방 등으로 운영된다. 환경직 직원들은 무거운 생활폐기물 수거, 장시간 걷기, 반복적인 신체 동작 등 신체적 부담이 높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근무 환경은 어깨․허리․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직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의회 선진화 연구회’가 지난 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의정 환경 변화에 따라 의회 선진화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연구 방향 설정과 운영 관련 간담회 ▲연구 주제 관련 논의 ▲유관기관 및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성과보고회 개최 등이다. 강성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 및 의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북구의회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 선진화 연구회’는 강성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김건안, 김형수, 임종국, 고영임, 이숙희, 황예원, 정달성, 정재성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12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실적과 운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공공데이터 운영 정책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79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의 세부 지표의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수요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를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감도 높은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반기별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데이터 교육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북구문화센터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박규희×양방언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IN북구’ 공연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두 거장의 만남으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음악적 시너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일본 오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양방언×박규희’ 공연이 초석이 됐다. 프로그램은 ‘SONG OF MOONLIGHT’, ‘WHO I AM’ 등 양방언의 방대한 레퍼토리 중 실연으로 듣기 어려웠던 작품 뿐 아니라, 롤랑 디앙의 ‘TANGO EN SKAI’,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하카세 타로의 ‘정열대륙’ 등 화려한 기술과 감성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방언은 박규희와의 지난 공연을 통해 ‘순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의 협업은 처음이라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회하며, ‘서로 다른 음악적 접근법을 공유하며 장르의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박규희 또한 '이질적인 음악이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신선했고, 역시 탁월한 프로듀서라는 생각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을)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피해자 지원 내용을 담은 '여객기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법안에는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 지급, 정신질환 치료 등 피해자의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참사 이후 희생자나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에 대해 처벌 규정을 명시하고 국가의 피해자 보호 책임을 명확히 했다. 전 의원은 "참사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 이라며 "피해자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정신·신체·경제적으로 완전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법 통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활발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하며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문 구청장은 그동안 구정 홍보 채널로 사용하던 SNS 계정에 자신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창하는 분배와 성장을 아우르는 개념인 '잘사니즘'에 대해 문 구청장은 "건강과 여가를 동반한 자기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실제 민주당의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나 민생회복 지원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4만여명을 대상으로 인당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북구 지역 화폐도 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12·3계엄을 비판하거나 탄핵 정국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국회를 지적하면서 당론을 펼치기도 했다. 중도 보수를 내건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문 구청장은 "국민의힘이 극우정당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념적 스펙트럼은 다소 유동적이어야 한다고 본다"고 찬동했다. 이전까지 SNS에 사견을 밝히지 않았던 그가 최근 활발히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광주시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3월부터 오는 3월부터 지정 판매소에서 장바구니를 지참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 또는 마대 총 1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판매 고객들이 손으로 종량제봉투를 들고 가는 등 불편을 해결하는 동시에 폐현수막을 리사이클링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북구청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주시 북구가 영세 임차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시책으로 지난 2022년 북구에서 광주 최초로 시행 후 4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광주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4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중 작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신청자의 작년도 총 매출액, 카드 매출액, 휴·폐업 여부,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요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소상공인에게는 작년 카드 매출액이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천만 원 미만이면 5만 원을 사업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저 지원 금액(5만 원)을 설정함에 따라 그동안 서류 준비,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의 노력 대비 지원 금액이 적어 사업을 신청하지 않았던 소상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하여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매년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현장 중심 소통 ▲데이터·AI 기반 행정 ▲주민 체감도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평가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각자 내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청렴 더 키움단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내 혁신 공감대를 조성하고 27개 동 주민과‘현장·만남·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평가단과 소통24를 통한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북구의 ‘우리 동네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프로젝트’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로 주민의 상점가 이용을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 대표적인
광주시 북구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은 독서에 대한 성인의 관심을 제고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운암도서관(북구 북문대로 11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책으로 만나는 인생 새 봄’이라는 주제로 50세 이상 북구 주민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50명에게 배부되는 ‘책 꾸러미’에는 성인이 읽기 좋은 책 2권이 들어있어 참여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촉진하고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책 이야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의 인간 극장 ▲다정한 그림책으로 빛나는 추억 상자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주간 전문 강사의 주도하에 독서 토론 및 인문학 강좌 등이 진행되고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프로그램별 참여자 모집 일시에 맞춰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